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206 글/시]성공이란?-따뜻한 하루[314]/인생은 두 번은 살지 못한다(박태훈)
[2024년 2월6일(화) 오늘의 글/시]
성공이란? / 따뜻한 하루[314]
19세기 미국의 사상가요 시인으로 활동했던 랠프 월도 에머슨은
삶의 참된 아름다움의 발견과 내면의 소중한 가치를 찾아야 한다면서,
'성공이란 무엇인가?'라는 제목의 시에서 진정한 성공의 개념을 말했습니다.
이게 진정한 성공이다.
많이 그리고 자주 웃는 것.
아름다움의 진가를 알아내는 것.
다른 이의 가장 좋은 점 발견하는 것.
현명한 이들의 존경과 아이들 애정 받는 것.
정직한 비평가 찬사와 못된 친구의 배신 참는 것.
당신이 살아있기에 단 한 사람이라도 숨 쉼을 아는 것.
살아온 세상을 조금이라도 더 좋은 곳으로 만들고 떠나는 것.
과거부터 입신양명(立身揚名)이라고 하여 몸을 세우고 이름을 떨치는 것,
이것이 출세라고 하였지만, 어쩌면 부와 명예만이 성공의 기준은 아닙니다.
그래서 성공이란 당신이 가장 즐기는 일을 당신이 존경하는 이들에서,
당신이 평소의 습관 그대로, 아무 부담 없는 방식으로 사는 겁니다.
그러기에 진정한 성공은 작은 일에 책임을 다하여 즐겁게 일하고,
범사에 감사하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을 갖는 것일 겁니다.
그렇습니다.
바오로 사도도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일종의 ‘성공한 이’의 생활 신조마냥 하느님의 뜻을 이르십니다.
“언제나 기뻐하십시오.
끊임없이 기도하십시오.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
감사합니다. ^^+
인생은 두 번은 살지 못한다
인생을 나이별로 구분을 해보면,
10代 나이 때,
부모님이 가는곳은 무조건 좋아라 따라 나섰던 나이, 인생은 신기했습니다.
20代 나이 때,친구들과 함께라면 무엇을 하든 어디를 가든 그냥 좋았던 나이,.
남자는 여자를 여자는 남자를 흠모하는 연보라 빛 마음. 인생은 무지개였습니다.
30代 나이 때,좋아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행선지를 묻지않았던 나이,
인생은 데이트였습니다.
40代 나이 때,어디 한번 가려면 애들 챙겨야 하고, 이것저것 준비로 걸리적거리는 게 많지만 꼭 한번 가보고 말겠다고 다짐했던 나이, 인생은 해외여행을 꿈꾸는 것 같습니다.
50代 나이 때 종착역이 얼마나 남았나,기차표도 챙기고,놓고 내리는 물건 없나 이것저것 살피는 나이,
인생은 기차여행 같습니다.
60代 나이 때,어딜 가도 유서 깊은 역사가 먼저 눈에 들어오는 나이,
인생은 고적답사 여행 같습니다.
70代 나이 때,나이, 학벌, 재력, 외모등 아무것도 상관없이 어릴 때의 동무를 만나면 무조건 반가운 나이,
인생은 수학여행입니다.
80代 나이 때,이때는 누굴 찾아 나서기 보다는 언제쯤 누가 찾아올까? 기다려지는 나이,
인생은 추억여행입니다.
드문 나이 90代 나이 때,
지금 누굴 기다리십니까? 아니면 어딜 가시려 합니까?
아무도 오지 않고 갈데도 없는 나이, 눈도 귀도 근력도 다 떨어진 나이,인생은 추억여행,시간여행입니다.
인생이란?
가는 승차권은 있어도 오는 승차권이 없으니 한장만 손에 쥐고 떠나는 단 한번 뿐인 여행과 같습니다.
인생은 되돌아오는 길이 없습니다.인생은 다시 라는 말이 없습니다.
소풍이라는 단어가 아주 정겹게 느껴지는 하루
어느 시인의 시 귀처럼 나 소풍 끝내고 돌아가리라!
우리 인생 삶이 별겁니까?
돈 좋아하다가, 사랑 좋아 하다가,인생 끝 장면은 그렇게 끝이 난다니까요!!..
-詩庭 박태훈의 해학이 있는 아침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