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7일(수) 오늘의 글/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 따뜻한 하루[452]
한 청년이 삶의 지침으로 버킷리스트를 작성해, 남다르게 노력했습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 꾸준히 운동하고
'사랑받는 삶'을 위해 주변 이를 먼저 배려
'풍족한 삶'을 위해 누구보다 더욱 열심히 일하고
'명예로운 삶'을 살기위해 정의롭고 올바른 행동만 하기.
주변에서 보기에는 청년은 누구보다도 '충실한 삶'을 살지만, 청년은 만족할 수 없었습니다.
무언가 부족한 느낌에 빠져서 항상 걱정과 불안이 마음이 한구석에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청년은 자신이 평소 존경하는 스승을 찾아가 물었습니다.
"저는 충실한 삶을 위해 버킷리스트를 작성하고 훌륭히 실행하는데도,
여전히 뭔가가 부족한 것으로 느껴지는데, 제게 빠진 것이 무엇인가요?"
스승은 제자의 버킷리스트를 보시고는 웃으며 말했습니다.
"참 훌륭하고 일리가 있는 계획을 세웠다고 여겨지구먼.
그런데 자네는 그중 가장 중요한 것 하나를 빠뜨렸네.
그게 없을 때는 이것들은 오히려 큰 고통이 될 걸세.
그것은 바로 자네가 누려야 할, ‘마음의 평안'이네“
우리는 오늘도 더 높이 오르려고, 더 멀리 날려고, 바쁘게 살려고 많은 계획 세웁니다.
그렇게 사는 것만이 잘 사는 것으로 착각합니다만, 그것으로도 쉽게 만족하지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족하고 어려운 삶 가운데서도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에,
큰 저택과 많은 재산의 혜택으로 편안하게 보이더라도 실은 불행한 사람이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열두 해나 하혈하는 여자의 믿음을 보시고,
그녀에게 위안을 주시고자 말씀하십니다(루카 8,48ㄴ).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평안히 가거라.”
그렇습니다.
이처럼 당신에게 평안을 주는 것은 다른 사람이 아닙니다.
그 마음의 평안을 만드는 것은 누구보다 바로 당신 자신입니다.
영생은 하느님에게서만 얻는다는 확실한 믿음으로 평안을 누립시다.
그분만을 보면서 사랑 나눔의 버킷리스트를, 겸손과 배려로 실천합시다.
감사합니다. ^^+
아름다운 말에는 분명 향기가 있습니다.
우리는 날마다 많은 말을 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 중에는 아름다운 말이 있는가 하면
남의 가슴에 상처를 남기는 말도 많을 겁니다.
말속에도 향기와 사랑이 있다는 거 아세요?
짧은 세상 살다 가는데,
좋은 말만 하며 살아간다면
듣는 이나, 말을 하는 이에게나 모두
가슴에 넘쳐나는 기쁨과 행복이 올 것입니다.
행복은 결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랍니다
작은 일에서부터 자신이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타인의 험담을 늘어놓는 것 보다는
칭찬하는 말이 상처주는 말보다는
위로하는 말이 비난보다는 격려의 말이
나와 타인의 삶을 행복하게 한답니다.
"마크 트웨인"은 "멋진 칭찬을 들으면
그것만 먹어도 두 달은 살 수 있다"
고 했습니다.
복잡한 현대를 사는 우리들에게,
서로의 격려와 칭찬과 긍정적인 말은
이 세상을 훨씬 밝게 만드는
초석이 될 것입니다.
사랑은 기적을 낳는다고 하지요.
고통 속에서 괴로워하는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말은
새로운 힘과 용기를 줄 것입니다.
아름다운 말에는 향기가 분명 있습니다.
아름다운 말에는 사랑이 분명 있습니다.
늘 향기를 안고 다니는
우리이길 소망해 봅니다.
늘 사랑을 안고 사랑을
나누는 그런 우리였으면 참 좋겠습니다.
늘 좋은 생각, 좋은말만 하며 살아가는
행복한 우리였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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