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글·자녀교육·시사 (1602) 썸네일형 리스트형 [250303 글/시][유성룡 인생 십계명]/생각하면서 살아갑시다 2025년 3월3일(월) 오늘의 글/시 [유성룡 인생 십계명] 임진왜란 극복에 가장 공이 큰 류성룡은 3차례나 영의정을 파직당하고 백의종군했다. 임진왜란 전 해에 형조 정랑 권율을 4계급 승진시켜 의주목사에 천거하고, 정읍현감 이순신을 7계급 승진시켜 전라좌수사에 천거한 사례는 유명하다. 왜적이 오는 길목 동래에 송상헌을 부사로 보내는 등 임란 9영웅이 모두 류성룡에 의해 발탁되었다. 류성룡이 3번째 파직당하는 날 이순신이 노량해전에서 전사한 것을 우연이라 볼 수 있을까? 서애 류성룡에게서 배우는 10가지 교훈!!! ■ 인생1계명 ; 외부의 적과는 싸워도 내부의 적과는 싸우지 마라. 정적이었던 이산해와 정철과 조정 안에서 끊임없이 만나고 국사를 논의해야 했다. 기축옥사로 동인 1,000여명을 죽이고.. [250302 글/시] 어떤 만남을 가지고 있습니까? /포용력이 수행진보의 비결 2025년 3월2일(일) 오늘의 글/시 당신은 지금 어떤 만남을 가지고 있습니까?좋은 글은 마음을 따뜻하게 합니다. 오늘은 제가 읽은 글을 나누고 싶습니다. 정채봉 선생님은 인생에 있어서사람들 만남의 종류를 5가지로 들고 있습니다. 생선과 같은 만남, 꽃송이와 같은 만남, 건전지와 같은 만남, 지우개와 같은 만남, 손수건과 같은 만남이 있답니다. 가장 잘못된 만남은생선과 같은 만남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만날수록 비린내가 묻어오니까 말입니다. 가장 조심해야 할, 만남은꽃송이 같은 만남이라고 이야기합니다. 피어있을 때는 환호하다가 시들면 버리니까 말입니다. 가장 비참한 만남은건전지와 같은 만남이라고 이야기합니다. 힘이 있을 때는 간수하고힘이 다 닳았을 때는 던져버리니까 말입니다.가장 시간이 아까운 만남은지.. [250301 글/시][조주청의 사랑방 이야기] (434) 수렴청정/2월의 마지막 날-나명욱 2025년 3월1일(토) 오늘의 글/시 [조주청의 사랑방 이야기] (434) 수렴청정 돈으로 아들 사또 자리에 앉혀 ‘상왕 사또’ 행세하며 백성 착취 이 진사는 원래 고리대금업자로 돈을 긁어모아 고을 최고의 갑부가 됐다. 그러고도 가을이 되면 나락이 산더미처럼 쌓여 새 곳간 짓기에 바빴다. 보릿고개가 되면 밭뙈기 한두 마지기로 온 식구들 목줄을 걸고 있던 빈농네는 곳간 양식이 떨어진다. 이 진사를 찾아가 보리쌀이나 콩 몇말을 빌려 가 식구들 입에 풀칠해서 목숨은 이어가지만 가을이 돼도 장리쌀 빚을 갚을 수는 없다. 결국 담보로 맡겨뒀던 땅문서는 속절없이 이 진사 다락으로 들어간다. 이 진사가 불뚝 배를 흔들며 뒷짐을 지고 저잣거리를 지나 첩 집으로 걸어가면 천하에 부러울 게 없다. 이 진사는 5년 전에 .. [250228 글/시] 인생이란 /봄이면 생각나는 김소월! 2025년 2월28일(금) 오늘의 글/시 [생각해보는 시간?] 인생이란~♡ 내가 사는 아파트 같은 라인의 32층에 서울대 농대 학장을 역임한 오ㅇㅇ이란 교수님 이 살고 있었다. 19년 전 처음 신규 입주할 때 부터 함께 입주한 분이라 엘리베이터등에서 만나면 서로 인사하며 간단한 대화도 나누곤 했다. 당시 나는 60대 초반을 갓 넘긴 초로였고 그분은 77세라고 하셨던 것 같다. 항상 웃음끼가 가시지 않고 정정해 보였다. 마나님과 함께 단지내 산책을 자주하고 두분이 손잡고 외출하는 모습 자주 보였다. 나와 같은 교회에 다녔는 데 매주 주일날이면 어느 대학 교수라는 사위가 와서 픽업을 해 모시고 다녔다. 그런데 한 7년 전 쯤에 마나님이 돌아 가셔서 비교적 넓은 집에서 홀로 사시는 것 같았다. 여전히 주일.. [250227 글/시]감동실화-약속과 기다림/누구나 마음 약한 생각을 할 때가 있다-따편2851호 2025년 2월27일(목) 오늘의 글/시 🍎 감동실화 / 약속과 기다림 남극에서 운석 탐사를 하던 대원들에게 25년 만의 강력한 폭풍이 몰아쳤습니다. 그리고 8마리의 썰매견과 함께 빙판과 눈밭을 탐사하던 사람 중 한 사람이 절벽에서 굴러 떨어지는 바람에 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게 됩니다. 탐사대는 서둘러 피신해야 했습니다. 탈출하는 헬리콥터에는 사람이 탈 자리도 부족했기 때문에 당연히 썰매견들을 태울 자리는 없었습니다. 사람도 겨우 빠져나가는 긴박한 상황에서 썰매견들은 당연히 방치되었습니다. 대원들은 최대한 많은 먹이를 남겨두고 떠나야 했습니다. “어디 멀리 가지 말고 기다리고 있어야 해! 꼭 다시 돌아와서 너희를 데려갈게.” 철수하던 대원들은 개들을 포기한 것은 아니었습.. [250226 글/시]봄이 되면-나태주/내 삶 안에 있는 느낌표 2025년 2월26일(수) 오늘의 글/시 봄이 되면-나태주 해마다 봄은커다란 몸짓으로 오지 않는다. 아주 조그맣게 비밀스럽게,돌 지난 아기의 아장걸음으로까치발을 딛고 살금살금 다가온다. 해마다 봄은미세한 소리로 온다.들릴 듯 말 듯 속삭임으로 온다. 중에서내 삶 안에 있는 느낌표 가장 좋고 아름다운 경이로움은자신의 가장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우리가 그 사실을 잘 느끼지못하는 이유는 우리 가슴 안에느낌표를 잊고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가슴안에 잠들어 있는느낌표를 깨우십시요.따스한 햇살 한줌에,길가에서 우연히 본 아이들의 미소에,TV나 신문에서 본 감동적인 삶의이야기들에 감동하는 가슴이 되십시요. 이 세상 전부를 얻는다 해도자신의 영혼에 느낌표가 잠들어 있다면아무런 행복도 얻을수 없습니다.소중.. [250225 글/시]닫힌 마음의 문을 여는 지혜/빈집과 빈 마음 2025년 2월25일(화) 오늘의 글/시 닫힌 마음의 문을 여는 지혜 삶이 고통에 처했을 때 아무리 어렵다고 해도 실망하거나 좌절하지 말아야 한다 아무리 어렵더라도 사람이 적응하지 못할 상황이란 있을 수 없다. 특히 자기 주위의 사람들이 자신과 똑같이 고통스럽게 생활하고 있는 것을 본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자기만이 불행한 사람에 속한다고 자학해서는 안 된다 다른 사람들도 똑같은 고통을 겪고 있거나 겪어왔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지금의 불운과 고통이 없다면 미래의 행운과 안락함도 찾아올 수 없는 법이다. 그러므로 불행의 늪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아우성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 현실이 고통스러울수록 삶의 의미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침착하고 냉정하게 그 고통을 이겨내지 않으.. [250224 글/시]"에라이, '개~에~조~또' /삭제할 줄 아는 지혜 2025년 2월24일(월) 오늘의 글/시 "에라이, '개~에~조~또' 2025 . 2 . 20 목조선중기 한 임금이 은밀히 이조판서를 불러 말했다. "요즈믄 와그런지 기운도 업꼬.. 밤이 무서버~~" 이 말을 들은 눈치 빠른 이조판서의 머리에 뭔가가 번쩍하능기 있어 강원목사에게 급히 파발을 띄웠다. "임금님이 기력이 쇠하시니, 해구신 2개를 구해서 한달 이내로 보내라!" 강원목사는, 머리에 불이 번쩍나 양양군수에게 "임금님이 기력이 쇠하시니, 해구신 3개를 구해서 20일 이내로 보내라!" 양양군수는, 다시 속초현감에게 "임금님이 기력이 쇠하시니, 해구신 4개를 구해서 15일 이내로 보내라!" 속초현감, 엉덩이에 불이 붙어 물개잡이 어부를 불러놓고 "임금님이 기력이 쇠하시니 빨리 물개를 .. 이전 1 2 3 4 ··· 20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