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글·자녀교육·시사

[240229 글/시]좋은 인간관계-따뜻한 하루[335]/내 마음에 뜨는 무지개

마르티나 2024. 2. 29. 06:25

[2024년 2월29일(목) 글/시]

좋은 인간관계 / 따뜻한 하루[335]

  

 

정신과 교수가 사람의 건강과 행복지수를 알고자 오랜 기간 연구를 해왔다고 합니다.

연구 결과 행복은 부()나 성공, 명예, 혹은 열심히 노력하는 데 있지 않았습니다.

바로 '좋은 인간관계'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사람의 감정과 연관이 있는 좋은 인간관계는 어떻게 맺어갈 수 있을까요?

우리는 때로 다른 사람을 우리 마음대로 흠잡고, 위협하며 관계의 어려움에 빠집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따뜻한 말 한마디로 좋은 대인관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삭막한 세상에서 때론 배려를 잊고 스스로 손해 보지 않으려 더 강하게 움켜쥐기만 합니다.

하지만 내가 먼저 바뀌어 다른 이를 배려한다면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유지하게 될 겁니다.

자신의 힘만이 아닌, 서로 의지와 도움으로 행복한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지혜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인간관계의 기본인 서로 사랑에 대해 언급하셨습니다(요한 13,34).

이것이 나의 계명이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그렇습니다.

사랑은 참고 기다리며 친절하고, 시기하지 않고 뽐내지 않으며 교만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서로 사랑의 지혜가 담긴 겸손으로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유지하게 될 겁니다.

 

감사합니다. ^^+

 


 

내 마음에 뜨는 무지개
 
 
 
내 마음의 하늘에는
날마다 무지개가 뜹니다
동산에 해가 뜰때 내 마음에는
일곱 색깔 무지개가 떠오릅니다 
 
 
빨간색 띠는 내 마음에 열정을 불러 일으킵니다.
오늘 하루 좋은 일이
얼마나 많이 있는지 찾아내고
그것들과 함께 행복하라고 재촉합니다.  
 

주황색 띠는 내 마음에 인내를 가르칩니다.
오늘이란 쓰고 버리는 것이 아니라
배우고 기다림으로
내일의 기쁨을 찾아가는 길목이라고 가르칩니다.  
 

노란색 띠는 내 마음에 평화의 소식을 전합니다.
평화란 승리의 결과가 아니라
사랑의 열매이므로 평화를 얻고 싶으면
먼저 사랑하라고 속삭입니다.
   

초록색 띠는 내 마음에 쉼터를 마련합니다.
앞만 보고 달리지 말고 보고 느끼면서
천천히 가볍게 걸으라 합니다.
여유와 여백의 기쁨이고 쉼이 곧 힘이라고 말합니다.  
 

파란색 띠는 내 마음에 희망을 이야기합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실패할 수 있고
문득 허무할 때도 있지만
내일의 그림은 늘 밝고 아름답게 그리자고 합니다.  
 

남색 띠는 내 마음에 겸손의 자리를 폅니다.
높아지고 교만해지는 것은 외롭고 위험하지만
남을 섬기고 겸손해 지는 것은
즐겁고 안전하다며 낮은 곳에 자리를 펴고 앉으라 합니다.  
 

보라색 띠는 내 마음에 사랑의 단비를 내립니다.
마음이 초조하고 불안한 것은
가진 것이 없고 만날 사람이
없어서가 아니라 사랑이 없기 때문이라며
사랑의 빗줄기로 내 마음을 촉촉히 적셔줍니다.  
 
 
나는 오늘
내 마음에 무지개를 띄울수도
먹구름을 띄울수도 있습니다

<좋은 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