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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박물관·행복아카데미·강좌

성남아트센터 공연 - the great couple(독도이야기)-5장

2012년 9월 초연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옴니버스 총체 뮤지컬 3개의 독도이야기 - the great couple

공연 : 21일(금) 오후 8시 / 22일(토) 오후 2시, 오후 7시 / 23일(일) 오후 2시

관람 : 2012년 9월 23일(일) 오후 2시

 

 

 

 

 

 

 

 

성남아트쎈터 콘서트홀 매표소

 

 

9월 23일 (음력 8월 8일 丁亥)(일)요일 오후2시에 성남아트홀 콘서트홀에서 "3개의 독도이야기 오페라 -그레이트 커플"관람

 

 "3개의 독도이야기 오페라 -그레이트 커플"관람을 했다...제1화는 '신들의 정원'이며 댄스컬 형식이다...백두대간 신령과 한라산의 백록, 금강산 탄생신화와 울산바위 전설들이 혼합하여 생동감 있게 보여줌...제2화 '마지막 세레나데'는 뮤지컬...우산국의 마지막왕이던 우해왕이 신라에 의해 통합되는 과정에서 죽음 앞에서 느낄 수 있는 사랑이야기...제3화는 '해구신'은 코믹오페라...물개잡이 어업권을 얻기 위해 독도를 영토에 포함시키려는 야욕과 음모를 해학적으로 다룬 촌극이다...^-^

 

재미 있고 실력있는 사람들이 공연하는 것이라는 느낌을 받았다...스위스 출정공연에 앞서 보여준 것이라고 하는데...나름대로 good이다...^-^

 

제1화 댄스컬 "신들의 정원"에서는 유연하고 부드럽게 춤을 추는 모습이 보기에 편안하고 아름답게 느껴졌다...백두대간 신령의 모습 등 나름대로 전설의 고향 분위기가 나므로 한국적 모습이 외국인들에게 어필하지 않을까 하는데 전문가가 아닌 나로소는 잘 모르겠다...   ^-^

 

제2화 "마지막 세레나데"에서는 붉은 망토를 두르고 노래를 한 장수(홍금단)의 노래가 힘이 있게 느껴졌다...가사 전달이 잘 되고 감동이 일어 3~4번의 전율이 돋았다...^-^

 

제3화 "해구신"에서는 첫 장면에 나오는 일본대신과 첩의 모습이 인상적이다...캐스팅을 절묘하게 잘 했다... 작고, 나긋나긋한 모습, 오종종하게 걷는 모양 등 재미있었다...촌극이라고 하지만 보면서 시간이 갈수록 일본에 대한 뜨거운(?) 감정이 서서히 피어 오름이 느껴졌다...^-^ 

 

전체적으로 관람을 하기 잘 했다는 느낌을 받은 공연 이었다...ㅎㅎ...^-^

 

- 2012년 9월24일 일요일 오후 7시30분 수산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