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글·자녀교육·시사

[230817 글/시] 삶을 멋지게 사는 사람-맥도널드/청년의 집념-따뜻한 하루[172]

마르티나 2023. 8. 17. 04:07

[2023년 8월17일(목) 오늘의 글/시]

 

 

삶을 멋지게 사는 사람
                                                   -맥도널드-
 
 
능숙한 선장은 폭풍우를 만났을 때
폭풍에 반항하지 않고 절망도 하지 않는다.
 
늘 확고한 승산을 갖고 최선을 다해 활로를 열어간다.
이것이 인생의 고난을 돌파하는 비결이다.
 
능력 있는 유능한 지휘관은 어려운 상황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소나기처럼 퍼붓는 포탄 속에서도
침착하게 위기에서 벗어날 전략을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는 바다를 항해하는 배의 선장도 마찬가지이다.
유능한 선장은 한 치 앞을 분간할 수 없는
거센 폭풍우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다.
 
자신이 평정을 잃으면 선원들이 우왕좌왕하며
갈피를 못 잡는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
 

사람은 누구나 저마다의 인생의 싸움터에서 지휘관이며,
인생의 바다를 항해하는 배의 선장이다.
 
자신이 가는 길에 시련과 고통이 앞을 가로막고
횡포를 부려도 당당하게 뚫고 나가야 한다.
 
만일 그렇지 못한다면 돌아오는 건
패배와 슬픔과 절망뿐이니 말이다.
 
삶을 멋지게 사는 사람은 인생이라는 배를
능숙하게 조정했기 때문이다.
 
멋진 인생을 살고 싶다면 능숙한 선장처럼
거센 풍랑을 이겨내고 목적지인 항구에 도착해야 한다.
 
그러니 고난이 찾아와도 포기하지 말자.
최선을 다하는 사람만이 기쁨의 꽃을 피우고
달콤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다




제임스 맥도널드( James Ramsay MacDonald,1866~1937 ),
영국의 정치인



가난한 농민의 아들로 태어나 초등교육을 마친 후 독학하였다.
1884년 런던으로 이주한 후 독립노동당(Independent Labour Party, ILP) 등의
집단들과 인연을 맺고 활발한 사회생활을 하였다.


1900년에 여러 사회주의 단체들이 모여서 의회로의 진출을 모의하던
노동대표위원회(Labour Representation Committee, LRC) 의 대표가 되었다.
1906년 LRC를 노동당으로 개칭하여 하원의원에 당선되었고,
1928년의 총선에서 노동당은 자체적으로 다수당이 되었으며
자력으로 맥도널드는 총리에 오르게 되었다.


1935년에 수상직을 사임하였으며 1937년 11월 9일 사망할 때까지
추밀원의장(Lord President of the Council)을 지냈다.


청년의 집념 / 따뜻한 하루[172]

 

 

평소 건강했던 소년이 불의의 사고로 목 아래로는 전혀 움직일 수 없게 됐습니다.

온종일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신에 대한 의지가 점차 상실되고 있었을 때

가족들은 위안을 가지도록 소년에게 강아지 한 마리를 선물했습니다.

 

처음에는 다소 시큰둥했던 소년도 시간이 지날수록,

강아지와 함께 지내는 것이 일상의 큰 기쁨이 됐습니다.

그리하여 사랑스러운 강아지를 만지며 사랑을 주고 싶었고

소년은 움직일 수 없었던 손을 내밀기 위해 매일 노력했습니다.

 

움직이지 않는 손을 보고도 그는 단 한 번이라도 강아지를 만지고 싶은 집념은

갈수록 놀라운 기적을 일으켜가면서, 소년은 오른손을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고

결국 그의 신경은 다시 살아나 마침내 사랑하는 강아지를 쓰다듬을 수 있었습니다.

 

극복할 수 있을까요?

나아갈 수 있을까요?

성공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꿈을 이룰 수가 있을까요?

아마도 수많은 고민과 질문에 대한 대답은,

'희망을 잃지 않는 것' 이 한마디가 아닐까요?

 

포기하지 말고,

희망을 잃지 말며,

자신을 저버리지 말라.’

누군가가 한 명언입니다.

 

바오로 사도도 희망에 대해 말합니다.

인내는 수양을, 수양은 희망을 자아냅니다.

그리고 희망은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않습니다.

하느님 사랑이 부어졌기 때문입니다.’(로마 5,4-5)

 

그렇습니다.

희망만은 절대 포기하지 맙시다.

희망이 있기에 내일을 기다립니다.

하여 지금 여기서 최선을 다합시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