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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글·자녀교육·시사

[250511 글/시] 위대한 삶이란?/친구야 ! 쉬어가자

2025년 5월11일(일) 오늘의 글/시

 


위대한 삶이란?


소크라테스가
"너 자신을 알라"하고 일갈했을 때,

그의 친구들이
"그럼, 당신은 자신을 아느냐?"라고 되물었답니다.

그 때 소크라테는
"나도 모른다."

"그러나 적어도 나는 '나 자신을 모른다'는
것은 알고 있다."라고 말했답니다.

자신의 부끄러움을 아는 것이 
본성을 고치는 첩경이 될 수 있습니다. 




 사람이 잘 살기 위해서는 다음 다섯 가지를 잘 먹어야 한다.

1, 음식을 잘 먹어야 한다.
2, 물을 잘 먹어야 한다.
3, 공기를 잘 마셔야 한다.
4, 마음을 잘 먹어야 한다.
5, 나이를 잘 먹어야 한다.

이것이 건강한
삶의 비결이기도 하지만,
우리가 존경받는 삶을 위해서는
특히 마음과 나이를 잘 먹어야 한다.

존경을 받지는 못할지언정
지탄받는 삶은 살지 말아야 한다.


패션 디자이너 '코코 샤넬'은
"스무 살의 얼굴은 자연의 선물이고,
쉰 살의 얼굴은 당신의 공적이다"
라는 명언을 남겼다.

중년 이후의 얼굴은
그 사람 인생에 대한 결과라
할 수 있을 것이므로 나이를
잘 먹는다는 것은 정말로
어려운 것이다.


따라서 큰 업적이나 칭찬받기 보다는
지탄받거나 상대방에게 상처 주지 않는 삶,

자신보다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는 삶이 곧 위대한 삶이다.




의사로서 자신의 행복을 포기하고 불편한 후진국에서  
청소년들을 선도하며 의사로서 또 신부님으로서
봉사활동하다가 젊은 나이에 세상은 떠난
이태석 신부님과 같은 삶이
참으로 위대한 삶입니다.

<좋은 글 중에서>

 

상록패랭이


  👬친구야 !
           쉬어가자

친구야 쉬어가자.
힘들거든,
다 내려놓고
잠시 쉬어가자

감기가 걸리는 것도,
몸이 아픈 것도
다 쉬어가라는 거다

사연 없는 사람,
상처 없는 사람이
어디 있더냐 
다 그렇게 주고받으며 살아 간다

잠시동안
하던 일을 내려놓고
사색하며 지켜보는 것도 괜찮다.

쫓기듯 살아온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따뜻한 커피 한잔,
한 편의 휴먼 영화,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음악을 들으며 쉬어가자

그래도 힘들거든
산으로, 바다로 떠나
다 쏟아내자.

상처를 받은 것도
상처를 준 것도
내가 아픈 것도
어제의 일이다

억울한 것 있으면 토해내고
울고 싶으면 실컷 울자.
눈치 보지 말고
크게 소리 내어 울어
훌훌 쏟아내자

맘껏 칭찬하고,
아낌없이 손뻑 치며
기꺼이 보상하자
때를 놓치지 말고...

꽃이 피면 사랑도 핀다
꽃이 지면 사랑도 진다

기뿔 땐 끝이 보이도록 웃고,
슬플 땐 끝이 보이도록 울자.

친구야!
쉬어 가자!!

힘들거든,
다 내려놓고
잠시 쉬어가자!!

   -좋은글 중에서-

 

남도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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