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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19 글/시]가장 행복한 사람-따뜻한 하루[202]/ 보폭 5cm의 기적

마르티나 2023. 9. 19. 19:54

[2023년 9월19일(화) 오늘의 글/시]

 

가장 행복한 사람 / 따뜻한 하루[202]

 

외국 잡지사에서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조사를 했습니다.

상당히 많은 이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서 가장 행복한 사람의 순위를 알차게 매겼습니다.

 

4위는 위독한 환자의 수술에 성공하여 귀중한 생명을 살려낸 내과 의사였습니다.

3위는 자신이 완성한 섬세한 공예품을 바라보며 휘파람을 부는 목공이었습니다.

2위는 아기를 깨끗하게 목욕시키고, 몸에 분을 발라주며 웃는 어머니였습니다.

1위는 대망의 그 1위는 해수욕장에서 모래성을 막 완성한 어린아이였습니다.

 

인간은 자신이 사랑하는 것, 보람 있는 일에 열중하고 해냈을 때 진정한 행복을 느낍니다.

자신을 사랑하고 보람을 느끼는 것에 열정을 쏟아낸 이는 참 행복을 느끼며 살아갑니다.

이렇듯 행복은 오로지 자신이 지닌 순수한 마음 상태에서 우러러 나오는 것 같습니다.

 

요즈음 주요 화두인 새기고픈 명언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일하는 사람,

사랑하는 사람,

희망이 있는 이다.’

 

그렇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산상 설교에서 행복을 말씀하십니다(마태 5,3.8.9).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행복하여라, 마음이 깨끗한 사람들! 그들은 하느님을 볼 것이다.

행복하여라,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 하느님 자녀라 불릴 것이다.

 

감사합니다. ^^+

 

  


    보폭 5cm의 기적               
    ℒℴνℰ*࿐⚪꙰🎋˚ྀ

​1) 한 걸음을 걸어도 큰 걸음으로

누구나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어 한다. 단순히 오래 사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건강'이 절대적 조건이다. 오래 살아도 병으로 앓아눕거나 치매에 걸리는 것은 아무도 원치 않는다. 일본에서 치매환자 수는 예비군인 경도인지장애를 포함하면 860만 명이다. 초등학생 수가 680만 명이니 그보다 많다. 그래서 오래 살고는 싶지만 치매는 걸리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

치매에 걸리는 사람과 걸리지 않는 사람의 확실한 차이가 있다. 바로 걸을 때 한 걸음의 너비, 즉 '보폭'이다. 보폭이 넓은 사람은 치매에 걸리지 않고, 보폭이 좁은 사람은 치매에 걸리기 쉽다. 지금보다 보폭을 조금만 넓혀서 걸으면 치매에 걸릴 확률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2) 보행속도가 아니라, '보폭의 너비'가 인생을 좌우한다.

보폭을 크게 하면 자세가 반듯해지고, 시선도 위를 향하고, 팔도 제대로 흔들게 된다. 발끝도 끌지 않고 위를 향한다. 이렇게 하면 온몸의 근육에 자극을 주어 근육량이 증가하고, 운동량도 크게 증가한다. 혈액의 흐름도 좋아진다. 자세가 반듯해지면 폐가 넓어져서 많은 양의 산소를 받아들일 수 있게 된다. 부수적으로 뇌도 빠르게 움직인다. 치매가 근처에 얼씬할 수도 없는 것이다.

3) 보폭에 관한 세계적인 연구성과 모음

종종걸음으로 걷는 사람은 뇌경색 환자일 확률이 높다. 보폭이 좁은 사람은 대뇌 운동영역이 위축되어 있다.

보행이 느린 사람은 대뇌 전두영역이 위축되고 당대사의 저하가 나타나고, 알츠하이머 치매의 원인물질인 베테아밀로이드가 뇌에 축적되어 있다.

보폭을 5cm 넓혀서 걸으면 5년 젊어지고, 10cm 넓혀서 걸으면 10년 젊어진다. 이것이 의사로서 많은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내가 받은 인상이다.

4) 멍하니 걷는 것이 문제다.

보폭이 좁아지는 것은 멍하니 걷기 때문이다. 그러니 의식하여 걸어야 한다. 보폭을 넓힌다는 의식을 가지면 뇌는 새로 태어날 수 있다. 결론적으로 걸을 때는 멍하니 걷지 말고, 큰 걸음으로 걷자는 생각이 중요하다.

5) 성큼성큼 걸어나가라.

어떻게 하면 치매 예비군에서 정상이 될 수 있는가" 답은 하나, 보폭을 넓혀서 걷는 것이다. 보폭이 넓은 사람에 비해 좁은 사람은 치매에 걸릴 확률이 2배 이상 높다. 당장 시작하지 않으면 손해다.

일본인의 기대수명은 여성 87세, 남성 81세다. 그러나 건강수명은 여성 75세, 남성 72세다.(한국도 비슷하다) 건강수명이란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이상 없이 남의 도움을 받지 않고 자립 생활을 할 수 있는 기간이다. 평균적으로 남성은 72세까지는 건강하지만 그 후 81세, 사망에 이르기까지 9년간은 뜻대로 움직이지 못해서 누군가의 돌봄을 받으며 생활한다는 것이다. 이 건강하지 못한 기간이 남성은 약 9년, 여성은 약 12년이나 된다.

우선 지금의 보폭에서 5cm를 넓혀서 걸어보자, 그것이 가능해지면 5cm 더, 그러나 그것이 안되면 1~3cm라도 넓혀서 걷자. 

걸을 때 말하면서 걷자, "크게, 빠르게"라 말하며 걷자. 호젓한 곳에서는 큰소리로 말하면서 걷자. 약간 미친 사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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