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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뉴스 교황강론

교황님 집무실에 걸려있는 글/김삿갓 시비 '정담' 2장

 

교황님 집무실에 결려 있는 글
작성자    유웅열(ryuwy)  쪽지 조회수 620 번  호   91065
작성일   2014-08-21 오전 7:14:53 추천수 9 반대수 0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교황님 집무실에 걸려있는 글

1.  소란스럽고 바쁜 일상 속에서도
     침묵 안에 평화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2.  포기하지 말고 가능한
    모든 사람들과 잘 지내도록 하십시오. 

3.  조용하면서도 분명하게 진실을 말하고,
    어리석고 무지한 사람들의 말에도 귀를 기울이십시오.
    그들 역시 할 이야기가 있을 테니까요. 

4.  목소리가 크고 공격적인 사람들을 피하십시오.
    그들은 영혼을 괴롭힙니다. 

5.  자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 자신이 하찮아 보이고
     비참한 마음이 들 수도 있습니다.
  

     더 위대하거나 더 못한 사람은 언제나 있기 마련입니다. 

6.  당신이 계획한 것뿐만 아니라
     당신이 이루어 낸 것들을 보며 즐거워하십시오.

    

     아무리 보잘 것 없더라도 당신이 하는 일에 온 마음을 
     쏟으십시오.

     그것이야 말로 변할 수밖에 없는 시간의 운명 안에서
     진실로 소유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7.  사업상의 일에도 주의를 쏟으십시오.
     세상은 속임수로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세상에 미덕이 있다는 것을 모르고 지나치지 마십시오.

     많은 사람들이 높은 이상을 위해 애쓰고 있고,
     삶은 영웅적인 행위로 가득 차 있기 때문입니다. 

8.  당신 본연의 모습을 찾으십시오.
    가식적인 모습이 되지 마십시오!. 

9.  사랑에 대해서 냉소적이 되지 마십시오.
     아무리 무미 건조하고 꿈이 없는 상태에서도
     사랑은 잔디처럼 돋아나기 때문입니다. 

10. 나이 든 사람들의 충고는 겸손히 받아들이고,
     젊은이들의 생각에는 품위있게 양보하십시오. 

11. 갑작스러운 불행에서 자신을 보호하려면

     영혼의 힘을 키워야 합니다. 

     그러나 쓸데 없는 상상으로 스스로를 괴롭히지 마십시오.
     많은 두려움은 피로와 외로움에서 생겨납니다. 

12. 자신에게 관대해 지도록 노력하십시오. 
     당신은 나무나 별들과 마찬가지로 우주의 자녀입니다.
     당신은 이곳에 머무를 권한이 있습니다.

     그리고 당신이 느끼든 느끼지 못하든
     우주는 그 나름의 질서대로 펼쳐지고 있습니다. 

 

오늘의 묵상 :

 

무슨 일이든

당신이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십시오! (6번의 글을 참조한 것입니다.)

 

오늘은 하느님께서 마련하여 주신 새로운 날이며

우리들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는 유일한 날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내일의 모든 것을 주님의 섭리에 맞겨드리고

우리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오로지 주님 안에서

오늘을 즐기는 것입니다.

 

오늘을 감사와 찬미로 받아들이고

무슨 일이든 최선을 다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감동 글)

 

3.  진실을 말하고, 어리석고 무지한 사람들의 말에도 귀를 기울이십시오.
4.  목소리가 크고 공격적인 사람들을 피하십시오. 그들은 영혼을 괴롭힙니다. 
6.  당신이 이루어 낸 것들을 보며 즐거워하십시오. 보잘 것 없더라도 당신이 하는 일에 온 마음을 쏟으십시오.
12.
자신에게 관대해 지도록 노력하십시오. 느끼든 느끼지 못하든 우주는 나름의 질서대로 펼쳐지고 있습니다.

 

만인을 사랑하라고 하실 줄 알았던 프란체스코 교황님이 '목소리가 크고 공격적인 사람들을 피하라."고 하니...

의외라는 생각이 들고...한편으로 안심도 된다...ㅎㅎ...

 

나도 공격적인 사람들은 감당이 안되는 경우가 많아..."계속 만나야 되는가? 말아야 되는가?" 갈등을 겪은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ㅎㅎ...

프란체스코 교황님은 그들은 영혼을 괴롭힌다고 한다...ㅠㅠ...

 

만인에게 영혼의 괴롭힘을 전혀 받지 않으실 것 같은...

내공이 강력하실 교황님도 감당하기 힘든, 그런 공격적인 사람들이 분명 존재하다는 팩트(fact)이므로...

범인인 나는 당연히 '목소리가 크고 공격적인 사람들을 피해야 하리."...ㅋㅋ...

 

짧지않은 세월...살아온 내 경험에 의하면....

몸집 크고 목소리 큰 사람은 오랜 세월 지내다 보면...목소리만 크지...속 깊은 정이 있는데 비해...

몸집 크고 목소리가 작은 공격형의 사람이...지속적으로 얄밉게 잽을 날리며 공격해 오는 경우...

더욱 감당이 안되는 경우가 많은데...이때는 어찌해야 되는가...ㅋㅋ...

 

목소리 크기를 보기보다는 공격적인 성향의 질~을 따져야 하리...ㅋㅋ...

 

- 2014년 8월24일 일요일...수산나 -

 

 

김삿갓 시비 '정담' 1

 

김삿갓 시비 '정담'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