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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실 대명 모임

푸들 홀일목 (2012.7.5)- <오리아빠>

푸들 홀일목회 2012년 7월 모임

일시: 2012년 7월5일(목)요일 오후 5:30 ~ 9:30

장소: 대치동 오리아빠(식사) / 탐앤탑스(커피)

참석: 7명/ 불출석 (고**, 백**, 문**)

 

오후 5시30분 삼성역 오리아빠에서 프리티일목회 모임을 가졌다. 7명이 참석했다...1명은 유럽여행 중, 1명은 전원주택 집 짓느라고 바빠서, 1명은 집안 일때문에 못왔다...^-^

커피타임은 탐앤탑스에서 가졌다...^-^ 회비는 10,000원이다...^-^

 

오리아빠에서 식사를 하는데...좀(~) 황당했다. 예약을 분명히 한 줄로 알고 있는데, 안 되어 있으며...방이 없다는 것이다...객실 안을 얼핏 보니 손님이 없어 빈방이 수두룩 한데, 모두 예약이 되어 있는 방이라고 한다...어찌어찌 한참(~)을 이야기 한 후에 8명이 들어가는 방을 배정 해 주었다. 물도 주고, 셋팅을 하고...오지 않은 회원을 10분 쯤 기다리고 있는데, 여자 종업원이 방을 옮겨 달라는 것이다. 옆의 친구는 "셋팅까지 다 했(~)는데, 그냥, 여기에 있겠다."고 하는데...반사적으로 나는 일어나 자리를 옮기는 액션을 취했다...ㅠㅠ...지금도 후회된다...ㅠㅠ...^-^

 

옮기고 보니...물 떨어지는 방이고...곰팡내 나는 방이다...착한사람 신드롬 증후군을 가진 나의 옮기는 액션이 경솔했음을 그때 직감했다...옆의 친구처럼 정중하게 같이 거절했더라면 좋았을 것을...예약 안했다는 종업원 말을 철썩 같이 믿고...예약 안한 우리 탓(?)이라는 의식하에...그녀에게 휘둘려... 곰팡내 나는 방으로 옮기려 했던 것이다...ㅠㅠ...나이값을 못한 것 같아 부끄럽다...ㅠㅠ...^-^

 

원래 방으로 가겠다...큰 홀로 가겠다...싱갱이 하고 있는데...총무가 왔다...전화예약을 분명히 했다는 것이다...생각해 보니 안 할 사람이 아니다...전화예약이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고...ㅠㅠ...큰 홀에 엉거주춤 모두들 앉아 있었는데...총무가 해결을 잘 하여 방을 배정 받았다...ㅎㅎ...수고해 준 총무에게 고맙다...ㅎㅎ...^-^

 

식사들을 하고...탐앤탑스에서 커피를 마시고...9시30분에 헤어졌다...장장 4시간의 회포를 풀은 것이다...ㄹㄹ...^-^    

 

 

삼성역 주변 음식점 <오리아빠>...식사한 장소 입니다...^-^

 

삼성역 주변 카페 <탐앤탑스> 내부...커피 마신 곳 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