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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산행

경기도 광주 무갑산의 풍경과 너도바람꽃

 

2010-03-08 무갑산에서 내려다 본 풍경

 

2010-03-08 무갑산에서 내려다 본 풍경

 

2011년 3월 14일 (월)요일 무갑산의 너도바람꽃을 관찰하기 위해 탐방

산에는 일본잎갈나무(=낙엽송) 많아 마른 솔잎이 신갈나무, 갈참나무 잎과 함께 많이 떨어져 있었음.

향유의 꽃이 마른 채 붙어있고, 산괴불주머니의 싱싱한 초록색잎이 아스파라거스 잎처럼 붙어 있어 봄의 기운을 느끼게 했음

 

처음 만나는 너도바람꽃의 모습~ 새하얀 실크같이 비쳐 보이는 꽃잎은 5장 혹은 6장 이다. 순백의 색깔이 곱고 순결하고 청초해 보였다.

수술은 10개 혹은 12개로 꽃잎 1장에 1쌍으로 있는데, 일식집의 맛끼 같은 모양으로, 그 끝에 노란 수술머리가 콕콕 동글게 박혀 있어 일련의 원을 그린 모습이 환상적이었다.  꽃이 앙징맞고 예뻐 택시타고 찿아오기를 잘했다 생각했는데, 우리와 같은 동행을 만나 같이 열심히 감탄하며 사진을 찍었다.

꽃을 받쳐주는 잎은 목도리 도마뱀의 목도리 같은 모습으로 꽃의 아름다움에 일조하고 있었다.  

 

 

2011-03-14 너도바람꽃~ 일식집의 맛끼모양 수술에 각각 1쌍씩 노란색으로 콕콕 박혀있는 수술머리가 원을 이루어 환상적 모습을 연출했다

 

2010-03-08 너도바람꽃~ 하얀꽃을 받쳐주는 목도리도마뱀의 목도리 같은 5장의 받침잎은 꽃의 완전한 아름다움에 일조하는듯 하다

 

2011-03-14 너도바람꽃~ 옆에 떨어진 참나무 낙엽 혹은 돌맹이 이끼들과 비교하면 이들이 얼마나 작은 꽃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작지만 매력적인 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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