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아 보이네요!"
"어르신 얼굴이 참 좋아 보이세요!"
라는 말은 노인에게 가장 기분 좋은 표현이다.
내 주위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갖가지 질병에도
불구하고 즐겁고 활기차게 노년의 삶을 보내고
있다. 그들은 나이를 먹는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면서 젊은이들보다 더 활력이 넘치게
살고 있다. 그들은 나이가 들수록 젊을 때는
몰랐던 소중한 것들이 자꾸만 생겨난다.
가족이 소중해지며 젊을 적 가졌던
온갖 두려움이 사라진다.
- 루이스 월퍼트의《당신 참 좋아보이네요!》중에서 -
* 저도 옹달샘에서 만나는 분들로부터
"참 좋아 보이시네요!"라는 인사를 많이 받습니다.
고맙고 기쁘면서도 한편으로는 "실은 안 그래요.
지금 가슴도 아프고 뼛속 통증도 있어요"라고
혼잣말을 합니다. 그러나 신기하게도
"좋아 보인다"는 그 말에 뼛속 통증이
금세 사라지고 얼굴도 다시
활짝 펴집니다.
초정 약수 문화공원 답사하는 어르신들..."참 좋아 보이네요!"
^-^
운보(김기창 화백)의 집 답사하는 어르신들..."참 좋아 보이네요!"
^-^
청주 고인쇄 박물관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있는 어르신들..."참 좋아 보이네요!"
^-^
문의 문화재 답사하러 올라가시는 어르신들..."참 좋아 보이네요!"
^-^
어느날 친구들과 중국집엘 갔다. ♬
나는 우동을 시키고 친구 두명은 짜장을 시켰다.
그러자 웨이터는 주방에다 대고 소리쳤다.
"우~ 짜짜~"
그러자 잠시후 우동 하나에 짜장 두개가 나왔다.
그런데 조금있다 7명이 들어왔다.
그들은 우동 세개에 짜장 네개를 시켰다.
그러자 웨이터는 또 주방쪽에다 대고 소리쳤다.
"우~짜 우~짜 우~짜짜"
그러자 그들이 주문한 것이 정확하게 나왔다.
나는 속으로..
줄여서 잘도 전달 하는구나.. 생각했다.
그런데 잠시후,
20여명이 단체로 한꺼번에 들어왔다.
그러더니 주문도 가지 각색이었다.
짜장3 우동2 짬뽕3 탕수육2 등등...
아무튼 무지 복잡하게 시켰다.
나는 저것을 어떻게 전달하나 유심히 봤다..
그랬더니 단 다섯마디로 전달하는 것이였다.
주방을 향해
*
그랬더니 단 다섯마디로 전달하는 것이였다.
주방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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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도 들었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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