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922 글/시]내 편이 있다는 것-따뜻한 하루[205]/[現代人의 초상]
[2023년 9월22일(금) 오늘의 글/시]
내 편이 있다는 것 / 따뜻한 하루[205]
하와이군도 북서쪽에 있는 '쥐라기 공원'의 촬영지인 카우아이 섬,
이 작은 섬은 한 때 ‘지옥의 섬’으로 불린 유명한 곳이었습니다.
다수의 주민이 범죄자, 알코올 중독자, 정신질환자였고,
청소년들은 그 속에서 그들과 똑같이 자라고 있었습니다.
학자들은 '카우아이 섬의 종단연구'인 매우 큰 규모의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1955년에 태어난 833명이 30세 성인까지의 성장 과정을 추적하는 것이었습니다.
초기 이 사업의 기획 때에 많은 학자의 예상은 이러했습니다.
"불우한 환경에서 자란 아이들은 인생에 잘 적응하지 못해,
비행 청소년이 되거나 범죄자, 중독자의 삶을 살 것이다."
심리학자 에미 워너 교수는 833명 중 가장 열악한 환경에서 자라는,
201명을 따로 정해 그들의 성장 과정을 집중적으로 분석했습니다.
그런데 예상과는 달리 그 결과는 너무나 놀라웠습니다.
3분의 1에 해당하는 아이들에게 뜻밖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들은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대학교 장학생으로 입학하는 등,
좋은 환경에서 자라난 아이들보다 더 모범적으로 성장한 것입니다.
조사 결과 이들에겐 자기를 응원해주는 어른이 최소한 한 명이 곁에 있었습니다.
실패해도 괜찮다고 믿어주는 이가 있었기에 비관하지 않고 자랄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수난을 앞두시고는 당신 편인 ‘아버지 뜻’에 따라 제자들 교육을 위해서,
온갖 비유를 다 들이대며 당신의 선교 사업을 잘 마무리하도록 정말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나를 있는 그대로 믿어주는 한 사람만 곁에 있어도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용기가 생깁니다.
다소 속도는 느려도, 시행착오는 겪을지라도 오롯이 꿈을 향해 걸어가는 힘이 생깁니다.
여러분에게도 나를 믿어주고, 확실한 내 편이 되어주는 한 분이 어디 곁에 있었나요?
훈계나 꾸짖기보다, 공감해주는 게 올바르게 성장하게 하는 가장 좋은 교육입니다.
감사합니다. ^^+
[現代人의 초상]
독일의 신학자 '찡크' 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로 현대인을 진단했습니다.
어느 날 한 청년이 사하라 사막을 횡단
하기위해,많은 장비를 준비하였고 무엇
보다 중요한 식수를 준비했습니다.
그러나 길을 떠난 지 하루 만에 식수가
바닥나 버렸습니다.
그는 기진하여 쓰러졌고 마침내 실신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나 한참 후 그는 눈을 떠보니
눈앞에 야자수가 보였고 나뭇잎이
바람에 흩날렸습니다.
그는 "이제 죽을 때가 되어 환각이
보이는구나" 하고 애써 눈을 감았습니다.
그때 귓가에 물소리와 새소리가
희미하게 들렸습니다.
그러자 그는
"아! 이제 정말 내가 죽게 되는구나"
하고 또다시 소리에 귀를 닫습니다.
그 이튿날 아침 사막의 베두인이 어린
아들과 함께 오아시스 에 물을 길으러 왔다가
물가에서 입술이 타들어가 죽은 청년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 모습이 너무나 이상했던 아들이
아버지에게 묻습니다.
"아버지! 이 사람은 왜 물가에서
목말라 죽었을까요?"
그러자 아버지가 대답했습니다.
"얘야! 여기 죽어있는 젊은이 가 바로
현대인 이란다"
"오아시스 물가에서 목말라 죽은 현대인
! 많은 것들을 곁에 두고 다 써보지도
못하고 죽어가는 이상한 현대인
! 미래의 노후대책 때문에 오늘을 행복
하게 살지 못하는 희귀병에 걸린 현대인.
! 늘 행복을 곁에 두고도 다른 곳을
해매며 찾아다니다 일찍 지쳐버린 현대인
! 나누면 반드시 행복이 온다는 지극히
평범한 진리를 알고도 실천을 못하는
장애를 가진 현대인
! 사랑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도 사랑하지 못하는
바보 같은 현대인
! 결국 서로가 파멸의 길로 간다는 사실을
알고도 자연 / 지구 파괴의 길을 버젓이 걷는
우매한 현대인
! 벌어놓은 재산은 그저 쌓아 놓기만 했지
정작 써보지도 못하고 자식들 재산 싸움으로
갈라서게 만드는 이상한 부모들이
너무 많이 존재하는 현대인
! 시간을 내어 떠나면 그만인 것을 앉아서 온갖 계산에
머리 싸매가며 끝내는 찾아온 소중한 여행의 기회도
없애버리는 중병에 걸린 현대인
! 끝없이 으르렁 거리며 저 잘났다고 뻐기며
평화롭게 살지 못하는 불쌍한 현대인
오늘 옛 순수한 감성 으로 돌아가 볼까요?
지금 곁에 있는 幸福 의 오아시스를 찾아볼까요?
행복은 바로 앞에 있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행복의 오아시스'가 지천인데
우리는 여전히 "물...물...물..." 을
외치고 있는 건 아닌지요.*
<카톡으로 받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