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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주경철 히스토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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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철의 히스토리아] [103] 여배우/ 길상사 관세음보살상과 성당의 성모자상 등 5장 [주경철의 히스토리아] [103] 여배우 조선일보/오피니언/주경철 서울대교수 서양근대사 입력 : 2011.03.25 23:21 영화는 시대를 반영한다. 때로 한 편의 영화는 그것을 만들고 즐기는 해당 사회의 내밀한 속내를 드러내 주는 훌륭한 사료가 된다. 특히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 여주인공이 어..
[주경철의 히스토리아] [102] 리스본 지진/호암미술관 본관 좌측...'법천사 지광국사 현묘탑(모조)' 5장 [주경철의 히스토리아] [102] 리스본 지진 조선일보/오피니언/사외칼럼/주경철 서울대교수 서양근대사 입력 : 2011.03.18 23:29 지진과 쓰나미가 대재앙을 가져온 역사적 사례는 적지 않다. 그 중 하나가 1755년 11월 1일에 일어난 리스본 대지진이다. 이날 아침 9시 40분, 포르투갈 서부 지역에 진..
[주경철의 히스토리아] [101] 종교와 경제/연리목 나무 6장 [주경철의 히스토리아] [101] 종교와 경제 조선일보/오피니언/사외칼럼/주경철 서울대교수 서양근대사 입력 : 2011.03.11 23:15 '수쿠크'는 이슬람 채권을 가리킨다. 원래의 단어는 '사크'이고 수쿠크는 그 복수형이다. 이슬람 율법 샤리아는 돈을 빌려주는 대가로 이자를 받는 것을 금하지만, 이..
[주경철의 히스토리아] [100] 소주/맷돌과 다듬이돌 2장 [주경철의 히스토리아] [100] 소주 조선일보/오피니언/주경철 서울대교수 서양근대사 입력 : 2011.03.04 23:29 '소주'라는 말은 '태워서 얻은 술'이라는 의미이다. 옛 문헌에는 '燒酒'라고 썼는데, 최근에는 술 주(酒)자 대신 소주 주(酎)자를 써서 '燒酎'라 표기한다. 이 글자는 근대에 일본이 만..
[주경철의 히스토리아] [99] 로마의 온돌/북촌한옥마을 2장 [주경철의 히스토리아] [99] 로마의 온돌 조선일보/오피니언/주경철 서울대교수 서양근대사 입력 : 2011.02.25 23:05 겨울에 일본 여행을 하며 절실히 느낀 점은 다다미방에서 자는 것이 무척 춥다는 것이다. 뜨뜻한 온돌방에서 등을 '지지며' 잘 수 있는 우리 한옥이 새삼 사무치게 그리웠다. ..
[주경철의 히스토리아] [98] 세계사 속의 한국/장충단공원 수표교 7장 [주경철의 히스토리아] [98] 세계사 속의 한국 조선일보/오피니언/주경철 서울대교수 서양근대사 입력 : 2011.02.18 23:12 일본의 저명한 문예평론가이자 사상가인 가라타니 고진의 책 〈일본 정신의 기원〉을 보다가 흥미로운 내용들을 발견했다. 그는 일본 사상의 특징에 대해, 모든 외래 사..
[주경철의 히스토리아] [97] 수에즈 위기/이승만대통령과 부통령의 관계자료 1건 [주경철의 히스토리아] [97] 수에즈 위기 조선일보/오피니언/주경철 서울대교수 서양근대사 입력 : 2011.02.11 23:29 1956년, 이집트 대통령 나세르는 아스완댐 건설을 위해 미국과 소련 양측 모두와 협상을 벌였다. 미국은 이 기회에 나세르를 서구 영향력하에 붙들어 두기 위해 경제 원조의 대..
[주경철의 히스토리아] [96] 나그네비둘기/멧비둘기 3장 [주경철의 히스토리아] [96] 나그네비둘기 조선일보/오피니언/주경철 서울대교수 서양근대사 입력 : 2011.02.05 23:10 17~19세기에 북아메리카에서 가장 개체 수가 많은 새는 나그네비둘기(passenger pigeon, 여행비둘기라고도 한다)였다. 당시의 기록들을 보면 이 새가 얼마나 많았는지 짐작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