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27일(금) 연중 제3주간 금요일, 오늘의 글/시]
하느님에 대한 믿음은 왜 생겨났을까? 하느님에 대한 믿음은 대체 어떻게 생겨났을까? 사람은 모든 것을 책임지는 존재를 의지하고 싶어 한다. 다만 인간에게는 세상을 창조하고 모든 것을 다스리는 자를 믿으려는 원초적 욕구가 있다는 사실만을 나는 안다. 그러나 이것은 당연히 신의 존재를 설득력 있게 증명할 수 있는 근거는 되지 못한다. 신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물체 가운데 하나가 아니다. 내가 늘어놓을 수 있는 물체와 차원이 다르기 때문이다. 하느님은 어떤 것이 아니다. 세상에서 눈으로 볼 수 있는 어떤 것이 아니다. 그는 모든 것의 근원이자 창조주이다. 그는 내 마음속 깊은 곳에서 나에게 말을 걸고 내 영혼이 이 세상을 뛰어넘는 어떤 것, 초월성을 알게 했다. 개신교 신학자 파울 틸리히는, “神은 나와 반드시 관계가 있는 것” 이라고 했다. 하느님은 내 삶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현실이다. 참고한 글 “인생을 이야기 하다” -안젤름 그륀 신부 지음- |
☆아침 산책☆ 슈베르트 <겨울나그네>Winterreise,D.911 <겨울나그네>는슈베르트가 가난과병으로 세상을 떠나기 1년전 작곡한 24개의 노래로 이루어진 가곡집 입니다. 빌헬름 뮐러의시에 곡을 붙여 만든 가곡집입니다. 슈베르트의 모든 괴로움이 작품속에 그대로 나타나 있기 때문입니다. 외로움으로 가득한 겨울여행 떠나보세요. 23년 1월도 몇일 안 남아있네요. 슈베르트의 <겨울나그네D911> 을 안듣고 넘어갈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올겨울은 유난히 춥지만 조금지나면 어김없이 봄이 찿아 올테고 <겨울 나그네>는 눈이 쌓인 겨울에 들어야 절절하게 가슴이 올립니다. https://youtu.be/2qesjA38qR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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