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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산행

보현산, 호미곶, 영남알프스, 표충사-밀레니엄 여행팀 1박2일(봉메일)

 

밀레니엄 여행팀의 1박2일여행

보현산, 호미곶, 영남알프스, 표충사를 둘러보았다

 

보현산 천문대

 

보현산 천문대

1970년대에 건설된 소백산천문대에서 지름 61cm 망원경에 의존하여 관측 천문학 연구를 수행해오던 한국 천문학계는 대형 관측 장비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던 바, 1985년부터 보현산천문대의 건설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노력은 1992년 보현산의 도로 건설을 시작으로, 마침내 1996년 4월에 보현산천문대를 준공함으로써 결실을 보게 되었다. 보현산천문대는 1.8m 반사망원경 및 천문 연구용 측광, 분광 관측장비를 개발하여 천체 관측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2014년 현재 '4k CCD 키메라'와 '적외선 이미징 카메라(KASINICS)', '고분해능 에셀분광기(BOES)'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간에는 태양 플레어 망원경으로 태양 관측도 수행하고 있다.

 

 

 

천문대 주위로 천수누림길 데크로드를 걸을 수 있다

 

 

 

 

 

해발 1124m의 보현산 시루봉

 

 

호미곶

영일만의 끝부분(포항에서 38㎞)인 호미곶 앞바다는 한류와 난류가 교차하는 해역으로 각종 물고기의 회유지이다. 따라서 정치망 어업이 활발하고, 오징어, 꽁치, 고등어, , 미역, 전복, 성게 등 각종 수산자원이 풍부하다. 또한 이곳은 군사적인 요충지로서 중요한 군사시설들이 자리잡고 있다. 바다 바람이 강한 호미곶은 2001년 경북 지역에선 최초로 풍력발전기를 세우고 시험가동을 하고 있다. 1903년에 만든 국내 최대 규모의 등대와 1985년 준공한 국내 최초의 등대박물관이 위치한 이 곳은 전국에서 일출을 가장 빨리볼 수 있는 곳이다. 차후 국가적인 관광휴양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해맞이를 보기 위해 전국에서 관광객들 또한 매년 늘어나고 있다.

 

 

 

영남 알프스

 

영남 알프스영남 동부지역에 위치한 해발 1,000m 이상의 산악군을 유럽알프스 산맥에 빗대어 이르는 말이다. 태백산맥의 남쪽 끝자락에 자리하고 있으며, 낙동강과 평행을 이루며 형성되어 있다. 경상북도 경주청도,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밀양양산의 5개 시군에 걸쳐 형성되어 있다.

이 일대는 높은 봉우리들과 산줄기는 수려한 경관으로 인하여 인기있는 등산코스가 많으며, 일부는 가지산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인근 계곡은 여름철 물놀이 명소로도 유명하여, 펜션이나 수련회장 등도 다수 영업하고 있다. 또한 주변에 이름높은 사찰들이 분포하고 있다.

 

 

 

 

녹산대 전망대에서 바라본 백호바위

 

 

 

 

 

표충사 -표충사앞의 상사화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인 통도사의 말사이다. 사기(寺記)에 의하면 654년(무열왕 1) 원효대사가 창건하고 죽림사(竹林寺)라 했으며, 829년(흥덕왕 4) 인도의 고승인 황면(黃面)선사가 석가모니의 진신사리를 봉안할 곳을 동방에서 찾다가 황록산 남쪽에 오색서운이 감도는 것을 발견하고는 3층석탑을 세워 사리를 봉안하고 절을 중창했다고 한다. 이때 흥덕왕의 아들이 나병에 걸려 전국의 약수를 찾아 헤매다가 이곳의 약수를 마시고 황면선사의 법력으로 쾌유하자 왕이 기뻐하고 대가람을 이룩한 다음 절 이름은 영정사(靈井寺), 산 이름은 재약산으로 바꾸었다. 고려 문종대(1047~82)에는 당대의 고승인 혜린(惠燐)이 이곳에서 수도했고, 충렬왕대(1275~1308)에는 〈삼국유사〉의 저자인 일연이 주석하면서 불법을 크게 중흥하니 1286년 충렬왕이 '동방제일선찰'이라는 편액을 내렸다. 1839년(헌종 5) 사명대사의 법손(法孫)인 월파(月坡)선사가 임진왜란 때 공을 세운 사명대사의 충혼을 기리기 위해 고향인 밀양시 무안면에 세운 표충사(表忠祠)로 옮기면서 가람배치가 크게 변하고 절 이름도 표충사로 바뀌었다. 1926년 응진전을 제외한 모든 건물이 화재로 소실된 것을 재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중요문화재로는 청동은입사향완(靑銅銀入絲香埦 : 국보 제75호)·3층석탑(보물 제467호)·대광전(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31호)·석등(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4호) 등이 있다.

 

 

표충사앞의 맛집 10000원정식을 먹으면 다양한 메뉴로 맛있게 먹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