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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감사일기

큰소리를 자주 들었던 희안한 오늘의 운세(2013.6.2.일)/낙안읍성 내아 5장

 [큰소리를 자주 들었던 희안한 오늘의 운세]

 

오후 5시30분 잠실 롯데백화점 11층 식당가에서 모임이 있었다...^-^

 

오후 4시에 집에서 나와...지하철을 타고 가는데...오늘따라 큰 소리로 전화하는 사람을 자주 본다...^-^

 

나의 경우 그날의 운세(?)라는 것이 있는지...비슷한 것을 몰아서 보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찢어진 청바지만 입은 사람을 자주 보는 날...애정행각을 진하게 하는 남녀커플을 자주 보는 날...유난히 노출이 심한 옷을 입은 여자를 자주 보는 날 등등 이다...ㅎㅎ...^-^

 

분당선 지하철을 타고 가는데, 큰소리로 전화받는 사람을 오늘따라 3사람이나 보았다...ㅎㅎ...^-^

복정에서 갈아탄 8호선에서 앉아있는데... 맞은편 좌석 노부부의 대화소리가 유난히 커서...싸움하는 듯 들리기도  했다...남편이 친구들과 담배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는데...크~게 말한다...부인이 제지하여 잠잠해지기는 했으나 잠시 후 서서히 목소리가 커진다...ㅎㅎ...^-^

 

잠실역에서 내려...롯데백화점쪽으로 가고 있는데...폭탄이 터지는 듯한 큰소리가 들린다...깜짝 놀라 돌아보니 장애인 휠체어가 기둥에 부딪히는 소리가 그리 요란하 다...사람이 다치지는 않은 듯 하다...ㅎㅎ...^-^

 

모임이 끝나고 집으로 오는데...이번에는 길거리에서 30대 후반의 부부인듯한 커플이 싸움을 하는가 보다...여자가 남자에게 "교만이 아니냐?" 하며 교만에 관하여 일장연설을 남편에게 퍼붓는데...또한 큰소리이다...ㅎㅎ...^-^  

 

오늘의 운세(?)라는 것이 있긴 있는 것인지...정말이지 큰소리를 자주 들었던 희안한 날이다...ㅎㅎ...^-^

 

- 2013년 6월2일 일요일...성체성혈대축일에...수산나 -

 

낙안읍성 내아 1

 

낙안읍성 내아 2

 

낙안읍성 내아 3...대청마루...^-^

 

낙안읍성 내아 4...부엌...^-^

 

낙안읍성 내아 5...부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