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길거리 구경(2014.5.13.화)-8장

[인사동 길거리 구경]

 

계모임이 인사동 쌈지 앞에 있는 골목... 한정식 '향정'에서 있었다...^-^

12시30분 집합인데...11시10분 쯤 도착했다...ㅎㅎ...^-^

1시간20분을 인사동 길거리를 2바퀴를 돌며 아이쇼핑을 했다...ㅎㅎ...^-^

'쌈지'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시간이 부족할 듯 하여 '쌈지'안에는 안~ 들어갔다...ㅎㅎ...^-^

 

화랑이 많다...눈에 띄는 화랑들을 촬영하고...길위의 꽃들을 촬영했는데...랜덤으로 했다...ㅎㅎ...^-^

길거리 화분의 꽃 중에 하얀색 삼색제비꽃(팬지)이 눈에 들어온다...^-^

어느 상가 앞 화분의 '물망초'꽃을 촬영했는데...김남조 시인의 '물망초'를 코팅해서 주인이 붙여놓았다...ㅎㅎ...^-^

 

형광 고무줄 팔찌도 샀다...가격도 저렴하고, 색깔이 화려하므로 등산할 때 손목에 낄려고 구입했다...ㅎㅎ...^-^

12시30분 땡~ 해서 정확하게 '향정'에 들어섰다...^-^

인터넷에서 본 '김광' 판소리한다는 주인이 직접 써빙을 한다...^-^

사진촬영이 가능하냐고 물으니 가능하다는 답변이 돌아온다...ㅎㅎ...^-^

 

삭힌 홍어와 삼겹살 수육 이합, 불고기, 된장에 박은 콩잎, 고추삭혀 양념한 것...살을 발라 먹기 좋게 접시에 담은 조기구이...

말린 갈치 살짝 튀긴 요리, 머위나물 등 색다른 음식이 많다...^-^

호남지방 전통 한정식이라고 한다...^-^

순 서울 토박이인 나에게는 색다른 음식이 많다...ㅎㅎ...^-^ 

 

호남 전통 한정식이므로...밑반찬 같은 짠 음식이 많다...^-^

옆에 있는 친구 왈 "음식이 짜므로 밥을 많이 먹게 되어서...밥도둑 반찬이라고 말한다...ㅎㅎ...^-^

 

밥도둑의 대명사 '간장게장'을 나는 좋아하지 않는다...짜서 혀가 얼얼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ㅎㅎ...^-^

젊을 때는 젓갈 종류나 삭힌 고추, 깻잎 등은 거의 먹지 않았다...짜기 때문이다...ㅎㅎ...^-^

그런데, 환갑이 지난 요즘은 가끔 조개젓을 먹고...삭힌 깻잎, 삭힌 고추 등은 매우 잘~ 먹는다...ㅎㅎ...^-^

입맛이 돌고 속이 가라앉는 것 같기도 하고...일단 입에서 땡긴다...ㅎㅎ...^-^

 

그러나, 아직도 간장게장은 먹을 줄 모른다...ㅠㅠ...^-^

밥도 별로 많이 먹지 않으면서 맨입에 간장게장을 잘~ 먹는 남편이 신기하게 느껴질 정도이니까...ㅠㅠ...^-^

 

인사동 길거리 구경 한번 잘했다...ㅎㅎ...^-^   

 

- 2014년 5월13일 화요일...수산나 -

 

 

 

 인사동 거리...쌈지길 담쟁이덩굴과 표지간판...^-^

 인사동 거리...길거리 화단의 꽃들...^-^

 인사동 거리...길거리 화단의 꽃들...흰색의 삼색제비꽃(팬지)이 예뻐서 촬영...ㅎㅎ...^-^

 

 인사동 거리...'초록비(녹우)와 수제다과 '용수염'

 인사동 거리...어느 상가 앞에 피어있는 노랑색 서양톱풀...^-^

  인사동 거리...

  인사동 거리...어느 상가 앞에 피어있는 '물망초'

 인사동 거리...어느 상가 앞에 피어있는 '물망초' 밑에 붙은 김남조 시인의 '물망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