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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02 글/시]오늘하루를 마지막 처럼!/지혜(智慧)로운 이야기
마르티나
2023. 7. 4. 06:42
[2023년 7월2일(일) 오늘의 글/시]
오늘하루를 마지막 처럼! 오늘을 마지막 처럼 사는 사람에게는 내일을 염려할 일이 없습니다. 용납하지 못하거나 용서하지 못할 일도 없습니다. 오늘을 마지막 처럼 사는 사람은 욕심이 없습니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마음을 비웠기 때문에 마음이 평안합니다. 독일에서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황제의 비서실장을 맡아 일하던 공작이 있었는데 황제가 그 능력을 높이 사서 총리로 삼았습니다. 그러자 그가 교만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모두가 그를 싫어하게 되었습니다. 공작이 어느 날 사냥을 갔다가 작은 교회를 발견했습니다. 교회에 들어가 기도를 하고 고개를 들었는데 그 순간 십자가에 빛과 함께 3이란 숫자가 나타났다 사라졌습니다. 그는 자기에게 남겨진 날이 3일 밖에 없다는 것으로 해석하고 남겨진 3일 동안 천사처럼 살았습니다. 총리로서 황제와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런데 3일이 지났으나 죽음이 오지 않았습니다. 그는 3일이 아니라 3개월이라고 생각했습니다. 3개월을 천사처럼 살았습니다. 그러자 주변에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천국처럼 변했습니다. 3개월이 지났습니다. 아직도 죽음이 찾아오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3년이라고 생각하고 3년을 천사처럼 살았습니다. 3년이 지나는 동안 황제가 감동을 받았습니다. 신하들과 국민들도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마침 황제가 병으로 죽게 되었는데 황제는 이 총리를 다음 황제로 세우라고 유언을 합니다. 그때 신하들과 국민들이 기뻐하며 황제의 유언을 받들었습니다. 3년이 되는 날, 그는 황제로 등극하게 되었습니다. 그가 바로 1314년 프랑크푸르트의 다섯 제후들에 의해 신성 로마제국의 황제로 추대된 "루드비히(Ludwig) 황제"입니다. 우리에게도 얼마의 시간이 더 남아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하루 하루를 처음 맞이하는 것처럼, 하루 하루를 마지막처럼 사는 것이 지혜입니다. 인생의 남은 시간, 최선을 다하며 살아야할 이유입니다. |
🙎♀️지혜(智慧)로운 이야기 한 사람 어느 고아원(孤兒院)에서~ 여자 원장님이 수백명 고아들을 먹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경제난으로 고아들이 굶어 죽게 되었습니다. 원장님은 할 수 없이~ 모금함을 들고 거리로 나갔습니다. 어느 날 네온싸인이 휘황찬란하게 난무하는 유흥가를 찾았습니다. 흥청거리는 거리에서 모금을 할 생각이었습니다. 어느 술집으로 들어갔습니다. 돈 아까운 줄 모르고 한 병에 수 십만원 하는 양주와 맥주를 정신없이 마시고 있는 술상으로 갔습니다. 그 원장은 모금함을 내밀며 말했습니다. "부모없는 아이들을 도와주세요. 작은 정성이라도 큰 보탬이 됩니다. 수백명 고아들이 굶고 있어요." 기분 좋게 술을 마시던 한 남자가 "뭐야~!!! 재수 없게" 라고 외치면서 맥주잔을 얼굴에 뿌렸습니다. 순간 홀 안에서 술을 마시던 모든 사람들의 눈길이 원장에게 쏠렸습니다. 원장은 치밀어 오르는 분노와 수치를 꾹 참으면서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손님~!!! 저에게는 맥주를 주셨는데, 굶고 있는 우리 고아들에게는 무엇을 주시겠습니까?" 이 말을 듣고 홀 안에는 잠시 침묵이 흘렀습니다. 곁에 앉아 술을 마시던 노인이 슬그머니 일어나더니~ 모금함에 돈을 넣고 밖으로 나가는 것이었습니다. 홀 안에 있던 이들이 하나 둘 모금함으로 오더니 돈을 넣었습니다. 난폭하게 맥주를 얼굴에 뿌리던 사람이 지갑을 꺼내 들고 원장님에게 왔습니다. 그리고 눈물을 흘리며 말했습니다. "부인, 부끄럽습니다. 죄송합니다.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그리고 지갑을 몽땅 모금함에 넣었습니다. 원장 한 분의 기도와 믿음이 고아 수백 명을 이렇게 먹였습니다. 한 사람이 중요(重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