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 결혼식]
오늘 조카의 결혼식이 충정로역에 있는 컨벤션쎈터에서 오후 2시에 있었다...^-^
1시간이나 일찍 갔으므로 아직 오빠내외는 오지를 않았다...^-^
그러나, 20분이 지나도 혼주인 오빠내외가 도착하지 않으므로 공연히 불안해진다...^-^
예전에 대전에서 친구 딸 결혼식이 있었는데...부모인 친구내외가 도착을 하지 않은 것 이었다...ㅠㅠ...^-^^-^
서울에서 차량 한대로 공수(?)된 손님들은 이미 와 있는데...하루 전 출발해서 대전에 와서 숙박을 했다는 친구내외가 오지를 않는 것이다...ㅠㅠ...^-^
처음엔 지각하나 보다 했다가 예식시간이 다가와도 오지 않으므로...무슨 사고가 났는가...걱정했던 기억이 난다...ㅠㅠ...^-^
예식 5분전에야 친구내외가 도착했는데...이유인 즉 네비를 '뉴욕제과'로 찍어 운전했는데...엉뚱한데로 가는 바람에 다시 돌아오느라 늦었다고 한다...ㅠㅠ...^-^
도착하지 않은 오빠내외 때문에 불안해 하고 있는데...딸이 "엄마, 외삼촌 오셨어! 이젠 됐어!" 한다...ㅎㅎ...^-^
안달하는 내 성질을 딸이 잘 안다...ㅎㅎ...^-^
예식장에 가기 전...남편이 11시30분 집에서 출발한다는 발표(?)에...딸은 이미 30분전에, 나는 20분전에 출발준비를 완료하고 대기하고 있었다...^-^
남편의 출동(?)을 기다리며...다른 집들은 여자들의 준비가 늦어 남자들이 대기한다고 하는데...우리 집은 그럴 일이 별로 없다고 한다...ㅎㅎ...^-^
네식구가 아점식사를 결혼식전에 미리 하고...결혼식에 참석했다...가족사진을 찍고...폐백을 받았는데...폐백 후 식사를 못한 혼주들의 식사는 따로 마련해 주는데...우리식구는 이미 식사를 하여 티켓이 없다고 하니...식사만 빠진 채 같이 환담할 수 있도록 자리는 마련해준다고 한다...ㅎㅎ...^-^
오래간만에 5남매가 모이고...5남매에서 가지(?)가 쳐진 가족들이 모였다...ㅎㅎ...^-^
돌아가신 엄마와 아버지가 하늘에서 우리 5남매 가족들을 흐뭇하게 바라다 보시고...기뻐해 주시고...좋은 길로 인도해 주시리라 믿는다...^-^
- 2013년 6월8일 토요일...티없이 깨끗하신 성모성심기념일에...수산나 -
전통혼례상 1...민속촌에서...^-^
전통혼례상 2...민속촌에서...^-^
신부 가마타기...민속촌에서...^-^
신랑행차...말타기...민속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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