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단상. 감사일기

[단상]겨울잠(2016.12.16.금)/가시여뀌 5장


[겨울잠]


사람도 동물모양 추우면 겨울잠을 자나보다.

12월13일 화요일, 모임에 다녀온 이후 금요일 저녁인 지금까지 4일동안 맥을 못 추고 있다.

왜 맥을 못 추는지 이유를 모르겠으니, 추위 탓을 하는 것이다.


추워지면 무릎아래 장단지가 서늘하고 조이는 듯 하여 갑갑하다.

손으로 장단지를 비벼 마사지를 하면 나을까하지만 그 때 뿐이다.

조이는 듯 할 때는 바디로숀을 바르기도 한다.

장단지가 서늘하고 조이는 듯 하는 현상은 젊을 때는 없었으므로 나이먹어 생긴 노화현상이라고 추측한다.  


- 2016년 12월16일 금요일...수산나 -


(사족)

악인에게나 선인에게나 당신의 해가 떠오르게 하시고,

의로운 이에게나 불의한 이에게나 비를 내려주시는 주님,

 하느님의 뜻 안에서 기도 드리오니,

저희가 저희를 사랑하는 사람만 사랑하지 않고 원수와 박해자도 사랑하게 되어 완전한 사람이 되게 해주소서.  

아멘.



가시여뀌 1


가시여뀌 2


가시여뀌 3


가시여뀌 4


가시여뀌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