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23일(금) 오늘의 글]
행복은 선물이다. 신(神)이 주시는 선물이다.
(하루를 살아도 행복하게)
아침에 시작한 일이
기대했던 대로 진행되고,
약속한 사람을 만나
편안한 대화를 나누고,
늘 가던 곳에 들러 익숙한
풍경만을 보는 평화로운 삶!
완전한 행복이라 하기엔
무언가 부족하다면!
그것은 무엇일까?
행복이란 항상 선물이며,
언제나 기적인 것이다.
사람들은 자기 손으로 기적을
만들어 낼 수는 없다.
기적은 단지 일어날 뿐이다.
기적은 우리를 놀라게 한다.
그리고 기적은 항상 하늘에서 내려온다.
언제나 예기치 않은 순간에
우리에게 떨어지는 것이다.
우리는 기적이 우리를 비켜가지 않도록
손을 뻗어 잡기만 하면 된다.
우리가 간절히 원하면 원할수록
행복은 우리가 닿을 수 없는 곳으로
멀리 도망가 버린다.
행복은 의식적으로 추구할 수 없는 것이다.
내가 무엇을 얻게 되면,
새로운 것을 경험하게 되면,
나를 감동시키는 어떤 것이 있으면,
그 때서야 나는 행복해 진다.
내가 사랑할 때 나는 사랑을 선택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당연히
행복을 소유하고자 한다.
하지만 이들은 행복이란 늘 선물로만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잊고 있다.
행복을 선물로 받을 때만 진정으로
만끽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소중한 사람들을
많이 알고 있더라도 그들의 존재에
기뻐할 수 없는 것이다.
"하루를 살아도 행복하게"
-안젤름 그륀 신부 지음-
Piet Mondrian (1872~1944) 네덜란드의 '몬드리안'은 아버지를 따라 그림을 시작했고, 주변의 들판과 풍차 등 자연의 모습을 인상주의 화풍으로 그렸습니다. 고흐의 작품을 보고 영향을 많이 받았죠. 서른살 이후부터는 다양한 스타일의 회화를 시도했고, 화풍의 변화도 커졌습니다. 풍경의 요소들 중에서 형태의 기본 틀을 단순화시키기 시작했죠. 마흔살 무렵에는 피카소 작품을 보고 입체파에 자극받아 파리로 갑니다. 더욱 단순화된 그림에 직선이 점점 강조됩니다. 결국엔 수직 수평선만 기하학적으로 남기고, 야수파의 강렬한 색감을 담아 몬드리안의 독자적인 방식이 만들어 졌답니다. '신조형주의 회화'가 탄생한 것입니다. 젊은 시절 몬드리안의 초기 작품들, 풍경화와 정물화를 감상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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