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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점)
Santa Marta 미사- 우리는 어떤 부류의 그리스도인인가?
전시형 그리스도인들 ― 이기적이거나 장사꾼, 세속적인 사람들, 또는 엄숙주의자들 ― 은 예수님을 찾는 사람들을 밀어 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5월 28일 목요일 아침, 성녀 마르타의 집 미사에서 이런 유혹을 경고했습니다. 사람들이 각자 “양심의 훈련”을 할 것을 권고하면서 교황은 그리스도인들이 사람들의 “도와달라는 외침”을 들을 수 있어야 하며 주님께 다가서는 여정에 있는 그 사람들을 지지해 줄 수 있어야 한다고 상기시켰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있던 사람들은 제각각 자신만의 사람됨됨이, 삶은 바라보고 느끼는 자신만의 방식을 갖고 있었습니다.
첫째로 눈먼 사람의 외침을 듣지 못했던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오늘날에도 예수님을 찾는 수많은 사람들의 외침을 듣지 못하는 사람들입니다. 요약해서 말하자면 ‘무관심한’ 사람들입니다....프란치스코 교황은 말하기를, “그러나 이들은 이기적인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의 목소리를 듣지 못한 채 자기 자신만을 위해서 살아 갑니다.”
둘째로 도움을 청하는 눈먼 사람의 외침을 듣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조용히 시키고 싶어합니다.” 실제로, 복음에서 마르코는 많은 사람들이 ‘소리치지 말라’고 바르티매오를 꾸짖으면서 스승님이 ‘평화롭게’ 지나가도록 그를 잠자코 있게 하려고 했다고 지적합니다. ... 제자들은 바르티메오도 조용히 하게 하려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스승님은 그들만의 것이고 예수님은 모든 사람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들만을 위해 계셨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하면서 “이 사람들은 외치는 사람들, 믿음과 구원을 구하는 사람들을 예수님과 갈라 놓습니다.”
“또 다른 부류의 사람들은 장사꾼들입니다. 그들은 신앙이 깊은 듯이 보입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그들이 하느님의 집에서 장사를 했기 때문에 성전 밖으로 그들을 쫓아 내십니다. 듣지도 않고 도와 달라는 외침도 들으려 하지 않았던 이 사람들은 자기 장사를 하는 것을 더 좋아했고 자기 장사를 위해서 하느님의 백성을 이용하고, 교회를 이용합니다. 이 장사꾼들은 하느님의 백성을 멀리 떨어뜨려 그들이 ‘도움을 구하도록’ 두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예수님께서 무거운 짐을 사람들 어깨에 지워 놓는다고 나무라셨던 엄격주의자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예수님께서는 마태오 복음 23장 모든 말씀을 줍니다. 그분은 그들에게 말씀하십니다. ‘위선자들아, 너희가 사람들을 등쳐 먹는다!’ 실제로 그들은 구원을 구하는 외침에 응답하는 대신 그 사람들을 멀리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다음과 같이 일련의 직접적인 질문을 통해 “우리에게 유익한 양심의 훈련”을 하라고 제안했습니다. 즉, “나는 어떤 부류에 속해 있는가? 구원의 도움을 청하는 많은 사람들의 외침을 듣지 않는 사람들과 함께 첫 번째 부류에 속해 있을까? 나는 사람들을 예수님과 갈라 놓는 자들과 함께 오로지 나와 예수님과의 관계만 신경 쓰는 두 번째 부류에 속해 있나? 삶에서 일관성 없이, 증언도 하지 않고 돈이나 엄격함에 지나치게 집착하면서?” 교황은 이어서 말했습니다. “나는 사람들을 예수님과 멀어지게 하나? 아니면 나는 수많은 사람들의 외침을 듣고 그들이 예수님께 다가가도록 돕는 사람들과 함께 세 번째 부류에 속해 있나?” 이것은 “우리 각자가 우리 마음 안에서 대답할 수 있는” 질문들이라고 말하면서 교황은 강론을 마쳤습니다.
다산기념관-여유당전서 집필 모형
다산기념관-자찬묘지명
다산기념관-인자한 아버지 다산 모형
다산유적지-여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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