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면서 생기는 공감능력]
오늘 모임이 있었다...모두 8명이 회원인데...1명이 어머니 병환으로 참석하지 못 했다...^-^
서현역 쉼터에서 오전 11시 집합이다...^-^
10분 전에 도착하니 나의 '대모' '루치아' 회원이 이미 와 있다...^-^
'루치아'어머니 밑에 나와 또 한명의 '대녀'가 있는데...세례명은 수산나와 클라라이다...^-^
우연의 일치였지만 축일이 8월11일로 같은 날이고 같은 모임의 회원이다...ㅎㅎ...^-^
한 어머니 밑에 두명의 쌍동이 딸이다...ㅎㅎ...^-^
11시 쯤 되어 3번째 도착한 사람은 '아녜스"이다...^-^
그녀는 나의 대모 '루치아'에게 보약이 되는 '울금'을 꽤 많이 가져왔다...ㅎㅎ...^-^
마음이 곱고 어여쁘다고...감동(?)을 받았는데...마루샤브에서 식사를 하면서 그 연유(?)를 알았다...^-^
아녜스는 2009년 유방암 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밝고 활달하고 피부도 곱고 하여 수술받은 사람이라고는 전혀 생각을 못했는데...
놀래고 아팠던 암의 진단과 수술 투병과정이 있었기에...
아픈 사람의 마음을 내것 처럼 느낄 수 있는 공감의 능력이 자연스럽게 보통사람 보다 커졌으리라!
나의 대모 루치아도 2012년 쯤 병환으로 수술을 받아...몸의 회복을 위해 지금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아녜스는 오늘 라오스로 해외여행을 떠나는데...인천공항 가기전에 모임에 참석하여 '울금'을 주고 간 것 이다...^-^
주고 싶은 마음에 바쁜 시간에도 짬(?)을 낸 듯한 기분이 든다...ㅎㅎ...^-^
아름다운 아녜스의 마음과 쌍동이 딸 수산나와 클라라의 기도에 힘입어...
나의 대모 '루치아'가 빨리 회복되어 예전처럼 '철의 여인'으로 우뚝 설 것을 믿는다...ㅎㅎ...^-^
- 2014년 1월22일 수요일...수산나 -
분당 요한성당 성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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