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8일(수) 일상
제목: 아르헨티나의 영성 작가 '보르헤스'
유튜브 한국불교 대표방송 BTN 채널, 김홍근 교수의 강의를 들었다.
제목은...
<인간은 불생불멸의 절대가 드러나는 영원한 생명의 존재이다.-김홍근교수의 마음치유2, 7회>
<생각이 끊어지면 인간은 시공간의 한계를 뚫고 전체를 본다.- 김홍근교수의 마음치유2, 8회>
아르헨티나 출신의 세계적인 영성 작가 '보르헤스1, 2'에 대한 내용을 알려주고 있다.
'보르헤스'는 누구인가?
이성주의에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어서...상대와 절대가 섞인 자기.... '꿈의 책'을 집필했다.
꿈속에서 천국을 갔는데, 천국에서 꽃을 꺽었는데, 꿈을 깨니 손에 꽃이 들려있었다.
숲속에서 한 꼬마가 길을 잃었는데...숲에서 삼촌을 만나 반가웠다.
보르헤스의 어록:
미리 죽음을 체험해보고 싶나요? 잠이 미리 체험해보는 죽음이다.
인간이란 무엇인가?
인간이 절대를 체험하고, 그 절대가 자기를 통해서 드러나는 것이다.
우리가 알지 못 하는 세계가 존재한다.
이를 부처님, 예수님이 알았고, 보르헤스는 책으로 표현했다.
과거 현재 미래가 모이는 수학적인 한 지점. 이것이 현재다.
인간의 본질은 시간...삼라만상 변화 자체가 시간...영혼의 입장에서 시간은 환영. 인간도 환영이다.
보르헤스의 주제는 '시간과 무한'
보르헤스의 시간체험
청소년기에 스위스로 건너감. 20대 중반 고향 부에노스 아이레스로 귀환
햇빛에 비친 토담이 말을 걸어오더라! 1899년생인 보르헤스에게 말을 했는데...19세기라고 하더라.
모든 것이 딱 끊어지는 체험. 시간이 끊어지는 체험. 탄생이전의 세계로 돌아가는 체험을 했다.
찰라적으로 이것이 영원이라는 것을 느꼈다.
생각이 끊어지면 과거현재미래 사라지고...동서남북사라지고...너와나 사라지는 영원을 체험했다.
겁외...영원의 바퀴...시간 밖.../격외...인간 밖.../방외
겁외, 격외, 방외가 본래면목이다.
시간 속에서 있다 사라지는 것은 환영이고 꿈이다.
새로운 문학을 구축했다.
보르헤스적 문학이란? 영원 속에서 바라 본 문학을 지칭하다.
'업 사상'
인연이 날줄과 씨줄로 직조된 시간의 미로.
책 <두갈래로 갈라지는 오솔길의 정원 >..
순간순간 인연을 만난다. 수없이 갈라지는 오솔길에서 이길 저길을 선택하고 선택하여
업이라는 미로를 인생이 형성된다.
지금까지의 모든 미로는 공간적인 미로.
시간적인 미로는 업이다.
시간의 미로를 어떻게 만들까? 고민한 사람이 중국 운남성의 성주인데....
한권의 단편으로 만들었다.
수필 <콜리지의 꿈>
영국의 낭만적인 시인, 책을 읽었는데...13세기 원나라의 황제 '쿠빌라이칸'에 대한 꿈을 꾸었는데,
꿈 속에서 너무나 아름다운 아방궁 궁전을 보고, 고향에 궁전을 지었다.
콜리지의 꿈 속에서 그 궁전을 보았다. 꿈에서 콜리지에게 궁전에 대한 시를 읊어주어서 받아 적다가 꿈을 깼다.
'쿠빌라이칸' 황제가 궁전이 무너지는 것이 안타까와서...
콜리지의 꿈에 나타나서 무너지지 않는 궁전의 아름다움을 시로 표현하게 한 것이 아닌가?
미완성이라서...500년 후에 꿈 속에서 나타나 음악이나 소설 등으로 완성되지 않을까?
인간의 의식 속에 절대가 인간의 의식 속으로 침투해 들어오는 구멍이 있다.
시 <골렘>
프라하의 유태인 게토에 랍비 유다레온이 있었다.
기도 중에 인간의 기억을 거슬러 올라가서 첫인간, 아담에까지 다달랐다.
신이 진흙을 빚어서 입김을 불어서 아담이 탄생되었는데...
후~ 입김이 불기전 신이 암호를 말했는데...암호를 들었다.
전변설: 존재를 카피해서 만들었다는 설: 유대교, 아리안족 등이 믿었다. 순수한 영혼이 인간 영혼을 맏들었다는 설.
불교는 연기설,
골렘의 이마에 죽음 글을 써서 죽게했다.
인간이 만든 피조물이 인간을 숭배하는 것이 두려워 피조물을 죽게했다.
혹시 신이 만든 피조물, 인간이 하도 신을 괴롭혀 인간을 죽게하지 않을까?
대표작 <알레푸>
오래된 집 지하실에 들어갔더니 모든 불이 꺼진 상태에서 동전크기만한 발광체를 보았는데...
그것이 알레푸인데...그 속에서 과거 현재 미래 모든 사건과 모든 것이 보였다.
생각이 끊어지면...모든 것이 한 덩어리가 되어서 모르는 것이 없어진다.
알레푸는 인드라망의 구슬, 화엄법계를 말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뭣고...본래면목을 찾는 훈련을 계속해야 하리라.
- 2025년 1월8일(수) 11시50분-
'단상. 감사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50109 일상]무위법, 불이법으로 사는 참나가 되기를 기원한다. (0) | 2025.01.09 |
---|---|
[250107 일상] 감기 발생 (0) | 2025.01.07 |
[240106 일상]새로운 지점 바리스타 첫 근무 (0) | 2025.01.07 |
[250105 일상] 중국 연태 4박5일 선상 해맞이 여행 후 입국 (0) | 2025.01.05 |
[250104 일상]연태 환치루공원-양마도-옛고을-신향설란 승선-송도항 입국 (1) | 2025.0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