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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여주 신륵사 탐방(2014.11.5.수)-수산나촬영 4편 <보제존자 석비/석종비/석등 등>-33장

 

 

여주 신륵사...원구형석조부도(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34호)-좌 / 팔각원당형석조부도(경기도문화재자료 제195호)-우

 

여주 신륵사...보제존자(나옹화상) 석종부도 가는길 안내판...

석종부도 = 석종(보물 제228호)+석종비(보물 제229호)+석등(보물 제231호)

 

여주 신륵사...보제존자(나옹화상) <석종(보물 제228호)+석등(보물 제231호)> 안내문

 

여주 신륵사...보제존자(나옹화상) 석종부도 가는길 ...계단길...ㅎㅎ...

 

여주신륵사...보제존자(나옹화상) 석종부도 = 석종(보물 제228호)+석종비(보물 제229호)+석등(보물 제231호)

 

여주신륵사...보제존자(나옹화상) 석종비(보물 제229호) 1

 

이 비는 고려 말의 승려 보제존자 나옹의 묘탑과 영정을 모신 진당을 조성한 내력을 적은 비다. 나옹이 말년에 밀양 영원사로 가던 중 신륵사에서 세상을 떠나자

제자들이 북쪽 언덕에 종 모양의 부도를 세워 그의 사리를 안치하고 이를 계기로 그의 초상을 모실 진당을 짓는 등 대대적인 중창을 하였다.

 

여주신륵사...보제존자(나옹화상) 석종비(보물 제229호) 2

 

비문은 이색과 서예가인 한수가 짓고 썼는데 단정한 필치가 돋보인다.

뒷면에는 건립에 참여한 제자와 시주자의 명단, 중창에 참여한 사람들의 명단이 적혀있다.

 

여주신륵사...보제존자(나옹화상) 석종비(보물 제229호) 3

 

비는 2단의 지대석 위에 연꽃무늬를 새긴 비좌를 얹어 비몸을 세웠으며 미몸 양 옆에 기둥을 세운 뒤 그 위에 지붕 모양으로 된 개석을 얹었다.

이러한 형식은 고려 말기에 새로이 유행한 석비형식으로 신륵사 대장각기비(보물 제230호)도 같은 형식이다. 

 

여주신륵사...보제존자(나옹화상) 석종비(보물 제229호) 4

 

여주신륵사...보제존자(나옹화상) 석종비(보물 제229호) 5

 

여주신륵사...보제존자(나옹화상) 석종비(보물 제229호) 6...안내문

 

여주신륵사...보제존자(나옹화상) 석종(보물 제228호) 1

 

이 석종은 신륵사에서 세상을 더난 고려 말기의 승려 나옹의 사리를 모신 종 모양의 부도이다. 공민왕의 왕사였던 승려 나옹이 고려 우왕2년(1376)

경기도 양주 회암사에서 경상남도 밀양 영원사로 가던 중 이 절에서 세상을 떠나자

그 제자들이 우왕 5년 절을 크게 다시 짓고 절 뒤의 좋은 자리를 택해 부도를 마련하였다.

 

여주신륵사...보제존자(나옹화상) 석종(보물 제228호) 2

 

부도의 기단 위에 돌을 깔고 기단의 앞면과 양쪽 면에 2단의 계단을 설치하였는데, 계단에 문양을 새겨 변화를 주고 있다.

그 위에 모셔진 이 석종의 모양은 완만한 타원형을 이루다가 어깨 부분에서 수평이 되었으며 맨 꼭대기에는 보주를 조각하였다.

 

여주신륵사...보제존자(나옹화상) 석종(보물 제228호) 3...표지석

 

여주신륵사...보제존자(나옹화상) 석종(보물 제228호) 4

 

종 모양의 부도는 통도사, 금산사, 용연사, 봉암사 등에서도 볼 수 있으나 이 부도는 특히 통도사와 금산사와 같이

일종의 계단탑 형식을 보여주는 것으로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종 모양 부도의 선구적인 양식을 보여준다.

부도 뒷편에 있는 보제존자 석종비(보물 제229호)의 내용에 의해 이 석종이 만들어진 시기를 우왕5년(1379)으로 추정하고 있다.

 

여주신륵사...보제존자(나옹화상) 석종(보물 제228호) 5

 

여주신륵사...보제존자(나옹화상) 석종(보물 제228호) 6

 

여주신륵사...보제존자(나옹화상) 석종(보물 제228호) 7...안내문

 

여주신륵사...보제존자(나옹화상) 석종(보물 제228호) 앞 석등(보물 제231호) 1

 

여주신륵사...보제존자(나옹화상) 석종(보물 제228호) 앞 석등(보물 제231호) 2

 

이 석등은 나옹의 부도의 밝히기 위해 서 있다.

평면 팔각형의 구도를 지닌 이 석등은 일반적인 석등과 마찬가지로 화강석을 사용하고 있으나 등불을 앉히는 화사석은 납석(곱돌)을 사용하고 있다.

높다란 팔각향의 지대석 위에 놓인 기단은 하나의 돌로 이루어져 있고 하대석에는 연꽃무늬가 새겨져 있다.

 

여주신륵사...보제존자(나옹화상) 석종(보물 제228호) 앞 석등(보물 제231호) 3

 

간주석에는 연주문으로 구획을 나눈 후 그안에 亞자형의 안상을 배치하고 있다. 상대석에도 하대석과 마찬가지로 연꽃을 새겼다.

납석으로 된 화사석은 높게 만들었는데, 반룡문을 새긴 원형기둥과 화창, 비천, 창방, 평방 등을 가득 조각하였다.

 

여주신륵사...보제존자(나옹화상) 석종(보물 제228호) 앞 석등(보물 제231호) 4

 

팔각형인 지붕돌의 추녀 끝은 살짝 들어올려졌고 지붕돌 위에는 복?봉와 보주를 놓아 상륜부를 구성하고 있다.

이 석등은 나옹이 신륵사에서 세상을 떠난 뒤 부도를 세웠던 고려 우왕 5년(1379)에 함께 만들어진 것으로 생각된다.

고려 후기 석등의 대표적인 양식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조선시대의 무덤 앞에 놓이는 장명등의 선구적인 예로 평가되고 있다.

 

여주신륵사...보제존자(나옹화상) 석종(보물 제228호) 앞 석등(보물 제231호) 5

 

여주신륵사...보제존자(나옹화상) 석종(보물 제228호) 앞 석등(보물 제231호) 6...표지석

 

여주신륵사...보제존자(나옹화상) 석종(보물 제228호) 앞 석등(보물 제231호) 7...안내문

 

여주신륵사...보제존자(나옹화상) 석종부도 {= 석종(보물 제228호)+석종비(보물 제229호)+석등(보물 제231호)} 가는 길 1...

 

여주신륵사...보제존자(나옹화상) 석종부도 {= 석종(보물 제228호)+석종비(보물 제229호)+석등(보물 제231호)} 가는 길 2...

 

여주 신륵사......원구형석조부도(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34호)-앞 / 팔각원당형석조부도(경기도문화재자료 제195호)-뒤

 

여주 신륵사......원구형석조부도(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34호)-앞 / 팔각원당형석조부도(경기도문화재자료 제195호)-뒤...한번 더 촬영...

 

여주 신륵사......원구형석조부도(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34호) 1

 

여주 신륵사......원구형석조부도(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34호) 2...안내문

 

여주 신륵사......팔각원당형석조부도(경기도문화재자료 제195호) 1

 

여주 신륵사......팔각원당형석조부도(경기도문화재자료 제195호) 2...안내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