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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오피니언

2013년 3월 팔면봉

3/1(금)

○朴 대통령, 취임 나흘 만에 공식 일정 없이 관저에 머물러. 얽힌 政局, 고민 깊을 수밖에.
○판돈 수천만원 '낚시 도박장' 성행. 한 방 낚으려다 인생이 한 방에 낚이는 수 있습니다.
○中 당 기관지서 핵개발한 북한 포기하자는 주장 나와. 핵실험 세 번 보고서야 깨닫다니

 

3/2(토)

○ 朴 대통령-野 대표, 3·1절 기념식장서 정부조직법 舌戰. 순국선열들이 지켜보는데….

○ 유난히 추웠던 올겨울. 독감 환자는 5년 새 가장 적어. 너무 추워 바이러스도 숨었나?

○ 美 아동포르노 2만건 다운받은 방송사 사장 징역 1000년. 사후 계속 속죄해도 부족하단 뜻.

 

3/4(월)

○ 安 전 교수, 서울 노원丙 출마키로. 이번엔 2017년 대선 레이스 제일 먼저 시작?
○ 불산 사고 삼성전자, 산업안전 위반 1934건 적발. 一流 기업인지, 三流인지 헷갈리네요.
○ 유럽, 국민 건강 위해 설탕·소금세 징수. 국민 살은 빼고 대신 정부는 살찌우자는 정책….

 

3/5(화)

○ 작년 대선 때 야당 후보가 얻은 1470만표가 누구표? 민주당과 安 전 교수 줄다리기 시작.

○ 일부 醫大, 외과 교수가 내과 가르치고 강의실도 없어. 융·복합 교육은 아닐 테고, 이건 뭐지?

○ 日 폭설 속 자기 체온으로 딸 살리고 凍死한 아빠. 그래도 지켜줄 수 있어서 행복했어….

 

3/6(수)

○安 전 교수 서울 노원丙 출마에 야권발 역풍 거세. 예상했던 일일까, 계산 착오일까.
○노인연금 챙기고 노래자랑 출연한 98세 노인, 알고 보니 60세. 曰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중국, 북한과 연결되는 다리·철도·도로 건설 붐. 여차하면 들어가겠다는 뜻?

 

3/7(목)

○김능환 전 선관위원장, 퇴임 다음날 편의점 출근. 이런 일 자주 있으면 국민 평균수명 늘어날듯.

○日도 두 손 든 간이식 수술 국내 병원서 성공. IT 이어 첨단 의료에서도 日 앞지른 쾌거.

○‘빈민의 영웅’이자 ‘反美 선동가’ 차베스 사망. 14년 독재와 포퓰리즘의 짐은 다음 세대로….

 

3/8(금)

朴 대통령 "일할 기회 달라." 시작이 절반이라는데, 시작도 못 하는 者의 오기인가, 서글픔인가.
나트륨 적게 먹기 운동 전국으로 확산 중. 싱겁게 먹으면 藥, 짜게 먹으면 毒.
마두로 베네수엘라 부통령 “내가 차베스다” 주장. 姓도 핏줄도 다른 ‘차베스 왕조’ 만들기.

 

3/9(토)

○ 朴대통령, 오늘 장교 합동 임관식서 완벽한 거수경례. 주변서 가르쳐 줄 대장 출신 많으니까.

○ 대한문 농성촌 철거 또 무산. 420명 동원하고도 100명을 못 이겨. 떼법에 밀린 슬픈 법치.

○ 중국, “한 자녀 정책 없애자” 목소리 커져. “애 더 낳자” 구호도 곧 듣게 될 듯.

 

3/11(월)

○ 野 농수산 위원장 "농민 힘든데, 장관 빨리 임명하라." 民生 정치가 이런 것 아닌가요.
○ 전국 산불 30건. 北 협박에 놀라고 불에 또 놀라고. 북의 ‘저강도 도발’이라는 怪談까지 설칠 지경.
○ 포클랜드, 영국령 잔류 여부 주민투표. 영국계 다수라 답은 뻔해도 절차상 정당성 만드느라.

 

3/12(화)

○ 北, 수십개 국가에 비자금 40억~50억달러 숨겨놓았다고. 요즘 '발악'하는 이유를 알겠군.
○ 北 전쟁 협박에도 위기 대응 지침 없고, 군 장성들은 주말 골프 ‘무방비 대한민국’.
○ 하버드大, 최악 커닝 사태 언론 제보자 찾아내려 교수 이메일 몰래 봐. 그건 부정행위 아닌가.

 

3/13(수)

○ 美 백악관 보좌관, 朴대통령 방미 일정 먼저 흘려. 따끔히 지적해야 할 외교결례.
○ 대구·경북에서만 15개월간 청소년 24명 자살. 학교 폭력 특별 재난지역 선포라도 해야 할 판….
○ 日 3·11 2년 추도식에 팩스 못 챙겨 참석 못한 한국. 140개국이 다 챙긴 팩스를 왜 우리만….

 

 

3/14(목)

○ 文·安 측 '미래 대통령 약속' 논란, 문건 공방까지 비화. '권력同業'의 뒤끝인가.
○ 학교 폭력 보고도 못 본체한다는 교사의 고백. 학교에 ‘스승’ 사라지니 ‘일진’만 기승 부리지….
○ 美 정치 명문 부시家 37세 유망주, 정계 도전 선언. 북녘에도 ‘權家의 품격’ 깨우쳐주길.

 

3/15(금)

○ 민주, 종편 출연금지 사실상 해제. '종편 억압'에서 '종편 활용'으로 U턴?

○ 거액 보험금 노린 남편, 아내가 탄 차 바다에 빠뜨려. 생명보험이 생명을 앗아갔네.

오바마, "북한에 대한 中 생각 바뀌었다". '혈맹'이라고 봐주다가 '정상 관계'로 간다는 뜻?

 

 

3/16(토)

○ 4대 권력기관장에 영·호남 출신 없어. '박근혜 新코드'가 지역보다 중요하다는 얘기.

○ 학교 폭력 없어진 중학교 비결은 헌신적 상담…. 스승이 살아야 학생·학교도 삽니다.

○ 시진핑, 오바마와 전화회담서 “태평양을 태평한 바다로 만들자.” G2 리더답게 거창한 꿈.

 

3/18(월)

○ 安후보·朴서울시장, 6개월 만에 만나. 5년 후 대권 향한 同床異夢의 시작?

○ 상설 특검 도입 여야 합의. 검찰보다 센 특검까지 생겼으니 부패 수사 대상자들 잠 못 자겠네.

○ 中 全人大서 환경문제 불만으로 사상 초유 반란표 등장. ‘거수기’도 화 나면 반대 가능.

 

 

3/19(화)

○민주 김광진 의원, 이석기·김재연 의원을 '동지'로 호칭. 통합진보당으로 옮긴 뒤 그 소신 펴길.
○주한 미군 금주령. 통행금지 해도 범죄 저지르는데 음주 금지한다고 막을 수 있나요.
○오바마 첫 이스라엘 방문에 “관광객 될 것” 낮은 기대. 無慾은 長打의 원천이라니… 혹시?

 

3/20(수)

○ 헌재소장 代行도 22일 퇴임 예정. 이러다 대행의 대행을 임명해야 할 판.

○ 논문 표절 스타 강사까지. 정직한 글쓰기보다 영리한 짜깁기가 유리하다는 우리 논문 쓰기 실태.

시진핑 中 주석, 訪中 美 오바마 특사와 취임 후 첫 회담. 세계 양강이 吳越同舟 진수 보여주길.

 

3/21(목)

○시진핑 주석, 朴 대통령에게 "오랜 친구"라고. 두 사람이 김정은 '요리' 못하면 안 되지.
○북한 사이버 공격 2009년 이후 6번째. 언제까지 속수무책 당하고만 있을 건지. 답답할 뿐.
○시리아 정부군과 반군, 서로 “화학무기 썼다” 비난. 레드라인 넘어 상호 파멸의 길로.

3/22(금)

○ 北 사이버 테러에 우리는 따로따로 대응. 그러니 정찰총국에 번번이 당하지.

○ 성접대 의혹 연루 법무차관 사표. 소문 돌 때 진작 차관 자리 사양했으면 이런 일도 없었을걸….

○ 후쿠시마 제1 원전 정전은 쥐가 일으킨 누전이 원인. ‘泰山鳴動鼠一匹’ 현실화 가능성 입증.

 

3/23(토)

○이상일 與 대변인, "청와대 인사 검증 구멍". 野보다 센 논평 낸 걸 보면 새누리 속사정 짐작할만.
○별장 성 접대 의혹 연루자들 소환 시작. 하룻밤 잘 놀았다가 뒤늦게 떨고 있는 분들 많겠네.
○이스라엘 방문 중인 오바마, “영원히 이스라엘 편”. 불신 완화용의 화끈한 ‘립 서비스’ 외교.

 

3/25(월)

원세훈 전 국정원장 출국 금지. 정권 끝나자마자 또 되풀이되는 모습에 화나는 건 국민.

○ 자기 책 사야 학점 준다는 교수. 등록금도 벅찬데 책 강매까지…. 대학 다니기 정말 힘드네.

○ 中 퍼스트레이디가 든 중국産 핸드백 품절. 세계적 명품 업체를 좌절시키는 패션 리더들.

 

3/26(화)

○4월 재·보선 결과 2(새누리) 대 0(민주) 대 1(무소속)로 되나. 갈수록 싱거워지는 정치판.
○56만8000명 방문한 천안함 잔해, 의혹 제기꾼들은 안 봐. ‘진실’이 두렵기 때문?
 ○메르켈 獨총리, 對키프로스 강경 구제안으로 또 돈 대고 인심 잃어. 원칙론자에게 고독은 필연?

3/27(수)

○ 시 주석, 박 대통령과 지난 20일 통화 후 또 친서 보내. 김정은이 두 정상의 蜜月 시샘할까.

○ 농성촌 철거 공무원 80명, 시위꾼 20명 모이자 철수. 법보다 주먹이 앞서는 서글픈 현실.

○ 직원에게 폭언 日택시회사 前사장 거액 損賠 판결. 악덕 業主 향한 월급쟁이 권리장전.

 

[팔면봉] 김정은, 오전 0시 30분에 최고사령부 회의 소집 외2013.3.30 (토)
○ 김정은, 오전 0시 30분에 최고사령부 회의 소집. 전쟁놀이에 심취해 낮밤도 구분 못 하는 지경? ○아동 성매매 誘導(유도)수사 추진. 악마들 잡는데 무슨 일인들 못하나. ‘함정’이라도 파야죠.○프란치스코 교황, 소년원에서 종교·성별 불문 세족식. 보는 사람 마음까지 씻어준 배려.
[팔면봉] 문재인, "안철수 돕겠다" 선언 외2013.3.29 (금)
○ 문재인, "안철수 돕겠다" 선언. 이번엔 진정성 있는 '품앗이' 볼 수 있으려나? ○ 출금 요청 사실 흘리는 경찰, 제 식구 출금 기각한 검찰…. 이러니 진실이 제대로 밝혀지겠나.○ 펑리위안 인기 급등하자 인터넷 팬클럽 ‘國母’ 강제 폐쇄. 은밀하고 화끈한 중국식 반작용? 
[팔면봉] 朴 대통령, 한 달간 '국민 통합' 딱 한 번만 언급 외2013.3.28 (목)
○朴 대통령, 한 달간 '국민 통합' 딱 한 번만 언급. 대선 끝났다고 마음 변할 분은 아닌데…. ○예술·체육계까지 논문 표절 만연. 實技가 우선이니 논문은 대충 써도 된다는 생각, 이제 바꿉시다.○美 대법원, 同性 결혼 위헌 심리 앞두고 논란 격화. 동성 커플 결혼시키려다 나라 쪼개질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