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916 글/시]난 단지 협력자일 뿐-따뜻한 하루[199]/한.아.비.를 아시나요?
[2023년 9월16일(토) 오늘의 글/시]
난 단지 협력자일 뿐 / 따뜻한 하루[199]
세계 최초의 흑인 오페라 가수로 미국의 위대한 여자 성악가로 기록되고 있는 마리안 앤더슨,
그녀는 1925년 28세로 '뉴욕 필하모닉'의 신인 콩쿠르에서 당당히 1등으로 합격하였습니다.
1935년에는 흑인 최초로 잘츠부르크 공연을 하였고, 이를 본 지휘자 아르투로 토스카니니는,
한 세기에 한번쯤 나올만한 ‘신의 소리’를 가졌다면서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1939년 링컨 광장의 야외 연주회에는 무려 7만 5천여 명이 몰릴 정도로 유명해졌습니다.
그런 세기의 성악가인 그녀는 평소 '나'라는 말보다 '우리'라는 말을 유독 즐겨 썼는데,
그녀 말을 관심 있게 듣던 이가 그 이유를 물었을 때, 그녀는 이렇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오랜 시간 노래하면서 주위를 보면, 나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작곡가가 있어야 하고 피아노 반주자가 있어야 하니, 그 속의 나는 작은 협력자일 뿐입니다."
그리스의 철학자로 유명한 아리스토텔레스가 남간 명언입니다.
‘인간은 완벽하지 않기에 공동체 안에서만 완전해질 수 있다.’
예수님께서도 믿는 이들의 ‘공동체 생활’에 대해, 일러주셨습니다(마태 20,25-28).
“민족의 통치자들은 백성 위에 군림하고, 고관들은 백성에게 세도를 부리기도 한다.
그러나 너희는 섬기는 이 되어야 하며, 지도자 되려는 이는 그들의 종이 되어야 한다.
사람의 아들도 섬김 받으러 온 것이 아닌 섬기러 왔고, 몸값으로 내 목숨 바치러 왔다.”
그렇습니다.
‘우리나라, 우리 엄마’ 등 이렇게 우리 한국 사람들도 '우리'라는 말 쓰기를 무척 좋아합니다.
이는 모진 역사를 겪으면서, 함께 살려는 공동체 문화가 자리 잡았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개인의 이익 추구도 중요하지만, 각자가 나눔의 협력하는 따뜻한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한.아.비.를 아시나요?
ㅡ한글
ㅡ아리랑
ㅡ비빔밥
반가운 소식이라서 공유합니다.
제2회 세계문자 올림픽대회에서 우리의 한글이 금메달 획득!!!
세계문자 학회에 따르면,
2021년 10월 1일부터 4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2회 세계문자올림픽대회에서 한글이 1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세계 27개국 문자
-- 영어, 러시아, 독일, 우크라이나, 베트남, 폴란드, 터키, 셀비아, 불가리아, 아이슬란드, 에티오피아, 몰디브, 우간다, 포르투갈, 그리스, 스페인, 남아공, 한국, 인도, 울드, 말라야람, 구자라티, 푼자비, 말라시, 오리아, 뱅갈리, 캐나다 --
가 경합을 벌였다.
각국의 학자들은 30여분씩 자국 고유문자의 우수성을 발표했다.
세계문자올림픽의 심사 기준은
▲문자의 기원
▲문자의 구조와 유형
▲글자의 수
▲글자의 결합 능력
▲문자의 독립성 및 독자성
▲문자의 실용성
▲문자의 응용 개발성 등을
기초로 평가됐다.
세계문자올림픽은
ㅡ가장 쓰기 쉽고
ㅡ가장 배우기 쉽고
ㅡ가장 풍부하고 다양한 소리를 표현할 수 있는 문자를 찾아내기 위한 취지로 열린다고 한다.
한글은
16개국이 경쟁한
지난 2009년 대회에 이어 또 다시 1위를 차지하여 그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이 대회에서
1위는 한국의 소리문자
2위는 인도의 텔루구 문자
3위는 영어 알파벳이 차지했다.
대회의 마지막 날, 참가한 각국의 학자들은 '방콕선언문'을 발표하고 자국 대학에 한국어 전문학과와 한국어 단기반 등을 설치하는 등
한글 보급에 노력하겠다고 언급을 했다고 한다.
또한 이 선언문은
인구 100만명 이상인 국가들과 유네스코에 전달될 계획이라고 한다.
566돌 한글날,
제1회 세계 문자올림픽대회에 이어
제2회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세계 만방에 우리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게 되었다.
참고로 세계에서
1. 가장 우수한 글자 1위
2. 가장 아름다운 음악 1위
3. 가장 맛있고 영양가 있는 음식 1위는
--- 한글
--- 아리랑
--- 비빔밥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