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제목: 노블레스 <지리산 뱀사골 단풍축제-와운마을-천년송-실상사> 여행에 감사
어제, 노블레스 도보카페에서 진행하는<지리산 뱀사골 단풍축제-와운마을-천년송-실상사> 여행을 다녀 왔다.
신분당선 동천역 1번출구의 버스환승정류장, 8시30분 탑승이다.
오전 7시30분 외출. 오후 9시30분 집에 도착했다.
양치하고 세수하고 잠을 잤다.
오늘 아침, 어제 촬영한 사진 124장을 보정축소했다.
9시30분~12시, 2시간30분이 소요되었다.
잠깐 보정하기로 마음을 먹었는데, 하다보면 시간이 많이 걸린다...ㅎㅎ...
어제의 일기를 오늘 업로드 하려고 했으나 생략하기로 했다.
"매일의 루틴을 빠뜨리지 않으려고 하는 업식(까르마)에 사로잡힐 필요가 있는가?"
"스스로 굴레를 뒤집어 쓰고 억압할 필요가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보다 자유롭게, 편안하게, 물 흐르듯이 흐르며 살기로 하자!...ㅎㅎ...
어제 8시30분~12시30분, 동천 환승버스정류장~뱀사골 입구까지 4시간여 버스로 이동했다.
12시30분~4시30분, 4시간 동안, <뱀사골 단풍터널 데크길 & 점심식사 & 와운마을 및 천년송> 순례를 했다.
점심식사는 산채정식, 감자전, 동동주를 먹었다. 하하호호 웃음보가 터지는 즐거운 시간이었다...ㅎㅎ...
<와운마을의 천년송 소나무>가 너무 멋지다. 오늘 아침까지 아직도 내 눈에 아른거린다.
할머니, 할아버지 천년송이 있는데, 나무에서 우러나오는 아우라가 강력하다...ㅎㅎ...
나무 곁에 오래 머무르고 싶은 간절한 마음을 일렁이게 하는 천년송이다.
여행 오기를 정말 잘 했구나!! 느끼게 해주는 조부조모 천년송이었다....ㅎㅎ...
천년송 제단에 헌금하고, 감사기도를 했다...ㅎㅎ..
4시30분, 버스를 탑승하고 실상사로 이동했다.
고즈넉한 분위기의 실상사 경내가 평화스럽다.
평화스럽게 느겨진 까닭은 산이 아닌 들판에 세워진 사찰이라 그런 기분을 느낀 듯 하다...ㅎㅎ...
배롱나무의 매끄러운 하얀 수피가 인상적으로 느껴졌다.
철제부처님(철조여래좌상, 보물제41호)이 약사여래전에 모셔진 것도 인상적이다.
극락전과 그 주변의 5개 승탑을 못 보고 온 것이 아쉽다.
리플렛을 보니 '증각대사탑-증각대사탑비/수철화상탑-수철화상탑비/용담대화상탑' 등이 소개되어 있다.
즐겁고 행복하고 보람찬 하루였다...ㅎㅎ...
- 2021년 10월24일(일)...수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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