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8일(토) 일기
제목: <금산 보곡산골 산벚꽃술래길> 트레킹을 함에 감사!
성토요일...2시 기상.
<금산 보곡산골 산벚꽃술래길> 트레킹을 했다.
보곡산골 13km...하루 총 28,193걸음을 걸었다.
죽전하행정류소에 꽃구경가는 인파가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7시25분 탑승...^^
시루떡, 찰밥을 주최측에서 나눔했다.
시루떡이 뜨끈뜨끈하다.
맛있을 때 먹기 위해서 휴게소에 정차했을 때 화장실을 안 가고...
시루떡 2개 중 1개를 맛있게 먹었다. 꽃샘추위로 떡을 쥔 손이 시렵다...ㅋㅋ...
오래간만에 먹는 시루떡이라 그런지 맛이 좋다...ㅎㅎ...
버스의 짝궁은 굴렁쇠...부드럽고 원만한 성품의 사람이다.
버스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잘~ 어우러지는 짝궁을 만남에 감사하다.
드디어 <금산 보곡산골 산벚꽃술래길> 주차장 도착...^^
산벚나무 꽃이 유명한 마을 트레킹을 시작했다. 배낭메고, 스틱 준비하고, 카메라를 들었다.,
울긋불긋 산벚꽃술래길을 구비구비 13km를 걸었다.
화색빛 하늘이 아닌 파아란 하늘이라 감사하다.
산벚나무의 꽃잎이 많이 떨어져 살짝 아쉬움이 있다.
만개했을 때 모습은 '황홀 그 자체' 일거라 상상하며 걸었다...ㅋㅋ...
멀리 보이는 몽실몽실 첩첩 산과 그 속에 파묻힌 마을의 모습이 한폭의 수채화 그림이다.
수채화 그림같은 모습을 카메라가 잘 표현해주기를 기도하며 샤터를 눌렀다...ㅎㅎ...
수령 300년 노거수 명품 소나무와 주변의 소나무 등을 촬영하고..
알록제비꽃, 노루귀, 구술붕이, 양지꽃 등을 촬영했음에 감사하다.
주최측에서 나눔한 찰밥으로 점심식사를 하는 시간이 되었는데...
나 혼자의 여행이므로 함께 식사 할 사람이 없다...ㅠㅠ...
버스의 짝궁 '굴렁쇠'를 찾는데...어디로 갔는지 보이지 않는다...ㅠㅠ...
나처럼 혼자 온 사람을 만났다. 함께 식사하자고 제안...ㅎㅎ...
그녀와 함께 식사를 했다. 그녀의 닉네임은 '산빛'
그녀도 함께 식사하여 감사하다며 인삿말을 건넨다.
반찬을 준비해오라는 주최측의 안내에 따라...
각자가 준비해온 반찬을 풀어 내놓으며 먹었다.
식사짝궁 '산빛'은 리액션이 풍부한 좋은 사람이다.
내가 준비해간 쑥전을 맛있게 먹으며...맛있다고 추임새를 넣어주니 감사하다...ㅎㅎ...
소심한 나는 혹여 흉을 보면 어찌할까? 살짝 걱정을 했기 때문이다.
금산 보곡산골...노래에 나오는 울긋불긋 꽃동네 만나고...
굴렁쇠, 산빛...새로운 짝궁을 만나 즐거운 이야기 나누고...
수령 300년 명품 소나무를 만나 그 수려함에 감탄하고...
명품 소나무 주변에서 사진으로만 보던 '알록제비꽃'을 처음 만나니...
이 아니 즐거울손가!!
늘상 동행하시는 임마누엘 하느님!
성토요일,
아름다운 곳에 트레킹을 하도록 인도하심에 감사합니다.
- 2023년 4월9일(일) 8시20분...수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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