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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산행

와인코리아~정지용 생가~육영수생가~옥천향토전시관 답사(봉메일)

 

성남학아카데미 3분기 현장답사

(충북 영동군 일대)

영동이 국내 최대 포도주산지로 포도 재배 농가들이

높은 수익을 거두자 너도나도 논밭을갈아 엎고 포도 나무를 심었다

와인코리아는 영동 포도를 기반으로 탄생한 와이너리다

윤병태 대표가 1990년대 중반 영농조합법인 형태로 설립했다

윤대표는 사업초기 와인 제조 기술을 익히기위해 유럽의 와이너리를

순례하고 수백년 전통의 비법을 쉽게 알려주는 곳이 없어 배낭여행객

으로 위장해 며칠씩 묵으며 눈썰미와 귀동냥으로만 정보를 모았다고 한다

그렇게 우여곡절과 시행착오를 거쳐 탄생한 신토불이 와인이

샤토마니(Chateau Mani)이다

와인 족욕

따뜻한 와인에 발을 담그고 피로를 풀고 이야기도 나누고 행복이 따로없다

옥천 정지용 생가와 문학관

생가 앞을 흐르는 실개천은 그의 시 일부를 떠오르게 한다

"넓은벌 동쪽 끝으로 실개천이 휘돌아 나가고" 시 속의 정경을 느껴본다

아주 조그마한 생가

육영수 생가

1974년 육여수여사 서거이후 방치되어 오다 1999년 철거되어 생가터만

남아있게 되었다 2002년 4월 26일 육영수 생가지가 충청북도 기념물 123호로

지정되었고 옥천군에서 생가 복원계획을수립하여 사업비 3750백만원을 투입하여 건물13동및 부대시설을 2010년 5월 복원 한후 2011년 5월 11일에 복원식을하였다

육영수여사 방 뒤로 대나무숲의 맑고 시원한바람이 정신을 바르게 해 주는것 같았다

새로 복원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인지 육여사의 냄새를 맡을 수도 느낄 수도 없었다

웬지 생소한 모형 집을 본 것 같음이 나만의 느낌인지

옥천 향토전시관

주변 경관이 아름다웠는데 아쉽게도 시간이 없어서 대충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