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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감사일기

Blessed are you who are poor/가난한자에게 복이 있으라 (2013.9.11.수)/변산바람꽃과 너도바람꽃 5장

[Blessed are you who are poor/가난한자에게 복이 있으라]

Blessed are you who are poor,
for the Kingdom of God is yours.

 

‘우리가 비에 젖고, 추위에 얼고, 진창에 빠져 형편없이 되고, 배고파 기진맥진하여 천사의 성 마리아 성당에 겨우 도착해 수도원 문을 두드렸다고 합시다. 그런데 문지기가 화를 내며 (중략) 바깥 쏟아지는 빗속에 우리를 밤중까지 내버려 둘 때, 그러한 욕설, 인정 없는 무자비한 대우, 매정한 거절도 우리가 인내로써 달게 받고 (중략) 복되신 그리스도의 가난을 생각하고 즐거워한다면, 그런 것이 완전한 기쁨이라고 기록해 놓으시오. (중략) 레오 형제! 자, 이제 결론을 들어 보시오.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친구들에게 베푸시는 성령의 온갖 은총과 선물 가운데 가장 훌륭한 것은 바로 자기를 눌러 이기고, 고통, 모욕, 수치, 불쾌한 감정을 그리스도에 대한 사랑 때문에 달게 참아 받는 그것입니다’(『성 프란치스코의 잔꽃송이』 참조).


프란치스코 성인은 참되고 완전한 기쁨이란 온갖 고통에도 사라지지 않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가장 불행할 만한 상황을 가장 기뻐한다면 그것이야말로 참되고 완전한 기쁨이라는 것입니다.[출처]매일미사

 

[Blessed are you who are poor/가난한자에게 복이 있으라] 복음에 대한 매일미사 '오늘의 묵상'에 나온 글이다...^-^

 

『성 프란체스코의 잔꽃송이』에서 가난한자의 예시가 실감나게 나온다...^-^

비에 젖고, 추위에 얼고, 진창에 빠지고...배고파 기진맥진하여 수도원 문을 두드렸는데...문지기가 화를 내며 쏟아지는 빗속에 내버려 둘 때...그러한 욕설, 인정없는 무자비한 대우, 매정한 거절도 우리가 인내로써 달게 받고...복되신 그리스도의 가난을 생각하고 즐거워한다면, 그런 것이 완전한 기쁨이라고 설명한다...^-^

 

불행할 만한 상황을 가장 기뻐한다면...거기에 하나님의 위로가 있어...하나님의 축복을 받는다는 메시지이다...^-^

어떠한 경우에도 감사하고 기뻐하라!는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마음의 자세를 가지라는 복음으로 들린다...^-^

가난한자가 되었을 때 불행하다 생각하지 말고 행복하다는 마음으로 패러다임 전환을 하라는 복음이다...^-^

 

- 2013년 9월11일 수요일...수산나 -

 

 

변산바람꽃...수리산에서...^-^

 

변산바람꽃...수리산에서...^-^

 

변산바람꽃 안내문...수리산에서...^-^

 

너도바람꽃 1

 

너도바람꽃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