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카 성삼일 제주여행 3일차 오전 <섭지코지~외돌개 올레길7코스 등> 블로그에 올리기]
파스카 성삼일 제주여행 3일차 오전 <섭지코지~조식'제주뚝배기'~친지 농장~외돌개 올레길7코스~중식'산골숯불'>- 92장을 블로그에 올렸다...^-^
섭지코지는 <피닉스 아일랜드>숙소 뒤에 있으므로...조식 전...아침산책으로 탐방한 곳이다...^-^
선녀와 용왕신 아들의 이루지 못한 사랑의 전설을 간직한 '선돌바위'의 모습과 드라마 촬영지였던 '올인하우스'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길이 눈에 삼~삼하다...^-^
올인하우스 성당의 파티마 성모님은 처음 보는 성모님이라 기억에 남고...유채꽃과 성산포 배경으로 사진찍는 맛도 삼~삼했었다...ㅎㅎ...^-^
아침식사로 성산일출봉 바로 밑동네... '일출로'의 식당가에서 성산일출봉의 서기를 그대로 흠뻑 받으면서...전복죽을 먹은 기억도 새~롭다...ㅎㅎ...^-^
친구의 시누댁 농장에 들러...정성껏 가꾸신 아름다운 정원에서 요정처럼 예쁜 꽃들과...나무들을 본 것도...<야생화 취미>가 있는 나로써는 큰 수확이다...^-^
파란색 무스카리꽃, 연분홍빛과 진분홍빛의 히아신스, 빨간열매의 백량금, 향기가 진한 서향, 노란 수선화 등을 앞 화단에서 보고...뒷 화단에서...환상적인 진홍색의 꽃을 다닥다닥 달고있는 복숭아나무, 탐스러운 한라봉 열매...아직 활짝 피지 않은 꽃잔디 등을 보았는데..."참~ 예쁘게도 가꾸셨구나!" 생각이 들었다...^-^
한라봉(?)나무가 자라고 있는 비닐하우스의 땅에 핀 괭이밥의 노란빛깔마저 눈이 부시고... 잎들도 기름(?)이 잘~잘 흘러 주인어르신들의 부지런함과 꽃들에 대한 케어가 얼마나 세심하신지를 느낄 수 있었다... ㅎㅎ...^-^
다음 여정은 외돌개 올레7코스이다...최영장군으로 변장했던 외돌개에 의해...범섬에 있던 원나라 잔류세력들이 무서워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전설의 두 섬을 보고...다양하게 변신하는 올레7코스를 완주했다...ㅋㅋ...^-^
나무테크길을 지나...야자수길을 지나...공포의 바위투어(?)를 마친 후 오르락 내르락 산길을 지나 드디어 종착지인 법환포구에 이르렀다...ㅎㅎ...^-^
길도 다양하게 변신(?)하지만...식물의 모습도... 색깔도... 다양하게 변신(?)하는 아름다운 길이다...^-^
노란유채꽃과 붉은 빛의 갯무꽃, 노란꽃과 뻘건줄기를 가진 엽기스런 산괴불주머니...갈색의 마른억새(?)...회색의 나무수피...초록빛 야자나무...군계일학 동백꽃 소철 등의 색깔변신(?)과 모습의 변신들(?)...지루할 틈이 없는 길이다...단지 바위투어(?)가 나에게는 공포 그 자체였다...ㅎㅎ...^-^
법환포구에서 버스로 이동하여...'산골숯불' 식당에서 '숯불돼지'를 집중(?)하여 맛있게 먹고... 냉면을 먹은 다음...오전 일정을 마쳤다...ㅎㅎㅎ...^-^
- 2013년 4월8일 월요일...예수탄생예고 대축일...수산나 -
무스카리(백합과)
히아신스(백합과)
히아신스(백합과)
수선화(수선화과)
백량금(자금우과)
서향(팥꽃나무과)
한라봉...^-^
복숭아나무(장미과)
꽃잔디(꽃고비과)
괭이밥(괭이밥과)
갯무 꽃(십자화과)과 유채 꽃(십자화과)
산괴불주머니(현호색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