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손철주의 옛 그림 옛사람] (45) 썸네일형 리스트형 [손철주의 옛 그림 옛사람] [45] 분 냄새 넘실댈 듯, 한껏 달뜬 女心이여/부용 2개 [손철주의 옛 그림 옛사람] [45] 분 냄새 넘실댈 듯, 한껏 달뜬 女心이여 조선일보/오피니언/손철주 미술평론가 입력 : 2013.02.26 22:46 내간(內間) 풍경을 좀 훔쳐보련다. 여인이 거울 앞에서 머리를 다듬는다. 보암보암이 어엿한 집안의 규수는 아닐 테다. 꾸민 티가 색스럽고 하는 짓이 들떠 .. [손철주의 옛 그림 옛사람] [44] 은사, 사무치는 고독을 견디는 사람/삼성동 봉은사 홍매화 7장 [손철주의 옛 그림 옛사람] [44] 은사, 사무치는 고독을 견디는 사람 조선일보/오피니언/손철주 미술평론가 입력 : 2013.02.19 02:34 | 수정 : 2013.02.20 09:54 위 가옥 부분 확대 첩첩산중에 바위들이 덧나고 포개졌다. 늘어선 모습이 매우 사납다. 산은 살집을 다 발라내고 뼈다귀만 추려낸 꼴이다. .. [손철주의 옛 그림 옛사람] [43] 농사꾼의 아내는 서산에 해 져야 비로소 호미를 씻네/옥천 정지용생가 5장 [손철주의 옛 그림 옛사람] [43] 농사꾼의 아내는 서산에 해 져야 비로소 호미를 씻네 조선일보/오피니언/손철주 미술평론가 입력 : 2013.02.04 23:19 '봄 캐는 여인'(부분)… 윤용 그림, 종이에 담채, 27.6×21.2㎝, 18세기, 간송미술관 소장. 흙내 풍기는 시골 여인이 들판에 서 있다. 고개 돌려 어딘.. [손철주의 옛 그림 옛사람] [42] 후다닥 벗어던진 신발 뒤편, 흐드러진 봄날이 숨었구나/들꽃수목원 방가로풍경 3장 [손철주의 옛 그림 옛사람] [42] 후다닥 벗어던진 신발 뒤편, 흐드러진 봄날이 숨었구나 조선일보/오피니언/손청주 미술평론가 입력 : 2013.01.28 22:57 '사시장춘'… 전(傳) 신윤복 그림, 종이에 담채, 27.2×15.0㎝, 조선 후기,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소한과 대한을 다 넘겼다. 추위가 끈덕져도 입.. [손철주의 옛 그림 옛사람] [41] 졸렬한 듯 오만, 속 좁은 듯 굳나니… 나는 선비다/기와집 뒷뜰1장 [손철주의 옛 그림 옛사람] [41] 졸렬한 듯 오만, 속 좁은 듯 굳나니… 나는 선비다 조선일보/오피니언/사외칼럼/손철주 미술평론가 입력 : 2013.01.20 22:51 '임매 초상' - 한정래 그림, 비단에 채색, 64.8×46.4㎝, 1777년,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머리에 쓴 복건 속으로 상투관과 망건이 비친다. 빛 고.. [손철주의 옛 그림 옛사람] [40] 눈보라 치는 밤, 나그네의 가슴은 서러웠네/십장생도 1장 [손철주의 옛 그림 옛사람] [40] 눈보라 치는 밤, 나그네의 가슴은 서러웠네 조선일보/사외칼럼/손철주 미술평론가 입력 : 2013.01.09 23:15 새해 들어 추위가 모질다. 눈이 자주 내리고 바람이 나우 매섭다. 옛 그림에 겨울을 그린 풍경은 쌔고 쌨다. 이 작품은 그중에서 맹추위로 따져 첫손가락.. [손철주의 옛 그림 옛사람] [39] 새 해가 뜬다- 유성업 '해맞이'/조선통신사 5장 [손철주의 옛 그림 옛사람] [39] 새 해가 뜬다, 세상이 기지개를 켠다 조선일보/오피니언/사외칼럼/손철주 미술평론가 입력 : 2013.01.01 22:59 어둠이 덮여도 빛은 기어코 돋는다. 해는 오래됐지만 그 빛은 나날이 새롭다. 어제 본 해라도 새해 새 아침을 여는 해는 유난히 벅차다. 오늘의 사람은.. [손철주의 옛 그림 옛사람] [38] 고단한 民草들의 삶이여-'돌아온 행상(김홍도)'/아산 현충사 활터 5장 [손철주의 옛 그림 옛사람] [38] 초승달처럼 시리구나, 고단한 民草들의 삶이여 조선일보/오피니언/손철주 미술평론가 입력 : 2012.12.23 22:54 '돌아온 행상' - 김홍도 그림, 비단에 수묵담채, 73×37㎝, 18세기, 삼성미술관 리움 소장. 아래 사진들은 그림의 인물 부분을 번호 순으로 확대한 것. .. 이전 1 2 3 4 ···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