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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27 글/시]미소가 바로 친절-따뜻한 하루[408]/믿음으로 영생을-따뜻한 하루[409]

마르티나 2024. 6. 27. 05:07

2024년 6월27일(목) 글/시

미소가 바로 친절 / 따뜻한 하루[408]

   

 

이 세상을 아름답게 하고 비난을 해결하며 얽힌 것을 풀어 어려운 일을 수월하게 만들고,

암담한 것을 즐거움으로 바꾸는 게 있다면 '그것은 바로 친절이다'라고 톨스토이는 말합니다.

 

친절은 소극적 행동이 아닌, 적극적인 것으로 성공한 이들은 모든 면에서 적극적입니다.

따라서 어떤 일에 성공하고 싶다면, 친절의 분량을 계속해서 늘려나가야만 할 겁니다.

친절하면서 웃지 않는 이 없듯, 친절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항목은 바로 미소입니다.

미소 흐르는 얼굴은 자신이 있어 보이며, 때로는 용기마저도 보이기까지 합니다.

 

때론 기쁨이 미소를 만들지만 때론 미소 짓는 것만으로도 기쁨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늘 웃는 이에게는 웃을 일만 생기듯, 긍정적 사고와 말은 성공으로 이끈다 하였습니다.

소문만복래(笑門萬福來)라는 말은 웃으면 복이 온다.’ 라는 뜻이니 웃으면서 삽시다.

 

성경에도 친절한 마음을 정직함에 비기면서 언급합니다(잠언 22,11).

깨끗한 마음을 사랑하고 친절하게 말하는 이는 임금의 벗이 된다.’

 

바오로 사도도 믿음과 희망, 사랑은 계속되지만, 그중 으뜸은 사랑이랍니다(1코린 13,4).

사랑은 참고 기다리며 친절하고, 시기하지 않고 뽐내지도 않으며 교만하지 않습니다.’

 

그렇습니다.

나의 미소는 나를 명품으로 만드는데 꼭 필요한 필수이자 성공으로 이끄는 요소입니다.

지금 입가에 미소를 지어면, 나에게도, 나를 바라보는 상대방에게도 행복이 찾아올 겁니다.

이렇게 기쁨이 미소를 짓게 하지만, 미소 짓는 것만으로도 기쁨을 만들어 낼 수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믿음으로 영생을 / 따뜻한 하루[409]

  

 

어느 지혜로운 스승이 있었는데, 길가다가 우연히 땅에 떨어진 헌 종이를 발견했습니다.

스승은 가까이 서있던 제자에게 종이를 주워보라고 한 뒤, 다른 그들에게 물었습니다.

"그대들은 방금 주운 이 종이가 과연 지금껏 무엇에 사용했던 것으로 생각하는가?"

 

그러자 한 제자가 말했습니다.

"냄새를 맡으니 종이에 밴 향내가 납니다.

그러므로 이것은 아마도 향을 쌌던 종이가 아닐까요?"

이에 다른 제자들도 그 종이에서의 냄새를 맡고 동의를 했습니다.

하지만 스승이 질문을 한 이유는 알지 못해서 제자들은 의아해할 뿐이었습니다.

 

다시 스승과 제자들은 길을 걸어갔습니다.

이번에는 버려진 허름한 새끼줄을 발견했습니다.

스승은 그것을 주워 보이며 제자들에게 또 물었습니다.

"자네들은 이 새끼줄이 무엇에 사용하였던 것으로 생각하는가?"

 

"생선 비린내가 나는 것을 보니까,

아마도 생선을 꿰었던 새끼줄일 것 같습니다.

그런데 스승님, 이런 질문을 하시는 연유가 무엇인지요?"

 

이렇게 제자들이 궁금해 하자, 그제야 스승은 대답해 주었습니다.

"향 싼 종이는 향내 나고, 생선 꿰었던 새끼줄은 비린내 나는 것처럼,

사람도 동일한 진리를 갖고 있는데 현명한 사람을 가까이하면 현명해지고,

어리석은 이와 어울리면 자신도 어느새 물들어간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네."

 

근주필적 근묵필치(近朱必赤 近墨必緇), 검정 옆은 검어지고 붉은 것 근처는 붉게 물듭니다.

인간관계도 이처럼 어떤 환경에 있느냐에 따라서, 까마귀 또는 백로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항상 좋은 자리에 머물려 하면서 좋은 사람을 곁에다 두려고 해야만 합니다.

 

예수님께서도 밤에 찾아온 유다인들의 최고의회의원 니코데모에게 이르십니다(요한 3,15-17).

하느님께서는 외아들을 보내시어, 믿는 이는 다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다.

이렇게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심판이 아니라 아들을 통해 구원 받게 하시는 것이다.

이처럼 사람의 아들을 믿는 이는 모두 그분 안에서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그렇습니다.

변하기 위해서는 우선 ''부터가 필히 바른 삶을 살려고 노력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는 환경은 우리가 만들며, 이처럼 자신이 바뀔 때만이 인생도 바뀝니다.

예수님께서 하느님의 아들이심을 믿기만 하여도 영생을 얻는 것처럼 말입니다.

 

감사합니다. ^^+

 


관악산 팔봉 능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