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26일(수) 오늘 일기]
제목: 선배시민 발대식 및 리더 교육 / 길가의 야생화 촬영
오늘은 판교노인종합복지관에서 노노상담사 역량교육을 받았다.
오후1시~3시30분, 줌으로 선배시민 발대식 및 리더 교육을 했다.
서현동 우리 집에 12시 출발했다.
시간여유가 있으므로 길가의 야생화 사진을 촬영하며 갔다.
서현역으로 가는 길가에 <뽀리뱅이, 고들빼기, 민들레>...국화과 3총사가 이웃해 피어있다.
서현역 가는 길 테니스장 울타리에는 분홍색 메꽃이 싱그러움을 자랑한다.
AK프라자 주차장 출입구에는 개미자리가 소담스럽게 얌전하게 피어있다.
AK프라자 내부로 들어가 에스카레이터를 타고
1층 열린광장의 사진촬영하고...
지하1층으로 가서 지하철을 탔다.
정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해서 판교역으로 갔다.
판교역3번출구에서 걸어서 판교노인종합복지관에 간다.
나는 지공선사라 지하철을 공짜로 탄다...ㅎㅎ...
판교노인종합복지관으로 걸어가면서 길가의 야생화 사진을 촬영했다.
만첩빈도리 하얀색 꽃이 활짝 피어 시민들을 환대한다.
"반갑다! 만첩빈도리 꽃! 대박이다...ㅎㅎ..."
만첩빈도리 꽃 주변에 보라색의 자주개자리 꽃, 지칭개 꽃이 피어있다.
판교노인종합복지관에 도착하여 오후1시~3시30분
선배시민 온라인(줌) 발대식 및 리더 교육을 받았다.
경기도 60여개 노인종합복지관의 선배시민 대표 참석자의 출석 및 인사가 있었고...
"선배시민이란 무엇인가?" 발표가 있은 후, 선배시민 선언문 낭독이 있었다.
선배시민이란?
후배시민과 소통하고 그들을 돌보는 선배시민.
사람의 젊고 늙음은 인식론적 호기심에 달려 있다(파올로 프레이리)
냉소주의, 비관주의는 스무살이라도 늙은이,
낙관주의는 여든 살이라도 청춘(사무엘 올만)
선배시민의 자질 <겸손 용기 무장된 사랑, 관용>
"이상이 일상이 되도록 상상하라!"
"우리가 걸어가면 길이 됩니다"
동료들과 공동체를 만들어
사회를 점진적으로 변화사켜나가는 힘과 용기를 가진 이가 선배시민이다.
훌륭한 교육을 받았다...ㅎㅎ...
길가의 말발도리 꽃, 자주개자리 꽃을 만난 기념으로...
선배시민 발대식 및 리더교육을 받은 기념으로...
짜장면을 사먹었다. 가격은 4,500원...ㅎㅎ...
거의 1년만에 먹어보는 것이기는 하지만 웬지 진부해서 기념이 안 된다...ㅜㅜ...
다음에는 평소에 안 먹던 색다른 음식을 쨍~ 하게 기념으로 먹기로 했다.
오늘의 감사 5개
1. 오늘도 살아서 움직이므로 감사합니다.
2. 오늘도 매일 반복해서 하는 블로그 루틴 5개를 성실하게 하였으므로 감사합니다.
3. 오후1시~3시30분, 온라인(줌) 선배시민 발대식 및 리더교육을 받았으므로 감사합니다.
4 판교노인종합복지관으로 오가는 길가에서 야생화를 만나서 촬영을 하고 이름을 불렀으니 감사합니다.
5. 오후3시30분~4시30분, 주민동자치센터 참여예산 온라인 회의에 참여했으므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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