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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글·자녀교육·시사

[241004 글]'돈이면 다'라고 생각하는 사람(고도편)/참된 삶

2024년 10월4일(금) 오늘의 글



'돈이면 다'라고 생각하는 사람

살아있다는 것은
그 시간들을 통해 변화한다는 것입니다.

그 변화는 '나아짐'일 수도 있고
'나빠짐'일 
수도 있습니다.

사람은 환경의 지배를 받는다고들 
하는데
그래서인지 요즘 부쩍 '돈이면 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어떤 일을 
한다고 할 때
그 사람이나 그 일을 궁금해하기 보다

그 일을 하면 돈을 얼마나 버는가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 김흥숙의《쉿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성찰1)》중에서 -



* '돈'은 필요하고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 돈이 사람을 좋아지게도 하고
나빠지게도 합니다.

한순간에 벼락부자가 되었다가

한순간에 추락하기도 합니다.

돈도 명예도 잃고 삶 전체가

부정 당하는 능멸을 겪기도 합니다.

돈은 필요하고 또 
중요하지만
'돈이면 다'라고 생각하는 순간부터

그의 인생은 굴러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추락은 시간문제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고도원의 아침편지 에서


참된 삶

 

조금 손해 본 듯 살아야 
관계가 좋아지고, 
조금 져주는 듯 살아야 
마음이 편해집니다. 


조금 모자란 듯 살아야 
삶이 활기차지고, 
조금 부족한 듯 살아야 
인생이 깊어집니다. 
조금 부족하고 모자란 듯 살아야 
좋은 것들이 채워져
인생이 풍성해집니다.


삭막한 인생길에 서로 배려하고,
양보하는 마음이 좋은 인간관계를
만들 수 있습니다.
내가 잘난 것이 아니라
조금 부족한 듯 모자란 듯
여유를 두는 삶을 영위하십시오.
그래서 다른 사람이
그 자리에 들어와 함께

행복을 즐길 수 있는 삶이

지속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우리 나이에 웃지 못한 날은 

실패한 날입니다. 

 

안동 월영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