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13일(월) 일기
제목: '검은비닐봉투묶음' 을 구입해서 감사
사순 제3주간 월요일...5시 기상...^^
오늘은 카페트럭점 근무(11시~15시) 하는 날이다.
2023년 첫 오픈날, 배정을 받았다....^^
9시20분 즈음 외출준비 마치고...시간여유가 있길래 카톡을 열었는데 문자가 전송되었다.
"금일 날씨가 추워 트럼점 운영하기에 어려움이 있어 미운영하는 것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오늘 트럭점 근무하시는 분들은 참고 바라며 양해 부탁드립니다.
내일부터는 날씨가 풀려 정상운영합니다."
화장하고 옷 입고 만반의 준비를 한 것이 아깝다.
그래도, 출발하기 전에 카톡문자를 읽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ㅎㅎ...
외출준비를 마친 김에...
서현역에서 수인분당선을 타고 모란역 하차해서 장보기를 했다.
<돈육, 검은비닐봉투, 국수, 가래떡, 어묵>을 구입했다.
쓰레기통에 씌울 검은비닐봉투를 구입해서 기분이 좋다...ㅎㅎ...
식구가 줄어서 장보기를 별로 하지 않으므로...쓰레기통을 씌울 비닐봉투가 생기지 않는다.
쓰레기통에 비닐을 씌울때면...비닐 모아둔 곳에서 큰 봉투를 찾느라 시간을 많이 소비한 경험이 있다.
그래서...모란장에서 ' 비닐봉투묶음'을 사려고 벼르고 있다가... 드디어 오늘 구입했으므로 기분이 좋다.
푸줏간에서 돈육을 구입하면서...'비닐봉투묶음' 파는 곳이 어디 있는가? 질문을 했더니...
저 아래 풍년상회에 있다고 가르쳐주신다...ㅎㅎ...
오늘 장날이 아니라 비닐봉투를 구매할 기대도 안 했는데...횡재한 기분이다.
"사람이란 모름지기 말을 하면서 표현을 하며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다시금 했다.
언제나 늘상 동행하시는 임마누엘 하느님께 감사를 드린다.
매사 긍정적으로...
행복하고 기쁜 마음으로 이끄시는 하느님께 감사를 드린다.
- 2023년 3월13일(월) 21시...수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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