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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알뜰살뜰·고도원편지

2012년7월2일(월)오늘따라 아버지의 말씀이/감정은 마누라다

오늘따라 아버지의 말씀이...


오래전 옛날
아버지가 늘 하시던 말씀이
오늘따라 부쩍 귓가에 생생하게 떠오른다.
아버지는 늘 이렇게 말씀하셨다. "한순아, 한순아,
이 다음에 크거든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 응?"
행복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배만 부르면
무조건 제일인 줄로만 알던 나는 눈물 어린
어머니의 웃음을 빤히 쳐다보면서
알겠다고 대답만 잘했었는데....


- 이한순의《내 마음에 꽃 한송이 심고》중에서 -


* 저에게도 항상
귓가에 맴도는 아버지의 말씀이 있습니다.
"부드러운 음식만 먹으면 이가 상한다.
단단한 음식을 씹을 줄 알아야 이가 튼튼해진다"
중학교 2학년 어린 아들에게 어려운 책을 읽고 밑줄을 긋게
하며 하신 말씀입니다. 그 때는 원망하고 반항도 했으나
결국에는 다시없는 좋은 습관이 되어 오늘의 저와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있게 만들었습니다.
아버지의 말씀이 최고의 유산입니다.
(2008년 5월8일자 앙코르메일)

 

화성 용주사...사도세자의 능침사찰이므로 홍살문과 삼주문이 있습니다.

정조대왕의 부친에 대한 효심을 알 수 있는 능침사찰 입니다...^-^

 

화성 용주사 부모은중경탑과 호성전...우측에 지장전(명부전)이 있습니다

호성전에 사도세자의 위패를 모셔 놓고 정조대왕이 제사를 지낸 곳 입니다...^-^

 

화성 용주사 부모은중경탑과 호성전

정조대왕 사후 호성전에 사도세자와 혜경궁 홍씨, 정조대왕과 효의왕후 위패를 모시고 일년에 6번 제사를 지냈다고 합니다...^-^

 

 


 

 

2012-07-02 오전 7:43:48 조회수 66 추천수 0

찬미예수님!

사람은  이다
도반 홍성남(마태오)신부

생활묵상글모음

감정은 마누라다

우리는 흔히 '변덕이 죽 끓듯 하다'는 말을 합니다. 여기서 변 덕이란 감정을 말하는 것이지요. 이처럼 감정에 대해서 갖는 선 입견은 그리 좋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감정이 다양한 사람은 마 치 줏대없는 사람처럼 취급받았습니다. 그러나 영성심리에서는 감정을 상당히 중요하게 여깁니다. 왜냐하면 감정이 우리 삶의 질을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감정은 우리가 현명하고 지혜롭게 행동하게도 하지만, 때로는 돌이킬 수 없을 만큼 후회하게 하는 행동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이처 럼 감정은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모든 관계에서 나타납니 다. 따라서 감정을 잘 다루는 것이 참으로 중요합니다. 그런데 감정이란 것은 생각처럼 쉽게 다루어지지 않습니다. 감정은 순 식간에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폭발적으로 일어나는 감정을 제 어하기는 참으로 어렵습니다. 따라서 파괴적인 감정폭발을 제 어하고 건설적인 감정을 가지고 살기 위해서는 감정을 등한시 하지 말고 감정의 기복을 잘 살펴야합니다. 감정이 무엇을 말 하려고 하는지 주의해서 들어야하고 감정과 더불어 사는 훈련 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평화가 항시 함께 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