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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감사일기

결혼식 참석(2013.10.12.토)/결혼식 후 피로연 4장

[결혼식 참석]

 

친구 아들의 결혼식이 신사역에 있는 호텔에서 오후 5시에 있었다...^-^

친구는 딸에 이어 아들까지 결혼시켜...'자녀결혼'이라는 막중한 책임(?)에서 손을 털 수 있게 되었다...ㅎㅎ...^-^

 

신부는 꽃이 수놓여진 흰색 웨딩드레스, 신랑은 제비추리 모양 연미복 양복을 입고...오늘의 주인공 답게 아름다운 결혼식을 올린다...ㅎㅎ...^-^

손님들에게 음식이 서빙되고...식사가 끝날 즈음, 분홍색 드레스로 갈아입은 신부와 신랑이...

다시 등장해 손님들의 피로연(?) 자리로와 인사를 한다...ㅎㅎ...^-^

 

사람의 평생에 3번 호강을 하는 기회가 있다고 말씀하신 돌아가신 시아버님 생각이 불현듯 떠오른다...ㅎㅎ...^-^

"돌잔치 때, 결혼할 때, 환갑연 때 이렇게 평생 3번 호강을 하는데...돌에는 어린나이 이므로 본인이 잘 모를 것이고, 결혼이 어찌보면 가장 행복할 수 있으므로...신혼여행 중에 많은 호강을 누리고 오너라." 하고 덕담을 해 주신 기억이 난다...ㅎㅎ...^-^

 

귀공자 모습의 신랑, 아름다운 신부의 자태를 바라보면서...

"참, 호강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떠오른 것은 시아버님이 말씀하시던 그 느낌(?) 때문이리라!

느낌(?) 아니까!...ㅎㅎ...^-^

 

오늘의 주인공들인 신랑신부가 아무쪼록..항상...주인공 되어 아름답게 생을 영위하게 기도드린다...ㅎㅎ...^-^

 

- 2013년 10월12일 토요일...친구 아들 결혼식에 참석하고 나서...수산나 -

 

결혼식 후 피로연  1

 

결혼식 후 피로연   2

 

결혼식 후 피로연  3

 

결혼식 후 피로연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