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ve I been with you for so long a time
and you still do not know me, Philip?
Whoever has seen me has seen the Father.
(Jn.14,9)
“내가 그토록 오랫동안 너희와 함께 지냈는데도, 너는 나를 모른다는 말이냐? 나를 본 사람은 곧 아버지를 뵌 것이다.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다는 것을 너는 믿지 않느냐?”
나도 필립 같다는 생각이 든다...오랫동안 예수님과 같이 생활했어도...필립처럼 예수님에게 “주님, 저희가 아버지를 뵙게 해 주십시오.”할 것 같다...^-^
우리들 신앙여정이란 지속적인 깨달음의 길 입니다...^-^
깨어있기 위한 부단한 자기단련이 필요합니다...^-^
반드시 획득해야 할 깨달음은 예수님이 하느님 아버지 안에 있고, 하느님 아버지께서 예수님안에 계시다는 것을 깨달음...^-^
더불어 획득해야 할 깨달음은 하느님은 이 세상 한 가운데, 우리 동료들안에 현존하신다는 깨달음...^-^
죽음은 생의 끝맺음이 아니라 새로운 생을 시작하기 위해 묵은 껍질을 벗어버리는 과정임을 깨달음...^-^
마지막 날은 우리네 인생곡선안에서 가장 하한선을 긋는 절망의 순간이 아니라 절정의 순간임을 깨달음...^-^
하느님은 똑똑하고 잘난 내가 아니라 부족하고 죄인인 나를 사랑하신다는 깨달음...^-^
나란 존재의 부족함을 아는 것이 얼마나 위대한 일인지를 깨달음...^-^
부족해 보이는 이웃들이 눈물겹도록 고마운 대상임을 깨달음...^-^
죽음은 묵은 껍질을 벗어버리는 과정이고...절정의 순간임을 깨달음이 신앙의 여정이라는 말이 마음에 와 닿아 옮겨적어 보았다...ㅎㅎ...^-^
- 2013년 4월28일 일요일...수산나 -
호암미술관 우측 불국사 다보탑(모조) 1
불국사 다보탑(국보 제20호)...평면이 방형과 팔각형의 조합이며 탑신과 옥계도 자유스런 모양의 '특수형 석탑'의 대표작이다...^-^
기단부, 탑신부, 상륜부로 구성...기단은 2층으로 하층기단에는 네면에 계단을 설치하고, 상층기단에는 가운데에 돌사자를 두고 네모서리에 사각의 기둥을 두었다.
호암미술관 우측 불국사 다보탑(모조) 2
탑신은 모두 3층인데, 1층에는 사각형 난간속에 8각신부를 두었고, 2층에는 팔각난간 안에 팔각의 대나무모양 기둥과 8각연화석을 두었으며,
3층에는 팔각 연화대석위에 8잎의 꽃술을 장식한 탑신을 두고 옥계를 올려주었다...상륜부는 팔각의 노반, 구형의 복발, 삼단의 보륜, 보개가 올려져 있다...^-^
호암미술관 우측 불국사 다보탑(모조) 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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