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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합천 해인사 - 대장경 천년 문화축제(2011년9월28일, 서현문화의 집 현장답사)

 

해인사 당우(전각) 배치

 

해인사 김영환 장군 팔만대장경 수호 공적비

 

해인사 길상탑(보물 제128호)

 

해인사 길상탑 안내문

 

해인사 길상탑(보물 제128호)

 

해인사 원경왕사비(보물 제1242호)

 

 

 

원경왕사비 안내문

 

해인사 당간지주

 

해인사 당간지주

 

해인사 원표 표지석

 

해인사 일주문(一柱門)

절의 어귀에 서 있는 제일문으로서 절의 위용을 한눈에 느끼게 해 주는 일주문은 곧, 모든 중생이 성불의 세계로 나아가는 길의 첫 관문을 상징하니 초발심을 나타낸다고 한다. 해인사의 일주문은 홍하문이라고도 하며, 그 소박한 아름다움과 주위 경치와의 어우러짐이 일품인 까닭에 일주문 가운데에서도 가장 이름이 나있다.

 

해인사 일주문

 

해인사 봉황문(천왕문 : 문화재자료 제154호)- 사천왕상 그림으로 그려져 있음

'해인총림'이란 현판이 걸린 문인데 천왕문이라고도 한다. 양 문에 부처님을 호위하는 금강저를 들고 있는 금강역사가 안에는 사천왕 탱화(1932년 지송파)를 모시고 있다.금강역사와 사천왕은 사왕천에 머물면서 천상으로 들어오는 착한 사람들을 보호하는 선신(善神)으로 수미산의 동서남북에 위치하여 악한 것을 멸하고 불법(佛法)을 옹호하려는 서원을 세웠으므로, 산문 입구에 봉안하여 수문역과 도량 수호역을 맡아 사찰을 청정도랑으로 지키고 있다.

 

해인사 봉황문(천왕문) 원경

 

해인사 고사목

 

해인사 고사목 안내문

 

해인사 국사단(局司壇)

도량입구에 위치하여 산을 관리하는 산신과 가람을 수호하는 국사대신(局司大神)을 모신 단으로 보통 사찰의 산신각에 해당하는 전각이다. 해인사에는 가야의 창건주이자 가야산의 수호신이 된 정견모주(正見母主)를 모시고 있다.

 

해인사 국사단

 

국사단 내부

 

해인사 해탈문(解脫門 / 불이문)

이곳부터는 모든 중생적인 속박을 벗어나 해탈의 세계로 들어가는 부처님의 세계임을 상징한다. 불이(不二)는 둘이 아닌 경지라는 뜻으로 너와 나, 만남과 이별, 시작과 끝, 생과 사, 부처와 중생이 둘이 아니다. 즉. 그 근원은 모두가 하나라는 불교의 기본진리를 나타내는 문이다.

 

해인사 구광루

 

해인사 관음전 전경

 

해인사 탑돌이

 

해인사 탑돌이

 

해인사 전경

 

해인사 정중삼층석탑(庭中三層石塔 : 경남 유형문화재 제 254호)과 석등(石燈)

탑은 부처님의 사리, 경전, 불상 등을 모시고 예경하는 곳으로 사원의 가장 중심 되는 곳에 세워지고 탑을 돌면서 예배의식을 행한다. 해인사 정중삼층석탑은 불상을 모신 탑으로, 9세기 통일신라 석탑의 전형이다.

석등은 부처님의 광명을 상징한다. 해인사 석등은 우아한 조각 수법과 전체적인 양식으로 보아 바로탑과 동시에 조성된 것으로 8각으로 된 화사석에는 사면으로 창이 나있고 나머지 사면에는 사천왕상이 조각 되어 있다.

 

대적광전 올라가는 계단

 

해인사 보경당(普敬堂)

석가모니 부처남이 봉안되어 있으며, 수련회나 큰 불사가 있을 경우 집회장으로도 사용하는 일종의 회관이랄 수 있다.

 

해인사 해인호국도장 현판

 

해인사 전경

 

해인사 대적광전(大寂光殿 : 경남 유형문화재 제256호)과 정중삼층석탑(庭中三層石塔 : 경남 유형문화재 제254호)

해인사는 화엄경을 중심 사상으로 하여 창건하였으므로, 화엄경의 주불인 비로자나 부처님(대적광전)이 모셔져 있다. 비로자나(Vairocana)는 영원한 법(法)

곧 진리를 상징한다. 우측부터 목조 문수보살, 비로자나부처님, 목조 보현보살과 함께 삼존불을 이루고 있다. 지금의 건물은 창건주인 순응 이정스님이 802년 지은 건물 자리에다 1818년 다시 지은 것이다.

 

정중삼층석탑(庭中三層石塔 : 경남 유형문화재 제254호)

탑은 부처님의 사리, 경전, 불상 등을 모시고 예경하는 곳으로 사원의 가장 중심 되는 곳에 세워지고 탑을 돌면서 예배의식을 행한다. 해인사 정중삼층석탑은 불상을 모신 탑으로, 9세기 통일신라 석탑의 전형이다.

 

대적광전 동쪽 금강계단

 

대적광전 동쪽 금강계단

 

대적광전 동쪽 금강계단 현판

 

대적광전 북쪽 대방광전

 

대방광전

 

팔만대장경을 보관중인 장경판전(국보 제52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대장경을 모신 건물을 장경판전이라 칭한다. 장경판전은 수다라전 법보전 동·서 사간전으로 모두 네 동으로 되어 있고, 전체적으로는 긴 네모형으로 배치되어 있다.

8만여장의 대장경판을 보관하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대장경보관시설로써 처음 지은 연대는 확실하지 않으나 기록에 따르면 1481년(성종 12)에 고쳐짓기 시작하여 1488년(성종 19)에 완공했다고 한다. 보전 기술과 장치가 과학적으로 설계된 건물로 당대의 과학정신을 그대로 담고 있는 15세기 조선 초기 양식의 세계 유일 대장경판 보관용 건물이다.건물을 서남향으로 지어 직사광선이 직접 닿지 않게 하고, 소금, 숯과 횟가루, 모래를 차례로 놀은 판전 내부 바닥은 목재경판의 보전유지에 가장 알맞은 평균습도를 유지하게 하여 경판의 변형을 줄일 뿐만 아니라 해충의 침입까지도 막을 수 있게 되어 있다. 창문의 크기와 모양을 달리하여 자연적으로 통풍이 되도록 하였으며 경판의 양 끝에 각목(마구리)으로 인한 공간으로 공기가 유통할 수 있도록 하여 모든 경판이 공기와 접하게 되어 있다. 이런 자연의 조건을 이용하여 설계한 합리적이고 과학적 처리가 지금까지 온전하게 대장경판을 보존할 수 있었던 중요한 아유 가운데 하나이다. 건축기술이 발달한 오늘날에도 따라갈 수 없는 우리 선조들의 슬기와 신비의 기술에 감탄하게 된다. 장경판전은 1995년 12월 유네스코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 되었다.

 

장경판전

 

팔만대장경 보관중인 장경판전 입구(내부는 촬영 금지)

 

대적광전 서쪽 법보당

 

해인사 대비로전(大毘盧殿)

대비로전에는 신라 진성여왕이 대가간 위홍을 추모하여 883년에 조성한, 국내 최고(最古)의 목조 쌍불 비로자나물이 모셔져 있다. 대비로전은 2007년 낙성하였으며 대비로전에 연등을 달고 사랑의 소원을 빌면 천년 사랑을 이룰 수 있다고 전해진다.

 

해인사 전경

 

해인사 대적광전

 

해인사 영지 안내문

 

해인사 영지(影池)

 

해인사 성철스님 사리탑

성철스님의 사리를 모신 사리탑은 조경을 제외한 면적이 백팔번뇌의 108평이고 맨 위 구(球)는 완전한 깨달음과 참된 진리를 상징한다.

 

성철스님 사리탑

 

해인사 비석거리

 

해인사 입구 비석거리

 

해인사 입구 비석거리

일주문 앞 비석거리에는 해인사 사적비, 길상탑(보물 제1242호), 원경왕사비(보물 제128호)를 비롯한 20여 기의 공덕비와 자운, 성철, 혜암, 일타 스님의 부도전이 있으며 특히 성철스님의 사리를 모신 사리탑은 조경을 제외한 면적이 백팔번뇌의 108평이고 맨 위 구(球)는 완전한 깨달음과 참된 진리를 상징한다.

 

[출처 : 성남문화원 / 서현문화의 집]

 

 

2011년 9월 28일 성남문화원 서현문화의집 성남학아카데미 답사 <해인사와 대장경 천년 문화축제 >

 

<해인사와 대장경 천년 문화축제 >를 답사하기 위해 갈때는 3시간30분이 걸려 해인사에 도착하고, 집으로 올때는 4시간 걸려 서현문화의집에 도착했다.

해인사 답사에 1시간30분, 대장경천년문화 축제에 1시간30분 시간이 주어졌다.

대장경천년문화 축제 입장권 개인은 10,000원이고 단체는 6,000원이다. 해인사 입장료는 3,000원이다.

 

 

1. 해인사

해인사에 오전 11시30분에 도착했는데 일본인 관광객이 꽤 많은 편이다. 가야산 중턱에 있는데 산이 무척 가파르고 큰 돌덩어리가 많다고 느꼈다.

 

일주문 (가야산해인사)과 봉황문(해인총림) 사이에 1,200년된 느티나무 고사목이 반토막 난 채 2그루가 우측에 있었다.

이 고사목은 신라 제40대 애장왕3년(802년)에 애장왕후 난치병인 피부병 완치기념으로 식수한것인데 1945년 고사했다고 써 있었다.

윤**관장님의 설명에 의하면 종창이 심했는데 벗나무 가지를 손목에 둘러 나았다는 설화가 있다고 한다.

 

좌측에는 침엽수인데 나무 중간 중간 새순이 돋아 양털모양의 수피를 가진 침엽수(혹시 전나무?)가 나의 눈길을 끌었는데 키가 늘씬하게 길었다.

 

홍보지에 소박한 아름다움과 주위 경치와의 어우러짐이 일품이므로 '아름다운 일주문'으로 꼽힌다고 하였다.

 

해인총림이라고 현판이 써있는 봉황문은 천왕문에 해당하는데 금강역사와 사천왕이 탱화로 그려져 있다. 1932년 어려운 시기이므로 목각으로 못하고 그림으로 그렸다는 설명이 있었다.

 

 

일주문 앞에 당주2개가 늘씬한 긴돌로 서있고 원표도 있었다.

 

해인사 경내로 들어가자마자 우측에 '국사단' 있는데, 가야의 건국신화와 관련있는 '정견모주' 탱화가 모셔져 있음. 큰아들이 대가야, 작은아들이 금관가야 세웠음.

 

현판이 '대적광전'이라고 쓰여 있는 대웅전에는 '비로자나불'이 가운데, 좌측에 문수보살, 우측에 보현보살이 모셔져있다. 비로자나불을 보고 나는 기도하는 부처님이라고 별명을 붙였다. 혹시 불자님들에게 혼나지는 않을런지....

 

 

대적광전 뒤에는 팔만대장경이 보존된 '장경판전'이 있는데 '세계문화유산' '세계문화기록유산' 지정이 되어 더욱 유명한 우리의 자산이다. 이를 보호하기 위해서 해인사 경내에는 나무가 없다.

 

대적광전 앞에는 붕어입에서 나오는 음료수대가 있었는데 모인물을 받아놓는 직사각형의 커다란 돌그릇이 인상적이다. 아마 불이 났을때를 대비한 기능을 하는가? 하는 생각을 했다.

 

대적광전 앞에 '3층석탑'이 있는데 9세기 토일신라 석탑의 전형이라고 한다. 세월의 연륜이 느껴지는 탑이고 많은 사람들이 탑돌이를 하고 있다.

그 옆에 아(亞)자 모양 길을 만들어 놓고 탑돌이를 하는 '해인'도 있어 나도 돌면서 사진 1컷 찍었다.

 

대적광전 4면의 현판이 모두 '명칭'이 다른것이 특이했다.

 

 

해인사 밖으로 나와 '영지'를 보았다. 가락국 김수로 왕비인 허왕후가 가야산 그림자가 비치는 영지를 보고 가야산에 있는 7왕자를 그리워 했다는 전설이 있다. 아름다운 전설을 간직한 고운 '영지'인데 비해 관리가 안되어 있는것이 안타까왔다.

 

해인사 비석거리를 지나 한적하고 널찍한곳에 성철스님사리탑이 있다. 1996년 병자년 가을에 세워졌다. 현대적 감각으로 세련되게 느껴지는 조형물이다.

 

 

합천 해인사 일주문..."가야산해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