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005 일기]3가지 스케쥴을 완수함에 감사합니다.

2022년 10월5일(수) 일기

 

제목: 3가지 스케쥴을 완수함에 감사합니다. 

 

연중 제27주간 수요일, 3시 기상...^^

 

3시~4시30분: 워밍업 & 커피타오기 & 사진 정리

'그래피티 평화를 그리다' 2박3일(10.1~3일) 여행의...

카메라 사진 400장, 카톡전송 사진 20여장을 포토웤(축소) 작업을 했다. 

아쉬워도 보정하지 않고, 그대로 축소했다...ㅋㅋ

보정하기 시작하면 팔도 아프고, 눈도 아프고, 시간이 많이 걸린다.

 

어제는 3가지 스케쥴을 완수했다. 무척이나 바쁜 하루였다.

 

첫째는 <복정re100 근무(9시~12시)>

집에서 7시30분 외출, 복정re100 에 8시10분 즈음 도착했는데...

문을 여는 비밀번호를 잊었다...ㅠㅠ...폰에 메모하지 않음을 후회했다...ㅋㅋ...

성실하게 근무하고... 12시 즈음 퇴근...

서현역으로 와서...'밀숲'에서 칼국수(4,500원) 점심식사를 했다.

날이 추우니까 따끈한 국물 생각이 나서 매식했다.

 

둘째는 <분당노인종합복지관 드립백커피 만들기 봉사(15시~17시)>

서현동 집에서 오후 2시15분 외출. 정자역에서 하차.

'분당노인종합복지관' 까지 걸었다. 걸으면 몇분걸리는지 카운트 했다.

정자역2번출구 2시33분 시작. 복지관 3층 디딤터1에 도착하니 51분. 18분 소요...^^

지하철 소요시간 18분...걷는 시간 18분...각 18분이 재미있다....ㅎㅎ...

 

'드립백커피 만들기' 봉사는 내 생전 처음 해본다...ㅎㅎ...

커피 10g 씩 드립백필터에 담아 실링하고...이를 드립백파우치에 담아 실링했다.

처음 해보는 일이라 그런지 흥미롭고 재미있었다.

 

세째는 <오히려좋아 낭독회 참석(19시~21시)> 

9호선 신논현역 1번출구 주변에 '오히려좋아 낭독회' 연습실이 있다.

오늘이 첫 시간....초행길이다.

오후 7시 이후 밤에 나가본 적이 별로 없는 나로써...

도시의 밤 풍경이 낯설고 흥미진진하다...ㅎㅎ...

어리둥절한채로 신논현역 밤문화를  몸으로 흡수했다...ㅎㅎ...

 

오늘 처음 가본 '오히려좋아 낭독회' 연습실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서...새로운 문화를 접하고...새로운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놀이처럼 몸 동작을 익히고 배우는 그런 시간이 앞으로 될 듯 하다.

 

집에 도착하니 밤 10시 즈음...^^

나름 피곤하다...ㅇㅇ...

일기쓰기를 뒤로 미루고...그냥 잠이 들었다.

다음 날 아침 6시30분~8시...일기쓰기를 완료했다...ㅋㅋ...

이렇게 저렇게 인도하여 주시고...

저와 늘상 동행하여주시는 하느님께 감사합니다.

 

- 2022년 10월6일(목) 오전 8시...수산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