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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글·자녀교육·시사

[230303 글/시]2023.03.03."아침편지" / 눈부신 아침(詩人 瑞香)

[2023년 3월3일(금) 사순 제1주간 금요 , 오늘의 글/시]

 

2023.03.03.
"아침편지"

♡가슴 아파 하지 말고 나누며 살다가자♡

버리고 비우면 또 채워지는 것이 있으리니
나누며 살다가자

누구를 미워도
누구를 원망도 하지 말자

많이 가진다고 행복한 것도
적게 가졌다고 불행한 것도 아닌
세상살이 재물 부자이면
걱정이 한 짐이요
마음 부자이면 행복이 한 짐인것을

죽을 때 가지고 가는것은
마음 닦는 것과 복지은것 뿐이라오

누군가를 사랑하며
살아갈 날도 많지 않는데
누군가에게 감사하며
살아갈 날도 많지 않는데
남은 세월이 얼마나 된다고
가슴 아파하며 살지 말자

버리고 비우면 또 채워지는 것이 있으니
사랑하는 마음으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다가자

웃는 연습을 생활화 하시라
웃음은 만병의 예방이며 치료약
노인을 즐겁게 하고 동자로 만든다오

화를 내지 마시라
화내는 사람이 언제나 손해를 본다오
화내는 자는 자기를 죽이고 남을 죽이며
아무도 가깝게 오지않아서 늘 외롭고 쓸쓸하다오

사랑하시라
소리와 입으로하는 사랑에는 향기가 없다오
진정한 사랑은 이해 관용 포용

-김수환 추기경-

>글출처:카스-세상의모든명언

"들국화 & 윤도현 - 행진"
https://youtu.be/u0AmIE8Kajs

 

 

깽깽이풀

 

눈부신 아침

     詩人 / 瑞香

푸른 옷자락
바람에
휘 날리며 
3월이 왔다

어느새
내 마음 속에
파릇한 풀 냄새
향기로워라

나는 오늘
설레임 
한 바구니 
선물 받았다

아 !
행복하여라

돌나물 돋아나듯
사랑도 돋아나는

그리운
3월이었으면 좋겠다

나의 3월은
멋진 일들이
버들 강아지처럼

많이 피어났으면
참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