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11일(금) 오늘의 글/시]
희망의 해바라기 / 따뜻한 하루[166]
미국 위스콘신 주 국도변에 길이 7.2km 달하는 지역에 수백만 송이의 해바라기를 봅니다.
넓은 땅에 빽빽이 넘실거리는 해바라기 모습은 황금빛 바다가 파도치는 듯 장관입니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건 이 아름다운 해바라기 밭은 '돈 재키시'라는 남자가 만들었습니다.
2006년 아내 '바베트'가 혈액암으로 두 달밖에 살지 못한다는 시한부 판정을 받습니다.
그래서 남편은 아내를 사랑한다는 표시로, 아내가 좋아하는 해바라기를 심었습니다.
그 정성과 사랑 때문이었는지 아내는 암 판정 후 무려 9년을 더 살 수가 있었고
2014년 11월 17일 66세로 사랑하는 남편을 남겨두고 끝내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 후에도 아내를 잊지 못하는 남편은 해바라기를 계속 심어나갔습니다.
지금은 95번 국도변에다 50만 평의 광대한 해바라기 밭이 조성이 되었으며,
여기서 얻은 수익금을 암 연구에 기부하고 항암 치료가 필요한 이를 돕습니다.
아내는 죽기 전 남편에게 편지를 남겼습니다.
'당신은 진정한 사랑이자 나의 친구예요.
난 결코 멀리 있지는 않을 거예요.
당신을 너무너무 사랑해요.
당신 벗 바베트가.'
진실한 사랑은 아무리 크고 넓은 공간도 담을 수 없는 법입니다.
당신의 마음속에도 무한한 해바라기 밭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커다란 사랑을 마음속에 담을 수 있습니다.
사랑은 7.2km보다 길고 50만 평보다 넓습니다.
우리 모두는 그 큰 사랑을 할 수 있습니다.
누군가가의 남긴 말입니다.
‘더 많이 사랑하는 것 외에
다른 사랑의 치료약은 없다.’
그렇습니다.
‘믿음과 희망과 사랑 이 세 가지는 계속됩니다.
그 가운데에서 으뜸은 ’사랑‘입니다’(1코린 13,13).
감사합니다. ^^+
걸어라 !! 만병 통치다.
人生70
걷지 못하면 끝장이고
비참한 인생 종말을 맞게 된다.
걷고 달리는 활동력을 잃는 것은
생명 유지능력의 마지막 기능을 잃는 것이 아닌가.
걷지 않으면 모든 걸 잃어 버리듯
다리가 무너지면 건강이 무너진다.
무릎은 100개의 관절 중에서
가장 많은 체중의 영향을 받는다.
평지를 걸을 때도 4-7배의 몸무개가
무릎에 가해지며 부담을 준다.
따라서 이 부담을 줄이고 잘 걷기 위해서는
많이 걷고 자주 걷고
즐겁게 걷는 방법 밖에 없다.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우유를 마시는 사람보다 배달하는 사람이 되라 !
더 무슨 설명이 필요한가.
언제 어디서든 시간이 나면 무조건 걷자.
동의보감에서도 약보다는 식보요,
식보보다는 행보(行補)라 했다.
서 있으면 앉고 싶고 앉으면 눕고 싶은 일흔 나이
누우면 약해지고 병 들게 되고
걸으면 건강해지고 즐거워진다.
질병, 절망감, 스트래스,
모두 걷기가 다스리고
병이란 내가 내 몸에 저지른 죄의 산물이다.
일어나기 몇시간 전에 잠이 깨어
죽은 듯이 누워
무슨 근심 걱정에 가슴 아파하나
박차고 일어나라 !
운동화 하나 신으면 준비는 끝이다.
뒷산도 좋고 강가도 좋고 동네 한바퀴 어디를 가도
부지런 한 사람들과 만난다.
처음에는 30분 정도 천천히 걷지만
열흘이면 한시간에 20리를 걸을 수 있다.
몸과 마음 가뿐해지고
자신감과 즐거움
당신은 어느새 콧노래를 부르고 있을 것이다.
- 좋은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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