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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감사일기

[231007 일기] 미아사거리역 언니 만남에 감사

2023년 10월7일(토) 일기

 

제목: 미아사거리역 언니 만남에 감사

 

[ 묵주 기도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 ], 제287 기도일

5시30분 기상...^^

 
(아침묵상)


복음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을 기뻐하여라.>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말씀.
“침묵과 경청, 성령이 말하게 하라.”


나와 동행하시는 임마누엘 하느님,
나의 매사를 예비해두신 야훼이레 하느님
묵주기도 봉헌하며,
침묵, 경청하며 성령이 말하게 하소서. 아멘.


- 2023년 10월7일(토) 7시40분...수산나 -

 


오늘은 2가지 일을 했다.

 

첫째는 판노복 바리스타 봉사(9시~13시)

추석 1주일전, 8월23일(토) 봉사를 할 때는 손님이 없어 시쳇말로 파리 날렸는데...

 9시 오픈 때부터 손님들이 꾸준히 오셔서 내 나름 바빴다...ㅎㅎ...

바쁜 중에도...

일본 '큐슈 실속여행' 에 대하여 알아보고 예약을 하느라 더욱 바빴다...ㅎㅎ...

 

 

둘째는 15시 미아사거리역 언니 미팅 

13시 바리스타 봉사를 끝내고...판교역으로 이동. 신분당선을 타고 신논현역으로 가야한다.

그런데, 지하철을 거꾸로 탑승했다...ㅠㅠㅠ...

동천역에서 거꾸로 탔음을 알아채고...다음 정거장인 수지구청역 하차해서 역으로 다시 출발...ㅠㅠ...

판교역 맨날 다니던 길인데...어찌 거꾸로 지하철을 탑승할 수 있었는지 귀신이 곡할 노릇이다...ㅠㅠ... 

 

약속시간보다 7~8분 늦어,

미아사거리역 화장실 앞 쉼터에서 언니와 만났다.

미아사거리역과 연결된 통로를 따라 롯데백화점 지하 식품관으로 이동했다.

그곳에서 나는 돌솥비빔밥, 언니는 순두부김치찌개를 먹었다.

언니가 음식값을 지불했다. 매번 언니가 음식값을 지불하므로 감사하다.

 

나는 추석명절 선물로 받은 멸치건어물, 황태포를 언니에게 건네고...

언니는 홈쇼핑에서 구입했다는 콩국수 반제품, 떡볶이 반제품 등을 건네주었다.

되로 주고 말로 받은 것 같아 감사하다.

언니와 식사하고...한참을 대화하다가 18시 헤어졌다.

 

지하철을 타는 긴긴시간동안...묵주기도를 봉헌했다.

오늘이 ' 묵주 기도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이므로...더욱 열심히 봉헌했다...ㅎㅎ...

오는 동안 빛의신비 10단...

가는 동안 환희의 신비 10단을 봉헌했다...ㅎㅎ

 

오늘의 기도 주제...

"침묵, 경청하며 성령이 말하게 하소서"

부정적 언어, 불평, 미움의 언어 등이 내 입에서 표출되려고 할 때...

묵주기도의 성모님! 도움주소서. 

 

- 2023년 10월8일(일) 6시10분...수산나 -

 

묵주기도의 성모

 

봉국사 효사랑 문화제 포스터


[세계의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