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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TV프로

방랑식객 힐링캠프를 시청하고(2013.7.9.화)/해당화 등 6장

[티브이데일리 강다영 인턴기자] ‘방랑식객’ 임지호가 ‘힐링캠프’를 맛으로 물들였다.

8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건강밥상 특집에는 ‘방랑식객’ 임지호가 출연해 눈과 입을 즐겁게 하는 요리를 선보였다.

그는 수십 년 동안 맛을 찾아 전국 각지를 누비며 길에서 만난 사람들에게 음식으로 힐링을 선사해 온 방랑식객이다. 그는 지난 설특집 ‘방랑식객- 식사하셨어요?’에 김혜수, 이휘재와 함께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또 한 번 자신만의 매력을 뽐냈다. 오프닝이 끝나자마자 MC들에게 선사할 요리의 재료를 구하기 위해 산 속으로 들어가 눈에 띄는 식물 하나하나를 모두 설명하는가 하면 건강식을 주로 요리하면서도 “인스턴트도 즐겨먹는다”고 말해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또 그는 즉흥적으로 주먹밥과 닭요리, 참다랑어 요리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나의 음식에는 레시피가 없다” “음식은 내가 바깥의 나를 대접하는 것” “요리할 때 간을 보지 않는다” 등의 발언을 쏟아내며 자신만의 요리철학을 드러냈다.

마냥 유쾌할 것만 같은 그의 삶에도 어둠은 있었다. 어릴 적 형의 죽음으로 아들이 필요했던 집안에서는 다른 여자를 들여 임지호를 얻었다. 집안에서도 학교에서도 외톨이였던 그는 자연 속에 홀로 있으면서 많은 식물들을 접하게 됐다. 이것이 방랑식객 요리인생의 시작이다.

학창시절 졸업사진도 못 찍을 정도로 전국을 누비며 방랑을 즐긴 그는 요리에 대한 열망 하나로 끊임없이 노력해 서른 살에 호텔 주방장의 자리까지 오른다. 하지만 그는 획일화된 시스템에는 “비전이 없다”라고 생각해 가족과 함께 부산으로 향해 자신만의 요리인생을 이어갔다. 하지만 결국 생활고 등의 위기를 견디지 못한 부인은 그에게 “비전이 없다”라고 하며 그를 떠났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한식 세계화의 문제점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그는 강남에 한식당을 차려 운영 중이지 않냐는 질문에 “한시의 세계화를 위해 시도해본 것”이라고 답했다. ‘왜 한식은 프랑스 요리만큼 대접받지 못할까’를 생각하던 그는 “사람들은 말로는 전부 세계화라고 한다. 하지만 자기 지갑에서는 돈을 내지 않는다”라고 현 상황의 문제점을 정확하게 짚어냈다.

현재의 임지호는 더 이상 큰 꿈을 꾸지 않는다. 큰 욕심을 부리지도 않는다. 그저 야심차게 시작한 강남 한식당 운영으로 빚더미에 앉은 그는 빚 없이 자유로이 요리할 수 있는 세상을 꿈꾼다. 자신과 뜻을 함께할 학생들과의 삶을 꿈꾼다.

이날 ‘어떤 음식을 먹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떤 마음가짐으로 먹느냐가 중요하다’는 그의 말은 시청자들에게 단순히 식습관에 국한된 것이 아닌 삶 전체에 대한 개인의 태도까지 되짚어 보게 했다.

[티브이데일리 강다영 인턴기자 news]

 

어릴 적 형의 죽음으로 아들이 필요했던 집안에서는 다른 여자를 들여 임지호를 얻었다. 집안에서도 학교에서도 외톨이였던 그는 자연 속에 홀로 있으면서 많은 식물들을 접하게 됐다. 이것이 방랑식객 요리인생의 시작이다.

학창시절 졸업사진도 못 찍을 정도로 전국을 누비며 방랑을 즐긴 그는 요리에 대한 열망 하나로 끊임없이 노력해 서른 살에 호텔 주방장의 자리까지 오른다. 하지만 그는 획일화된 시스템에는 “비전이 없다”라고 생각해 가족과 함께 부산으로 향해 자신만의 요리인생을 이어갔다. 하지만 결국 생활고 등의 위기를 견디지 못한 부인은 그에게 “비전이 없다”라고 하며 그를 떠났다.

 

 

 

[방랑식객 힐링캠프를 시청하고] 

 

어제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건강밥상 특집... ‘방랑식객’ 임지호 편을 재미있게 시청했다...ㅎㅎ...^-^

 

주변의 산에 올라가 머위,  인삼, 원추리 등을 채취하고...잡초라고 생각했던 엉겅퀴 등을 보면서도 음식으로서의 효능에 대하여  설명한다...ㅎㅎ...^-^

 

전국 방방곡곡을 방랑하며 독초도 먹으면서 공부한 방랑식객이니... 걸어다니는 약초(?)백과사전이라고 할 수 있겠다...ㅎㅎ...^-^

 

엉겅퀴꽃의 요리법을 설명하기도 하고...건강밥상 요리 중에는 옆에 있는 해당화꽃을 따더니... 요리재료로 활용하여 멋지고 먹음직스러운 요리를 만들어... 힐링캠프의 MC(이경규, 김제동, 한혜진)들에게 시식하라고 내놓는다...ㅎㅎ...

 

그러고 보니 우리네 생활에서 언제부터인가...예전에는 먹는다고 생각하지 못했던 꽃을 먹는 사례가 부쩍 많아진 것 같다...ㅎㅎ...^-^

 

산야초 식당 등이 생기고...어느 식당에서는 제비꽃 등 여러색깔의 꽃들이 들어간 샐러리를 먹은 기억도 난다...ㅎㅎ...^-^

 

방랑식객 '임진호'...그가 만드는 음식에는 레시피가 없고...요리할 때 간을 보지 않으며...그때 그때 즉흥적으로 요리를 만들므로 일률적인 요리가 없다고 한다...ㅎㅎ...^-^

 

매여있는 규격의 삶을 거부하며... 방랑의 길에서 편안함을 느꼈던 그의 삶처럼...요리도 격식을 거부하기 때문에 충분히 있을 수 있는일이라고 생각된다...ㅎㅎ...^-^

 

학창시절 졸업사진도 못 찍을 정도로 전국을 누비며 방랑을 즐긴 그는 요리에 대한 열망 하나로 끊임없이 노력해 서른 살에 호텔 주방장의 자리까지 오른다. 하지만 그는 획일화된 시스템에는 “비전이 없다”라고 생각해 가족과 함께 부산으로 향해 자신만의 요리인생을 이어갔다. 하지만 결국 생활고 등의 위기를 견디지 못한 부인은 그에게 “비전이 없다”라고 하며 그를 떠났다.

 

호텔 주방장의 좋은 자리를...획일화된 시스템이라 비전이 없다고 생각해 ...부산으로 탈출(?)하여 새롭게 일을 시작하다가, 결국 생활고로 부인과 이별(?)했다는 이야기를 듣고...크게 충격을 받았다...^-^

 

도대체, 어떤 DNA를 가졌기에, 그의 가슴에 불덩어리가 용솟음치고 있어...안주하고자 하면 답답하여 못 견디는가?

그의 내부에 있는 어떤 기운이 그를 그토록 광야(?)로 내 모는 것인가?

<방랑식객 임진호님의 DNA>가 그저 미스터리 할 뿐이다...ㅎㅎ...^-^

그래도...그가 우리네 음식의 지평을 넓혔음에... 나의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감사하게 생각한다...ㅎㅎ...^-^

 

요즘 시중에 떠돌고 있는 궁금한 문제 중 아무도 모르는 3대 미스터리가있다고 한다...ㅎㅎ...^-^

<박근혜 대통령의 창조경제> <안철수의원의 신정치> <김정은의 속마음>...ㅎㅎ...^-^

여기에 하나 더 추가...<임진호 방랑식객의 방랑 DNA>....ㅎㅎ...^-^

 

- 2013년 7월9일 화요일...수산나 -

 

해당화 1...꽃과 잎...가시 있는 줄기...^-^

 

해당화 2...꽃과 잎...가시 있는 줄기...^-^

 

해당화 3...꽃과 열매...잎과 가시있는 줄기...^-^

 

해당화...열매...^-^

 

엉겅퀴 1

 

엉겅퀴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