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10일(일) 오블완 챌린지 4일
제목: 동대문시티투어 <청계천 존치교각-동묘 풍물시장-경동시장>
로망스투어에서 진행하는 동대문시티투어를 어제 다녀왔다.
11시30분, 신설동역 9번출구 밖 집합.
일정은...
<청계천 존치교각-동묘 풍물시장-경동시장-청량리역>
외출을 하려는데, 도어락이 고장이 났다...ㅠㅠ...
문을 열어놓고 갈 수도 없고...ㅠㅠ... 한참을 싱갱이하다가 닫고 갔다.
시간이 지체되었다...ㅠㅠ...
그래도 지각하지 않고, 13시 정각에 땡! 하고 약속장소에 도착하였음에 감사하다.
1. 청계천 존치교각
청계천 교각을 철거하면서 남긴 교각이란다.
청계천에 수로를 만들어 물이 흐르게 한 시점에 청계천 답사를 5~6번 했던 기억이 난다.
그 이후 오래간만에 와서 감게가 무량하다...ㅎㅎ...
2. 동묘 풍물시장
오래된 고물을 파는 시장이다.
디지털 세상에 이런 물건들을 사는 사람이 있는지 이해불가이다.
옛날 카메라, 핸드폰, Lp판 등을 살 사람이 과연 있을까? 궁금해하며 걸었다.
3. 경동시장, 약령시장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서울한방진흥센터) 구경을 했다.
약초족욕체험6,000원, 보제원체험5,000원 등 유료로 운영된다.
옛날 보제원이 있었던 자리에 현재의 서울한방진흥센터가 있는 듯 하다.
이것 저것 구경을 하고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었다.
경동시장의 음식점에 들어가 비빔냉면을 사먹었다.
친구는 육회비빔밥을 먹었다.
육회를 좋아하는 친구가 신기하다.ㅎㅎ..
알차고 보람있는 하루를 지냈음에 감사!
- 2024년 11월10일(일) 4시30분 -
조선 초기 정승을 지낸 유관이 장마철에 일산을 펴고 비를 근근이 가리며 살 정도로 청빈.
조선 후기 실학자 지봉 이수광이 이곳에 작은 집을 짓고 당호를 비우당이라고 하여
청빈한 삶의 중요성을 알렸다고 한다. 이에 청계천을 복원하면서 다리 이름을 비우당교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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