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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알뜰살뜰·고도원편지

2012년6월29일(금) 기다려야 할 때가 있다/천연조미료 만드는 법

기다려야 할 때가 있다


기다린다.
기다려야 할 때가 있다.
누구도 다가오지 않는 시간,
기다리는 것 말고는 다른 어떤 일도 할 수 없을 때가 있다.
그런 기다림의 시간을 겪어본 사람은 알 것이다.
그것은 형벌의 시간이며 동시에
축복의 시간이다.

당신, 지금 기다리고 있는가?


- 조병준의《따뜻한 슬픔》중에서 -


* 기다림은 언제나 길고 외롭습니다.
그러나 그 기다림이 있기 때문에 희망이 있습니다.
기다리다보면, 그리움과 사랑의 잔거품은 걷어지고
진액만 남습니다. 우리에게 기다림이라는
형벌이 없었으면 삶 전체가 절망이요,
숨이 막혔을 겁니다. 그래서
기다림은 곧 축복입니다.

 

 

 

오대산 월정사 금강역사 1

 

오대산 월정사 금강역사 2


 

 

작성일 2011-06-06 오전 8:35:29 조회수 550 추천수 2
천연 조미료 만드는 방법

 

 



웰빙 문화가 확산되면서, 또 화학조미료의 안 좋은 점들이 부각되면서 천연조미료를 선호하는 경향이 두르러지고 있다.

최근 조미료 전문회사에서도 웰빙 문화와 사람들의 입맛에 맞는 천연조미료를 많이 시판하고 있다.

그러나 천연조미료라 해서 만드는 방법이 어려운 것은 결코 아니다.

조금만 몸을 움직이면 맛도 살리고,

건강도 살리는 자연조미료를 손쉽게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 두자.

 


 

 

 


 


가장 기본이 되는 천연조미료의 재료는 건 표고버섯, 건 새우, 다시마, 건 홍합, 멸치, 도토리 가루 등으로

대부분이 주변에서 손쉽게 볼 수 있는 식재료들이다.

 

그러나 이런 재료 한, 두 가지만 가지고도 별다른 기술 없이 조미료보다 더 맛있는 맛을 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없다.

사실 조미료란 음식 맛을 돋구기 위해 들어가는 모든 재료를 지칭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이제까지 조미료라고 불러왔던 이유는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는 것과 쓰이지 않는 것의 차이일 뿐이다.

 


▶ 천연 재료 고르기




천연조미료 만들기




천연조미료이렇게 사용하세요




천연조미료 이용 TIP

갈아놓은 천연조미료는 화학첨가제를 넣지 않았기 때문에 한꺼번에 많은 양을 만들기 보다는,

조금씩 자주 만들어 놓아야 변색되지 않는다.


갈아 놓은 후에는 반드시 밀폐용기에 넣어 보관하면서 사용하도록 한다.


멸치가루를 비롯해, 가루를 낸 모든 천연조미료는 국물이 끓기 전에 넣어야 국물 맛을 제대로 낼 수 있다.

 

오늘의 요리 ~ 도토리묵밥

 

재 료

 

도토리묵1팩, 깻잎 15장, 계란 1개, 김치 조금...

 

육수 : 멸치한줌, 건새우 조금, 다시마 조금...소금 약간, 국간장 조금..

 

 

먼저 비리지 않고 맛있는 육수 만들기랍니다

 

Tip1 :마른팬에 멸치를 살짝 볶은 후 (귀찮으면 그냥 렌지에 30초 돌려두 됨..)

 

나머지 재료 넣고 1시간쯤 뒀다 (그래야 국물이 진하게 나와요..)

 

불에 올려

Tip2 :꼭 뚜껑 열고 끓여 주세요. 그러면 비린맛이 휘발돼 비리지 않고 맛있는 육수가 돼요.

 

마구 끓어 오르면 불을 낮춰 10분 정도 더 끓여 줍니다.

 

마지막에 소금 1/2작은술하고 국간장 조금 넣어 간 했어요.

 

이 육수에 국수 말아 먹어두 넘 맛있겠어요..^^

 

 

재료는 모두 채썰기를 해야 돼요.

 

 

 

 

먼저 깻잎을 깨끗이 손질한 다음 돌돌 말아서 채를 썰어 줍니다.

 

 

계란을 잘 풀어서 소금 조금 넣고 약한불에 지단을 부칩니다.

 

지단도 돌돌 말아 길게 채를 썰어 줍니다.

 

 

 

묵담고 깻잎담고 (깻잎대신 쑥갓 얹어두 맛있지요..)

 

지단 올리고 김치 얹어 육수만 부어 주면 완성..

 

위에 김가루 솔솔 뿌리고 양념장 얹어 먹음 참 맛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