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설명 태국 이야기(2013.9.16.월) ①/태국 왕궁, 에메랄드 사원 11장

[태국 이야기]

 

얼마전 3박5일 일정으로 태국의 방콕, 파타야 패키지 여행을 다녀왔다...^-^

 

인천공항에서 오후 6시30분 출발하여 방콕 수완나폼 공항에 10시5분에 도착하여 한국인, 태국인 가이드와 미팅하였다...^-^

 

방콕의 에이원 호텔에 투숙하고...호텔조식을 한 후 15명 회원이 관광버스를 타고 본격적인 방콕 파타야 여행에 돌입(?)했다...ㅎㅎ...^-^

 

관광버스 안에서 한국인 가이드의 태국에 대한 안내설명이 있었다...^-^

 

태국과 한국의 관계는 좋은편이라고 한다...얼마전 태국의 둘째 공주가 한국의 연세대 어학당에서 공부하고 왔다는 이야기를 한다...^-^

 

한국은 태국에게 4가지 빚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한다...^-^

 

첫째는 영화 '콰이강의 다리'로 잘 알려진 '콰이강의 다리'를 유엔군 포로 57,000 여명이 건설했는데...이때 한국인 위안부 57명이 있었는데...52명의 한국인 위안부 시신을 거두어 묻어준 사람들이 태국인이며...1명의 위안부 생존자 '노수복(중국 국적)' 할머니는 7년전 사망했다고 한다...유엔군 포로의 묘지는 현재 '칸차나부리'에 있다고 한다...^-^

 

둘째는 한국의 6.25전쟁이 발발했을 때...1,280명 태국군이 유엔군으로 제일 먼저 참전했다고 한다...^-^

태국의 현재 국왕은 라마 9세인데 존경받는 국왕으로 라마8세가 서거하자...17세에 즉위하여 80세 나이가 되었다고  한다...^-^

율부린너와 데보레카 주연의 영화 '왕과 나'의 실제 모델이 태국의 국왕 '라마 4세(몽꿋 국왕)'이며...이때의 왕자는 '라마5세(출라롱콘 국왕)'라고 한다...^-^    

 

세째는 '알랑미(=안남미)' 원조라고 한다...우리나라가 전쟁 후 극빈상태에 있을 때 태국에서 무상으로 정부미 원조를 73년 까지 해주었다고 한다...이 '알랑미(=안남미)'를 먹은 기억이 난다...ㅎㅎ...^-^

 

네째는 5공 전두환 대통령 시기에 버마에서 아웅산 사태가 났고...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등은 북한과 수교하고 있지만...태국은 현재 비자없이 90일 동안 체류할 수 있는 나라인 점이라고 했다...ㅎㅎ...^-^ 

 

가이드는 현재 태국인 초등학교 교사와 결혼하여 살고 있다고 자기 소개를 했는데...그럴싸(?)해서 그런지는 모르지만...태국인에 대한 사랑과 애정이 느껴졌다...ㅎㅎ...^-^

 

 영화 [애나 앤드 킹]

 

 

EBS ‘일요시네마’는 12일 오후 2시30분 19세기 동남아시아 시암 왕국의 국왕과 영국인 가정교사의 실화를 그린 영화 ‘애나 앤드 킹’(1999)을 방송한다. 조디 포스터가 영국인 미망인 애나 레노웬스, 주윤발이 시암 왕국의 몽꿋 국왕을 연기했다. 이 영화는 1956년에 제작된 월터 랭 감독, 율 브리너 주연의 ‘왕과 나’를 리메이크한 것. 몽꿋 국왕과 가정교사 레노웬스에 관한 실화는 1946년·1956년·1999년 세 차례 영화화됐다. 이 중 1956년 뮤지컬 영화 ‘왕과 나’는 ‘셸 위 댄스?’라는 주제곡으로 큰 인기를 모았다. 

EBS ‘일요시네마’는 시암 왕국 국왕과 영국인 가정교사의 실화를 그린 영화 ‘애나 앤드 킹’을 방송한다.

1862년 태국땅에 있던 시암 왕국의 몽꿋 국왕은 영국인 미망인 레노웬스를 세자의 가정교사로 초빙한다. 몽꿋을 처음 알현한 자리에서 레노웬스는 당당하게 자신의 주장을 편다. 국왕은 이를 좋게 보고 세자뿐 아니라 58명에 달하는 자식들을 모두 가르쳐 달라고 부탁한다. 레노웬스는 교사로서 소임을 다하고 아이들은 선생님을 존경하게 된다. 또 레노웬스가 자기 반지를 몸값으로 지불하고 노비를 해방시키자 왕국의 근대화를 원하는 국왕은 깊은 인상을 받는다.

몽꿋 국왕과 어린 태자(출라롱콘 왕)는 태국에서 매우 존경받는 인물들이다. 출라롱콘 국왕은 실제로 몽꿋의 통찰력과 레노웬스의 가르침에 힘입어 시암의 독립을 지켰다. 또 노예제를 폐지하고 종교의 자유를 확립했다. 그러나 태국은 국왕과 영국 가정교사의 사랑 이야기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다. 게다가 서양 여자가 자신들의 신성한 왕을 모욕했다고 생각한다. 이 때문에 이 영화는 태국 현지촬영이 불가능해서 말레이시아의 한 골프장에 세트를 설치해 제작했다.

 

태국 방콕 왕궁 1...^-^

앞에서 부터 황금빛 둥근 탑은 '프라씨랏따나 제디(진신사리 모신 탑)'/'프라몬톱(불교성전 보관한 장서각)'/'프라샷 프라텝비돈(라마1세~8세 국왕 입상 보관)'

황금 제디는 스리랑카 혹은 미얀마 양식/몬톱은 태국양식/ 뎁비돈은 크메르(캄보디아)양식이라고 합니다...^-^

 

태국 방콕 왕궁 2

태국은 '미소의 나라' 이며.....방콕의 본 이름은 '천사의 도시'라는 뜻이라고 하는데...관광객이 정~말 많습니다...ㅎㅎ...^-^

 

태국 방콕 왕궁 3...장서각(프라몬톱)- 전통태국 양식으로 지어진 건물이며...

불교성전이 자개장식 장안에 모셔져 있다고 합니다...^-^ 

 

태국 방콕 왕궁 4

푸른빛이 도는  높은 탑은 '쁘랑'~ 크메르 왕국의 지배를 받던 시기에 영향을 받은 크메르(캄보디아) 사원 건축양식의 불탑이라고 합니다...^-^

 

태국 방콕 왕궁 5

양쪽 끝의 푸른빛이 도는  높은 탑은 '쁘랑'~ 크메르 왕국의 지배를 받던 시기에 영향을 받은 크메르(캄보디아) 사원 건축양식의 불탑이라고 합니다...^-^

중앙 뒤에 보이는 탑은  '프라 위한요트(Phra Wiharn Yod)'...자기와 타일로 장식한 아름다운 박공자붕이 있는 건물로 여러점의 부처초상이 전시되어 있다고 한다...^-^

 

태국 방콕 왕궁 6...'수호신' 반인반조 동상...^-^

반인반조 동상...남성은 '키나라', 여성은 '키나리'...천상의 음악신으로 불리며...

악기를 연주하며 선함을 전파...사랑과 충절의 상징 이라고 한다...^-^

 

태국 방콕 왕궁 7... '황금탑(제디 통)'...^-^

독특한 포즈로 불탑을 열심히 받치고 있는 동상은 '하누만(?)'...원숭이신으로 익살스러운 표정과 함께 다양한 재주를 발휘하는 신이다...^-^

 

태국 방콕 왕궁 8... '황금탑(제디 통)'을 받들고 있는 수호신 하누만(?) 혹은 가루다(?)......^-^

검색하니...블로그에 따라 이름이 다르므로 헷갈립니다...ㅎㅎ...^-^

 

태국 에메랄드 사원(왓 프라깨오) 1...^-^

'왓 프라깨오'는 찬란한 문화의 사원라는 의미이고...'왓'은 사원이라고 합니다...^-^

 

태국 에메랄드 사원(왓 프라깨오) 2...^-^

왕궁 전용사원으로 에메랄드 불상이 있어 에메랄드 사원으로 부릅니다...^-^

계절이 바뀔때 1년에 3번 국왕이 직접 승복을 갈아입히는 의식을 거행한다고 합니다...^-^

 

태국 에메랄드 사원(왓 프라깨오) 3...^-^

에메랄드 불상은 녹색의 옥을 깎아만든 불상이며... 1434년 태국 북부 치앙라이에 있는 한 사원의 무너진 탑속에서 흰 석고로 둘러싸여져 발견되었는데...

탑에 벼락이 떨어져 석고가 벗겨지면서 녹색의 빛이 뿜어져 나오자 불상의 가치가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